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부(富)에 대해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기(전도서2:24-26) 본문
하나님은 부(富)를 아무에게나 주시는 것일까요?
우리는 이 땅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악한 사람이 많은 부를 가진 것 같고
착하고 의로운 사람은 가난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부(富)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아야 할까요?
첫째, 죄인이 부를 많이 축적하는 것은 과정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잠깐은 악인이 모든 것을 누리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은 잠시 잠깐이면 그 부의 소유주를 바꾸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약하게도 하시고 강하게도 하십니다.
의인도 고난을 받아 가난해질 수 있습니다.
죄인도 때로는 부해질 수 있고 잘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바람과 같은 것입니다.
잡은 듯 하나 잡히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것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옮기시면 순간 죄인의 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에게 옮겨질 수 있습니다.
의인 중에 하나님이 가난함을 통해 영광을 더 나타내면 그를 가난하게 할 것입니다.
부유함을 통해 그 영광을 더 나타내는 사람은 부유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인의 재물을 부유함을 통해 하나님을 더 영화롭게 하는 의인
곧 거룩한 하나님이 택하신 부자들에게 옮기실 것입니다.
둘째, 죄인은 이 세상에서는 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부는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전해지지 못합니다.
설령 전해 지더라도 그것은 그들을 망치게 하는 재물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에서의 부입니다.
세상의 부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잠시 잠깐 있는 정말 바람과 같은 것입니다.
바람을 잡으려고 헛되이 애쓰는 것과 같은 부입니다.
하나님나라에서의 부는 영원한 부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의인들에게 하나님이 이 땅에서 죄인들로 인해
누리지 못했던 부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그 부는 영원한 기업이며 그러기에 진정한 가치가 있는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부입니다.
어떻게 하나님나라에 부를 누릴 수 있을까요?
이 땅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
고아와 과부와 소외된 외국인들을 위해 하는 일,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부를 사용하는 것이
영원한 부를 누릴 수 있는 길이라 믿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그 기뻐하시는 자에게 부를 옮기십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가 되면 우리는 부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앞에서 얘기했지만 하나님의 마음이 머무는 곳에 우리의 시선을 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절대 빈곤 속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고아와 과부 외국인들입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입니다.
절대 영적인 빈곤은 하나님의 복음을 들을 수 없고
받을 수 없는 곳 복음이 필요한 곳입니다.
이런 것들에 마음을 쏟고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
하나님이 부를 부으시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부를 누리고 싶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성경 속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 핵심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에 온통 마음을 쏟고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부를 옮기실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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