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요한계시록14:6~13 세상과 다른 길. 본문
세 천사가 전하는 말
예수님께서 시온산에 서 계실 때
세 천사가 각각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첫번째 천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1.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려라
두려워하며 영광을 돌리는 것을 우리는 '경외'한다고 합니다.
성경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1:7)
시대가 어두워지고 세상이 혼탁해 질수록
사람들은 미련해 집니다.
미련하다는 것은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지 못해서
가짜를 따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진짜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진짜입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 진짜입니다.
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을 경외해야 할까요?
7절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최후심판의 때에 하나님께서 양과 염소로 구별하듯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합시다.
요셉의 경우를 보십시오.
보디발의 아내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유혹합니다. 성적인 타락으로 끌고 가려고 합니다.
YES~ 하면 세상을 다 줄 것처럼 말합니다.
OK하면 세상의 부귀와 영화를 줄 것처럼 말합니다.
하지만 진짜를 아는 요셉은 단호합니다.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창39:9)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나의 모든 것을 지켜보고 계신데, 내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을 수 있는가! 이렇게 단호해야 합니다.
모세가 태어날 때 히브리산파, 십브라와 부아에게
바로왕은 히브리 남자아기들이 태어나면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그들은 그 명령을 거절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산파들에게 이렇게 했습니다.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출1:21)
네 하나님께서 그 산파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셨다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기쁨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께 영광돌리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 무엇인지 다음에 다룰 겁니다.
두번째 천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2.음행한 바벨론을 따라 살지 말라.
여기서 말하는 바벨론은 문자적인 바벨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악한 나라와 세력들을 말합니다.
바벨론은 악한 세상을 상징합니다.
1)바벨론은 크고 음란하다
바벨론은 세속적인 문화와 정신, 가치관, 사상등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나님을 거스르는 인본주의 문화가
세상을 가득채우고 있는 이 때입니다.
바벨론의 영향력은 정말 큽니다. 세상은 바벨론의 영향아래서
8절 말씀처럼 됩니다.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온 세상을 음행하게 만듭니다. 성적으로 타락하게 만들고
음행이 오히려 잘 포장된 선물처럼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포도주를 마셔서 휘청휘청하게 해서
분별력이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 바벨론의 영향입니다.
영적으로 각성하지 않으면 교회가 세상과 같아집니다.
2)바벨론은 확실히 무너집니다.
두번째 천사가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이렇게 말합니다.
바벨론같은 세상의 모든 것들은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무너집니다.
여러분~건물이 곧 무너질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 건물에 그대로 있을 사람이 있을까요? 급히 탈출해야죠.
그러므로 꼭 기억하십시오.
세상과 구별될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이제 힘을 쏟아야 합니다.
세상 원리를 따라 살지 않고 구별되게 사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세번째 천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3.우상을 섬기지 말라.
우상 숭배자에 대해 하나님께서 진노의 심판을 하시겠다는 경고입니다.
짐승과 우상에게 절하는 것은 영적인 순결, 믿음의 정절을 버리는 것입니다.
짐승과 우상에게 절하는 이유는 생존의 위협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될수록 믿음의 정절, 영적인 순결을 지키려면
생존에 큰 위협을 받게 됩니다.
믿음 때문에 경제적인 손해를 보는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비리를 저지릅니다.
그렇게 악한 세상과 타협해서 살면
잘 되는 것 같고, 뭔가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반면, 신앙 때문에 부정과 비리를 멀리하면 바보같아 보이고
어리석고 미련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꼭 기억하십시오.
일시적인 생존이냐 영원한 생명이냐입니다.
짐승과 우상에게 절하고 섬기면서 믿음의 순결을 버리면
일시적인 생존일 뿐입니다. 강력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10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섞인 것이 없이 부었다는 말은 '매우 강력하다'는 뜻입니다.
알콜 도수를 낮추기 위해 여러가지 혼합물을 넣는데,
아예 아무런 혼합물도 넣지 않아서 매우 강력한 거죠.
하나님의 진노가 너무 너무 맹렬하고 긍휼과 자비가 전혀
없는 심판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10절에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고
11절에 밤낮 쉼을 얻지 못하는 고난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12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
믿음을 위해 인내하는 성도들은 잠깐의 괴로움은 있으나
13절의 약속을 받습니다.
주안에서 죽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쉰다.
그 이유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그들이 행한 일이 무엇일까요?
12절. 성도들의 인내,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켰던 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반드시 무너질 바벨론과 같은 세상의 원리를 따라 살지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살아갑시다.
오직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인내의 삶을
살아가면 일시적인 어려움을 당할 수 있으나
영원한 하나님의 약속이 있음을 믿고 오늘도 버티고 견딥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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