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부르심1일 창세기 3:8-21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본문

구약/창세기

부르심1일 창세기 3:8-21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행복으로초대 2023. 12. 26. 00:46

부흥기도주간 부르심

1: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3:8-21)

 

부흥기도주간 새벽 첫째날,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하나님께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고

하나님 앞에서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부르심의 자리에

굳건히 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첫 번째 부르심은

아담아 네가 어디있느냐?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한

최초의 질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네가 어디 있느냐?”입니다.

불행히도 좋은 상황에서 물으신 것이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하나님께 범죄한 아담이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나무 뒤에 숨었을 때

하나님께서 아담을 찾으시며 하신 질문이

네가 어디 있느냐?입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의 부르심에

1.하나님의 용서를 믿고 담대하십니다.

 

아담의 상태를 물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상태를 모르셔서

물으신 것이 아닙니다.

 

아담이 범죄한 후,

하나님을 향한 감정이 무엇입니까?

10: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범죄한 아담이 하나님을 향해

가지는 감정은 두려움입니다.

사람은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의 순간,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고 숨는 길과 하

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것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고 숨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이 아닙니다.

그래서 숨어버린 아담을 향해 안타까운 심정으로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찾으십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믿으십시오.

요한일서 19절 말씀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동상이몽이라는 TV 프로그램에

오토바이에 푹 빠진 고등학생 아들과

그의 아버지가 출연하여 고민을 토로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개그맨 허경환 씨가 조언을 위해

자신의 친구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평소 오토바이 타는 것으로 부모님과 갈등이 있던

자신의 친구가 부모님 몰래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가 났고,

부모님께 혼날까봐 병원도 안 가고 방 안에만 있다가

다음 날 아침에 홀로 사망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부모님 몰래 오토바이를 탄 것은 잘못이지만,

정직하게 말씀을 드렸다면

비록 혼날지라도 치료를 받아 다친 몸을 회복하고,

사랑하는 부모님과 잘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에 대해 정직하게 말하지 못했을 때,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최악의 결과가 초래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죄도 깨끗케 하실 수 있는 분이지만

그분께 나와 회개하지 않으면

그 은혜와 사랑을 영영 체험할 수 없으며,

하나님과 점점 멀어질 뿐입니다.

 

아담은 자신의 죄를 안타까워하고 슬퍼하시는 하나님보다

죄의 결과로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과 두려움이

더 크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죄로 인해 고통 할 때, 최선의 방법은

하나님의 용서를 믿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무서운 결과가 있습니다.

 

모든 책임을 타인에게 돌립니다.

아담은 하와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하와는 뱀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들의 비극입니다.

 

자꾸 남탓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꾸 교회탓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편탓, 아내탓, 부모탓, 나라탓

탓탓탓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고백은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라고 했던 베드로의 고백입니다.

나의 부족함을 알고, 나의 문제를 알고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문제가 생기면

결국 사람들과도 문제가 생깁니다.

하나님과 멀어지면 결국 사람들과도 멀어집니다.

이제 하나님의 용서를 믿고 담대히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의 부르심에

2.사명의 자리로 돌아오라!

이 질문은 아담의 위치를 물으신 것입니다.

아담이 숨은 장소를 몰라서 물으신 것이 아닙니다.

지금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에 니가 있느냐?

물으신 것입니다.

동산을 맡기셨을 뿐만 아니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릴 사명을 주었건만

그 사명의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니가 왜 그렇게 초라하게 나무 뒤에

숨어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네가 어디 있느냐"고 묻고 계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위해.

지켜야 할 자기 사명의 위치를 떠나버린

우리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그 사명의 자리에 다시 서라는

회복의 질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교회를 맡기셨지만

교회보다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빼앗겼을 .

아니면 유혹에 넘어져서 부끄러움을 당할 때.

아니면 큰 실수를 해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게으름과 나태함, 명예와 권세, 욕심과 온갖 정욕에

무너져 방황하면서 맡기신 사명에 힘을 쏟지 못할 때

환경과 상황과 사람에 막혀 그 사명의 자리를 떠났을 때,

저에게 창태야 니가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사명의 자리로 다시 돌아오라는 말씀입니다.

사명을 위해 다시 힘을 내라는 응원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응원을 받고 사명의 회복을 위해,

다시 여러분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정말 예수님을 사랑합니까?

정말 예수님을 사랑합니까?

다시 묻습니다. 정말 예수님을 사랑합니까?

 

고기나 잡으러 갈란다!하면서

사명의 자리를 떠난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로서의 사명을 다시금

일깨워 주시면서 니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시는 예수님의 음성에 손을 드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예수님의 양을 치고 먹이는 사명의 자리로

다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너무 부족합니다.

일군이 너무 부족합니다.

사명의 자리를 회복해 주십시오.

예수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다시 일어서 주십시오.

정말 살아있는 성도라면 사명의 자리를 떠났을 때

이렇게 됩니다. 예레미야 20: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을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라2024~!

다시 사명의 자리로 돌아와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함께 이루어가는 동역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을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