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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히브리서 13:20-25 평강의 하나님, 평강의 예수님, 평강의 사람 본문

신약/히브리서

히브리서 13:20-25 평강의 하나님, 평강의 예수님, 평강의 사람

행복으로초대 2024. 1. 29. 22:35

히브리서 13:20-25 평강의 하나님, 평강의 예수님, 평강의 사람

 

우리의 인생에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평강입니다. 

평강을 다른 말로 할 수 있죠? 

평화, 화평, 화목, 안정 등으로

근심과 괴로움, 불안이 없는 인생은

정말 복된 인생입니다. 

그래서 이 복된 평강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기 원합니다. 

 

'평강' 이라는 단어 속에는

'관계'의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첫번째 관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화목함으로 오는 평강입니다. 

죄로 인한 가장 큰 아픔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고

하나님과 사람이 원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원수된 관계를 화목의 관계를 바꾸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죄값을 치루시고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되어주셨습니다. 

이 은혜로,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좋은 일, 이 즐거운 일, 이 선한 일을 위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어떤 일을 하셨을까요?

 

20절에 보시면, 

예수님께서 영원한 언약의 피가 되시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다시 살아날 수 있게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생명을 얻었다는 것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끊어짐으로 겪게 된 

죽음을 벗고, 하나님과 다시 화목의 관계를 얻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한 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평강'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평강의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예수님을 통해 회복되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일이 있습니다. 

21절입니다.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모든 선한 일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그 앞에 즐거운 것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1절에 보듯이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면서

우리를 "하나님 뜻의 수행자"로 삼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도록 하셨습니다. 

 

지난 주일부터 주주운동노트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의 관계를 회복한 사람, 

그래서 하나님께서 온전한 사람으로 만드시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이 한주간 우리 가운데,

여러분 각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이끌어 가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관심 

하나님의 뜻에 대한 관심

하나님의 뜻에 대한 묵상의 깊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즐거움

이것이 하나님과 화목하고 

하나님과의 평강을 얻은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제 평강의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하나님과 평강과 화목을 이룬 사람은 

다음 단계를 밟게 됩니다. 

22절부터 어떤 내용이 나옵니까?

핵심단어가 '권면의 말'입니다. 

 

하나님과 화목과 평강을 이룬 성도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대로 되었고,

이제 이웃을 사랑하라 는 명령으로 가야되죠.

그래서 형제를 향해 권면의 말을 하게 됩니다. 

권면의 내용은 결국 화목과 평강입니다.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가 

이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평강을 얻었음을

감사하며, 이제 형제에게 화목을 청하고

이웃과의 사이에 평강의 관계를 이루는 것.

그래서 형제에게 주의 이름으로 문안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형제들에게 축복하면서 

이렇게 평강의 성도가 됩니다. 

 

오늘 여러분 곁에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화목을 청하십시오. 평강을 청하십시오. 

문안하고 축복하시기 바랍니다. 

화목의 인사, 평강의 인사, 

만남도 좋고 전화도 좋고 문자도 좋습니다. 

무엇이든 말씀대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평강이 순종하는 사람에게 임할 줄로 믿습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기 위해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셨고,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셨고, 누구든지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강을 누리며 

이제 하나님과 화목한 사람들은  

형제와 이웃들과 화목하고 평강을 누리도록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