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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시편127:1-5 반석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 15-주께서 반석위에 세우시는 가정 본문

구약/시편

시편127:1-5 반석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 15-주께서 반석위에 세우시는 가정

행복으로초대 2024. 5. 3. 12:32

본문 / 시편 127:1~5

반석 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 15 - 주께서 반석위에 세우시는 가정

 

1.잠 못 이루는 밤

요즘 잠은 잘 주무십니까?

지난 밤 편안하게 잘 주무셨습니까?

잠을 자지 못하는 불면증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시적일수도 있고, 오랫동안 계속될 수도 있습니다.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 잠을 자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염려, 불안 등으로 시달릴 때 잠을 자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에게 잠을 주신다고 합니다.

이 말을 생각해 보면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왜 잠을 자지 못했을까요?

말씀을 보면 잠을 자지 못하는 이유가 나옵니다.  

"모든 수고가 헛됨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헛되다는 말이 3번이나 나옵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집과 성을 세우고 지키기 위해 열심히 삽니다.

그런데 그 모든 수고가 헛되다고 합니다(1)

집을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고

성을 지키는 파숫꾼의 깨어있음도 헛되게 되니 잠이 오지 않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밤늦게까지 하루종일 일했습니다. 

과로로 쓰러질 정도가 되어도 링거투혼을 벌이며 일합니다.

그런데 나의 기대와 바램과는 다른 현실에 부딪히면

걱정과 염려로 삶이 흔들립니다.

결국 잠 못 이루는 밤을 지내게 됩니다.

이렇게 잠못 드는 사람들을 보시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까요?

 

2.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십니다. 

불안과 걱정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처방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잠을 주시지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에게 잠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1)인생의 주어가 바뀐 사람.

 

우리는 인생의 주어가 바뀐 사람들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신앙생활의 필수 암송구절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내가 내 인생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은 후에는 "예수님께서 내 인생을 삽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집을 세우는 것도, 성을 지키는 것도 내가 해야하고,

내가 책임지고 내가 모든 것을 해야 하지만

예수님을 믿은 후에는 '예수님께서 집을 세우고

예수님께서 성을 지키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의 주어는 하나님이십니다. 

내 삶의 중심에 오셔서 나를 이끌어주시고

양과 같이 방황하며 헤메는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는 우리 주님이 나의 주어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성령님께서"

그래서 진정으로 은혜를 경험한 사람의 첫 마디는 

'하나님께서' '주께서'로 바뀝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을 책임지십니다. 

 

1절과 2절에 인생의 헛됨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여호와께서입니다.

3번에 걸쳐 여호와께서하신다고 합니다.

그 때 모든 수고가 헛되지 않고 평안의 잠을 잘 수 있다고 하십니다.

 

2)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의 성공비결로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잘 안되죠? 맡기라. 신뢰해라! 하지만

왜 이리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어려운 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맡기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하나님께 맡길 때, 첫째, 평강을 주십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을 붙들어 주십니다.

인생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인생풍파에 흔들리고 넘어지려고 할 때.

옆에서 붙들어줄 수 있는 사람,

한 명만 있어서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언제나 변합니다.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세상 사는 동안에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의 붙들어주심을 간절히 구하시기 바랍니다. 

 

시편55:22의 말씀을 자세히 보시면 참 힘이 되는 말입니다. 

"의인의 요동함을 허락하지 않는다"

의인, 즉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의 요동함.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이 지치고 힘이 들어 흔들릴 때, 

그 흔들림 조차도 하나님께 허락을 받고 흔들려야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붙들어 주시겠다는 강한 약속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맡기면, 평강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33:2)

시편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잠언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함으로 일을 맡기고

하나님께서 일을 이루시도록 나의 자리를 비켜드리고는

편안히 잠을 청하라고 합니다.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십시오. 하지만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3.뜬금없는 가정의 이야기?
여기까지 말씀을 하셨으면, 오늘 말씀의 결론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고 맡기면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입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보라라고 하십니다.

주목하라! 여기서부터 본론이다! 이 말입니다
지금까지는 서론이었고, 지금부터 본론, 진짜다 이 말입니다. 

본론이 무엇입니까? ‘가정입니다. 왜 가정일까요?

 

지금까지의 말씀과 가정이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하나님을 신뢰하고 맡기는 삶을 배우는 곳도 가정이며,

걱정과 염려로 사는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평강을 경험해야 할 곳도 가정이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맡기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들이 

자라는 곳 또한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수고의 헛되고 헛됨을 극복할 수 있는 곳이 가정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우리 영주시민교회성도들의 가정이

이런 가정이 되기를, 이런 부모와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1)하나님의 과 같은 가정.

하나님의 품을 생각해 보십시오.

안기고 싶고 따뜻한 온기가 있는 하나님의 품, 위로와 회복의 품입니다.

세상의 걱정과 염려로 잠 못 이루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잠과 안식을 주는 휴식처 같은 하나님의 품입니다.

가정을 세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삶에 지친 가족들이 가정을 통해

두 팔 벌려 안아주시는 하나님의 품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합시다.

따뜻한 허깅. 사랑스런 환영. 수고를 알아주는 감사. 

하나님의 품과 같은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2)자녀는 부모의 믿음의 열매입니다.

자녀는 부모를 닮습니다. 신앙도 닮습니다.

그래서 늘 어렵습니다.

내 약함이 그대로 자녀들에게 나타납니다. 

 

예화)당신은 사람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당신은~~

 

이래서 자녀양육, 신앙교육이 힘듭니다.

내가 사는대로 자녀도 삽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의 자녀들로 잘 성장하는 것이 가장 큰 복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믿음의 사람들로 자라게 하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부모로서 자녀에 대한 목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자녀를 믿음의 시각으로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자녀를 다음과 같이 축복하십시오.

 

하나님의 기업과 상급

자녀를 키우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래서 요즘 아이를 낳지도 키우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부부끼리 편하게 살려고 합니다.

심지어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편하게,

아무 책임과 부담없이 살려고 합니다.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고 사는 것을 부정적으로 봅니다.

이 시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기업이며 상급이라는 말은

자녀가 축복의 통로라는 말입니다.

자녀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실 복이 시작됩니다.

 

②장사의 수중의 화살

화살은 힘입니다.

자녀가 어릴 때는 부모가 자녀를 보호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자식이 부모를 보호합니다.

자녀가 화살이 되도록 하되,

세상의 화살이 아닌 믿음의 화살이 되도록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하십시오.

화살통에 화살이 가득한 사람은 복된 것처럼(5)

자녀가 믿음으로 든든히 서는 것만큼 복된 것이 없습니다.

장사의 수중의 화살같은 우리 자녀들이 많아지기를 축복합니다.

 

결혼을 왜 해야 합니까? 왜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까?

왜 자녀를 낳아야 합니까? 인구절벽 때문에 결혼해야 합니까?

결혼은 선택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가정의 회복, 자녀의 신앙 양육은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정을 회복시켜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원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8가지 핵심사역)

하나님 나라의 본질은 전도와 선교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위해 우리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기 위해 예배가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함께 하기 위해서는 소그룹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기 위해 다음세대가 자라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다음세대를 자라는 곳인 '가정회복'이 일어나야 합니다. 

 

가정회복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반석위에 든든히 서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의 가정이 하나님의 품과 같은 가정이 되어

많은 일들로 힘들고 지칠 때, 위로와 회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혼탁한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화살 같은 자녀들이 우리 자녀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하는 가정,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가정은 반석과 같이 흔들리지 않는 가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