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요한계시록18:9-20 무엇을 슬퍼하고 무엇을 기뻐하는가? 본문
우리는 무엇을 슬퍼하고 무엇을 기뻐하고 있습니까?
나의 슬픔은 무엇이며, 나의 기쁨은 무엇입니까?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을 보면서,
울고 가슴을 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왜 울고 가슴을 치고 있을까요?
바벨론에 큰 기대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노래는 이것이었습니다.(10절)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예~그들의 마음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던 바벨론.
우리의 마음에 세상이 너무나 많은 부분을 차지해서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크게 노래하지 않습니까?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견고한 바벨론.
하나님보다 더욱 신뢰하고 더욱 의지하고 있지않습니까?
바벨론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노래하며 높였던 바벨론,
믿고 의지했던 바벨론을 향해,
이제는 이렇게 슬픔의 노래를 합니다.
고통을 무서워합니다. 멀리 서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10절을 보십시오.
"화 있도다 화 있도다"
16절을 보십시오.
"화 있도다 화 있도다"
19절을 보십시오.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세상을 노래하는 사람들, 세상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이
부를 마지막 노래는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노래입니다.
그러니 세상을 하나님보다 사랑하는 분들이 있다면,
하나님보다 세상을 믿고 의지하는 분들이 있다면,
돌아서십시오. 세상을 향해 자꾸만 돌아서려는 나!
붙잡으셔야 합니다.
지난 토요일에 거제호산나교회 성도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아직 호산나교회 성도들에게서 힘든 얘기, 신앙상담,
온갖 이야기를 아직도 저에게하고 있습니다.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예수를 믿은지 이제 5년정도 되는 성도님이신데,
그동안 정말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믿음을 키워왔는데,
저한테 이런 문자를 보냈습니다.
목사님~주일성수를 꼭 지켜야 합니까?
어허~ 또 흔들리고 있구만요.
물질이 저를 흔듭니다.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 찬양하고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는게 힘들죠?
하지만 마지막을 보셔야 합니다.
결국 마지막에 부를 노래가 '화있도다 화있도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재방송을 보면서
주인공이 죽을 위기에 처해도 사실,
우짜노 우짜노 이렇게 하는 사람 없습니다.
결론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마지막을 보여 주셨습니다.
큰 성 바벨론을 의지해서 세상에서 떵떵 거리며
살았던 사람들의 마지막 노래가
두려워하며 멀리 서서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을
노래하고 화있도다 화있도다라며 슬픔의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을 보면서
울부짖는 3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째, 땅의 왕들입니다.
9절입니다.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
바벨론과 함께 세상의 권력을 휘둘렀던 사람들.
그 권력이 처참하게 무너진 것을 보면서 울부짖습니다.
세상의 권력에 취하지 마십시오.
세상의 지위에 취하지 마십시오.
세상의 힘에 취하지 마십시오.
권력과 지위와 힘에 휘둘리지 마십시오.
권력과 지위와 힘은 주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것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을 다스려야 합니다.
권력과 지위와 힘을 다스려서 흘려보내야 합니다.
썩은 권력과 지위와 힘이 되지 않도록 흘려보내십시오.
둘째. 상인들입니다.
11절입니다.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왜 상인들이 울까요?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바벨론이 멸망하면서 바벨론이라는 큰 시장이
사라져서 경제가 무너지면서 함께 망했기 때문입니다.
각종 보석과 귀한 옷감, 값진 물건들의 판로가 막힌 것입니다.
거제-원룸: 개도 5만원짜리 물고 다닌다던,
아이엠에프도 었었던 거제, 원룸 짓기만하면 떼돈 벌던
사람들이 경매넘어가고 다 잃어버리고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역시 흘려보내십시오. 돈의 탑을 쌓지 마십시오.
셋째, 뱃사람들입니다.
17절입니다. 모든 선장과 각 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입니다.
큰 무역의 대상이었던, 그래서 바벨론으로 가는 바다를 통해
먹고 살았던 뱃사람들이 바벨론과 함께 망한 것입니다.
바벨론을 의지하면 결국 이렇게 망합니다.
그것도 순식간에 망합니다. 19절 마지막을 보세요.
한시간에 망하였도다.
역시 흘려보내십시오. 생계를 책임져 줄 것같은 바다.
바벨론, 세상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20절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사람들이 나옵니까?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이들은 바벨론의 멸망을 보며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명령입니다.
너희를 위하여 바벨론에게 심판을 행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보면서 성도는 즐거워할 날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인내하고 고난을 이겨내십시오.
나는 어떤 일에 울며 가슴을 치나요?
나는 어떤 일에 즐거워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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