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사도행전9:1-19 회복3-봐야 할 것을 봐야 보는 것입니다. 본문
사도행전9:1-19 회복3-봐야 할 것을 봐야 보는 것입니다.
회복 세번째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모세가 부르심을 받을 때,
모세가 계속해서 거절하는 모습을 보면서
믿음의 눈으로 변해야 함을 말씀드렸습니다.
내가 보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시는 나로 변해야 합니다.
내가 보는 '나' 는 사실 내가 나를 보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보는 '나'
그래서 사람들을 의식하고
사람들의 시선에 묶여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합니다.
그 결박을 풀어버리자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시는 '나'를
볼수 있는 눈으로 변해야 합니다.
그것이 믿음의 회복입니다.
나의 약함, 나의 약점, 나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나를 쓰시겠다고 하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으로
변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 금요심야기도회 때, 숙제가 있다고 했죠?
혹시 여러분~숙제 해오셨습니까?
사도행전 9장 1-19절까지 읽고 묵상하고 오시는데,
눈으로 보는 것에 대해서 묵상하라고 했습니다.
어떻습니까?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사울의 회심 장면입니다.
다메섹을 향해 달려가던 사울.
그리스도인들을 다 잡기 위해 살기 등등하게 달리던 사울의 앞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사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니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주여 누구시나이까?"
"나는 니가 박해하는 예수라~"
워낙 이 대화가 강력해서 여기까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 누구나 알고 있죠?
하지만 사실, 그 다음 예수님의 말씀이 정말 중요합니다.
6절 말씀 같이 읽겠습니다.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여기서, "네가 행할 것"이 무엇일까요?
15-16절입니다.
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예수님을 만나 사울에게
"네가 행할 일"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바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할 택한 그릇이 되고
예수님을 위해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하는 일입니다.
즉, 사울은 지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택한 그릇이 되어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보내심,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이제, 여기서 사울의 눈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보십시오.
8절입니다.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절입니다.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사울의 눈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사울이 보지 못하게 된 것은 하늘로부터 사울에게 비췬
강력한 빛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18절을 보시면 사울의 눈에 비늘 같은 것이 덮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는 볼 수 없는 맹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12절부터 19절까지를 보면,
사울이 보고 있다고 합니다.
12절을 보십시오.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사울이 보지 못합니까? 보고 있습니까?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게다가 누가 오는지도 보고 있습니다.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오고,
아나니아가 자기 머리에 안수해서 다시 보게 되는 것을
비록 육신의 눈이 보이지 않지만
그에게 하나님께서 보이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울이 보고 있습니다.
사울의 진정한 눈이 열린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서 다시 15-16절을 보십시오.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있습니까?
마지막에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사울이 하나님의 택한 그릇이 되고
이방인과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며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고난을 받을 것을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보이시겠다고 합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보게 하시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육신의 눈은 비록 보지 못하지만 보고 있습니다.
봐야 할 것을 보는 것이 회복입니다.
아브라함과 롯 :
니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니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이렇게 할 수 있는 힘은
창세기 12장 4절에 있습니다.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 오세였더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보았고
그 말씀을 따라간 사람입니다.
반면에 롯은 아브라함을 따라간 사람입니다.
롯은 하나님을 보지 못하니 결국 세상의 기준이
선택의 기준이 되어 세상의 좋은 것을 따라갑니다.
---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 하나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 눈에 보이는 곳을 주리라!
육신의 눈이 밝으면 육신의 열매를 맺습니다.
육신의 눈이 밝은 사울은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 됩니다.
영의 눈이 밝아져 하나님을 보는 사울은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됩니다.
교회의 리더쉽 그룹은 반드시 영의 눈을 떠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봐야 합니다.
우리 영주시민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구하고
그 약속에 따른 말씀을 주시옵소서.
계속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영주시민교회를
어떻게 세워가실지 보고 있습니다.
영주시민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인지?
영주시민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실 것인지?
영의 눈을 떠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진정으로 눈을 뜬 사울,
그의 영적 시력을 밝혀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11절을 보십시오. 사울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도하는 것은 유대인들이
습관적으로, 형식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한다는 말에 진행의 의미가 있습니다.
사울은 식음을 전폐하고 자신의 과거를 깊이 회개하면서
기도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 것인지를 보고 있습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특별 레슨을 통해 깊은 영적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위협과 살기가 등등했던 사울이
이제는 겸손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보는 것이 회복입니다.
기도는 내 소원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울의 기도처럼 하나님과의 시간을 깊이 가지십시오.
하나님~저를 택하셨으면 어떤 그릇으로 쓰시려고 하십니까?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영주시민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가 기도하는 중이라 와 같이 우리 영주시민교회가 기도하는 중이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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