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태복음6:25-34 반석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26-염려를 벗어나는 3가지 질문 본문
반석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 26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염려를 벗어나는 3가지 질문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도의 사람~죠지 뮬러를 아시죠?(사진)
5만번 기도 응답을 받은 기도의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5만번 기도 응답을 받았으니 신뢰가 가죠?
조지 뮬러 (George Muller)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염려의 시작은 믿음의 끝이고,
믿음의 시작은 염려의 끝이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인생에
염려는 끝나고 믿음이 시작되는 시간,
염려를 끝장내는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염려'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매림노'라고 합니다.
이것은 '마음을 나눈다'는 말입니다.
염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나눕니다.
마음이 나눠진다는 뜻이 무엇일까요? 산산조각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산산 조각으로 나눠지면 어떻게 될까요?
마음이 병들면, 정신과 몸이 질병에 시달립니다.
잠도 못자면서 불면증에 시달리고
한숨만 나오고, 우울해 지고 일상생활에 엄청난 지장을 초래합니다.
인생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이 염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도 염려가 얼마나 위험한지
염려하지 말 것에 대해서 끊임없이 강조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염려에서 벗어나는 3가지 질문이 있는데,
하나씩 알아보고 염려에서 탈출합시다.
시작하면서 단어하나 공부합니다.
티테디오스, 티테디오스. 기억하세요. 우리 모두 여기까지 가야 합니다.
염려에서 벗어나는 3가지 질문
1.첫번째 질문 : 무엇이 더 중요한가?(25-26)
공전의 히트를 친 영화 대사가 있습니다.
"뭣이 중헌디"
염려를 벗어나려면 뭣이 중헌 줄 알아야 합니다.
①25,26절 말씀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비교를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목숨과 음식, 몸과 옷을 비교하면서
우리에게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무엇이 더 중요하냐?”
생각해 보십시오. 너무나 당연한 질문입니다.
( 음식 )보다 ( 목숨 )이 더 중요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귀한 음식
산해진미, 진수성찬을
1년 동안 마음껏 먹은 후에 죽을래?
굳이 맛있고 귀한 음식 안 먹어도 되니까
평생 건강하게 장수할래?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한번 사는 인생 굵고 짧게, 임팩트있게 한번 살지!
이런 분이 계실까요? 이런 질문을 하면 꼭 손드는 분이 있어요.
세상 누가 음식과 목숨을 바꾸겠습니까?
목숨이 없으면 음식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병원 중환자실)
너무나 당연하지만 음식보다 목숨이 더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비교합니다.
( 옷 )보다 ( 몸 )이 더 중요 합니다.
옷이 날개하고 하지만 옷과 몸을 바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옷을 몸에 맞추죠. 예수님은 당연한 질문에 당연한 답을 하십니다.
당연히 목숨과 몸이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왜 이렇게 당연한 질문을 하실까요?
②그렇게 중요한 목숨과 몸을 누가 주셨는가?를 묻기 위해서입니다.
누가 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아멘이십니까?
동의하지 않으시면 더이상 진도를 나가지 못합니다.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주주운동 기억나세요? 주께서 주인이시며 모든 것은 주님께서 주신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귀한 목숨과 몸을 주신 하나님께서
어찌 그 목숨과 몸을 유지하는 음식과 옷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좋은 비유)
금은방에서 다이아몬드 1캐럿짜리 반지를 샀습니다.
그런데 그 다이아 반지를 검정색 비닐봉투에 넣어줍니까?
아주 예쁜 보석 상자에 넣어서 줍니다.
목숨과 몸은 다이아몬드 반지입니다. 보석상자는 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목숨과 몸을 주셨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음식과 옷은
하나님께서 책임질 것을 믿고 염려를 탈출합시다.
지난 주간, 친한 목사님 부부와 오랜 만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여러 어려움 가운데 현재는 교회사역을 쉬고 있는 중에 있는데,
아무 것도 없잖아요? 1년 전에 봤을 때는 많이 초췌해보이셨는데
지금은 얼마나 얼굴이 밝아지고 은혜가 넘치는지, 정말 좋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채우시는 은혜에 감사하시는데,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정확하게 도와주심을 경험하면서
감사하시는 모습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아끼는 것은 다른 그 어느 것도 아닌
바로 우리 입니다. 믿고 염려를 탈출합시다.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비교법을 사용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아끼신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③공중의 새가 중요합니까? 하나님의 자녀인 내가 중요합니까?
새는 먹을 것을 심을 수도 없고, 거둘 수도 없고,
저장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 공중의 새도 하나님이 먹이시는데,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우리의 목숨과 몸을 위해 먹이시고 입히시지 않겠습니까?
염려되는 일이 있을 때마다, 무엇이 더 중요한가?
우리는 음식과 옷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염려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목숨과 몸을 중요하게 여기시고
우리가 염려하는 것들을 책임지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하나님이 계시니 염려를 벗어납시다.
염려에서 벗어나는 3가지 질문
2.두번째 질문 : 염려가 무슨 도움이 되는가?(27)
27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자라도 더 할 수 있겠느냐?"
염려한다고 키가 한 자라도 더 자랄 수 있습니까?
키를 생명으로 번역하기도 합니다.
“염려한다고 우리 생명을 하루라도 더 연장할 수 있는가?”는 뜻입니다.
염려를 많이 해서 키가 클 수 있다면 우리는 아마 키가 100미터는 될껍니다.
염려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백합화와 솔로몬을 예를 들어 설명하십니다.
예)백합화 vs 솔로몬
-주석에는 백합화의 원어는 백합화만을 의미하는 단어가 아니라
들판에서 자라는 아름다운 야생화들을 의미합니다.
특히 야생 양귀비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야생 양귀비의 아름다움을 솔로몬의 영광과 비교했습니다.
솔로몬에게 얼마나 많은 아름다운 옷과 화장품,
각종 보석과 장식품이 있었을까요?
우리 여집사님, 권사님~ 여자 성도님들, 이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는데, 옷장에 가을에 입을 옷이 있나요? 없죠?
한번 외출하려면 입을 옷이 없어요?
아무리 옷이 많아도 입을 옷은 없어요? 무엇을 입을까? 염려투성이에요.
예수님은 아무리 치장을 해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들꽃,
야생화 백합화보다 아름답지 못하다 하십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오늘 있다가 내일 없어질 저 야생화도 따라가지 못하면서
오늘은 무슨 옷을 입을까? 내일은 무슨 옷을 입을까? 염려합니다.
왜 이런 말씀을 하실까요?
솔로몬이 아무리 최고 명품으로 자신을 가꾼다 한들
야생화 꽃보다 못하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데,
무엇을 입을까? 이런 염려가 무슨 도움이 됩니까?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염려한다고 오늘의 상황을 바꿀 수 없는 것처럼
염려한다고 내일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앞당겨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로지 내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염려를 버리시기 바랍니다.
(추가?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에서 벗어나는 3가지 질문
3.세번째 질문 : 나는 누구인가?(31-34)
①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세 번째 질문에서 예수님은 이방인과 우리를 대조시킵니다.
차이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하나님은 아버지이십니다.
아무나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합니다.
길 가다가 아무 사람이나 붙잡고 아버지 라고 하면 미친 사람입니다.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것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
특별한 관계가 만들어졌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다른 누구도 아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며 대단한 특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에게 염려되는 일이 있을 때,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의 신분과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을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여러분 우리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입니다.
우리가 누구입니까?
(스바냐3장17절)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니까
우리를 볼 때마다 기쁨을 이기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성도는 세상의 그 어떤 존재보다 더 귀한 존재입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책임지지 않을까요?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녀된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약속의 말씀을 꼭 기억하십시오. 묵상하십시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8:32).
②우리가 염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우선 순위가 세워지면
먹고 사는 의식주를 책임지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말씀을 준비하면서 마틴 루터의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 (Martin Luther)는
하루 종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세상에서
싸우다가 저녁이 되면 창가로 다가가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이 세상이 제 것입니까? 아니면 하나님 것입니까?
이 교회가 제 것입니까? 하나님 것입니까?
당신의 세상이요, 당신의 교회라면 그것을 친히 돌보십시오.
저는 잠을 자러 가겠습니다.”
염려를 맡기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초대교회 문헌을 보면 그 초대교회 성도들이
별명처럼 자기 이름 앞에 붙이고 다니는 말이 하나 있었습니다.
티테디오스라고 하는 말입니다.
티테디오스는 염려에서 해방된 사람을 뜻합니다.
예수믿기 전에는 세상의 염려에 결박되어 살았지만
예수 믿고 나서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고 그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고 나니
얼마나 은혜로 그 마음이 충만해졌는지,
그래서 자신들을 티테디오스라고 부른 것입니다.
그 것이 힘이 되어 비록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핍박을 받고
생명의 위협을 늘 받으며 살았지만 믿음을 끝까지 지키며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끝까지 충성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대제국 로마가 무릎을 꿇고
전세계에 복음이 증거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를 위해 헌신된 삶을 사니까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주님만을 생각하고 달려가니 염려가 날아가는 것을 알았습니다.
염려에서 해방되니 자랑을 하고 싶어서 자신의 이름 앞에 이 말을 붙입니다.
티테디오스!
테테디오스 베드로, 티테디오스 요한,
티테디오스 야고보, 티테디오스 도마 하고
이름을 붙이고 다녔다고 합니다.
우리의 이름 앞에서 티테디오스! 이름을 붙여야 겠습니다.
염려 가득한 세상 속에서 살고 있지만
자기 이름을 넣어 이렇게 외치십시오.
"나는 티테디오스 창태다"
염려가 날아갑니까? 신나지 않습니까? 한번 해 보십시오.
티테디오스에 자기 이름을 넣어서 불러 보십시오.
티테디오스. 염려에서 해방된 자!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는 모습은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죠지 뮬러가 말한 것처럼
'믿음의 시작은 염려의 끝이요, 염려의 시작은 믿음의 끝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면 믿음이 죽고 믿으면 염려가 죽습니다.
염려에서 벗어나는 3가지 질문을 기억하십시오.
첫째,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 목숨과 몸이 중요합니까? 음식과 옷이 중요합니까?
둘째, 염려가 무슨 도움이 됩니까?.
셋째, 나는 누구입니까?
우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염려에서 해방된 자,
티테디오스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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