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전도서3:16-22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라 본문

구약/전도서

전도서3:16-22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라

행복으로초대 2024. 10. 14. 09:38

사람들이 특정 장소나 기관을 생각할 때,

그 곳 만큼은 깨끗하고 정의로우며

악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교회가 그렇지요.

그리고 법을 다루고 행함으로 이 땅에 정의를 행하는 곳,

입법과 행정기관들에서 악한 일이 일어날 때, 사람들은 더욱 분노를 합니다. 

 

법은 정의인데, 오히려 정의를 행해야 할 곳이

불법이 성행하고 악이 가득하다고 하며 탄식합니다. 

16절에도 이렇게 말합니다. 

"또 내가 해 아래에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

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

 

왜 이런 탄식을 할까요?

사람에게 너무 기대하였다가 실망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선할 때도 있지만 언제든지 악을 행할 수 있습니다.

 

재판을 하는 곳, 법정도 마찬가지 입니다.

불공정한 판결이 내려질 수 있고 부당한 법도 만들어질 수 있으며

올바른 법인데도 나쁘게 적용하거나 불법으로 실행될 때가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사람들은 탄식합니다. 

어떻게 사람들이 그럴 수 있나? 하면서 분노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세상의 재판에서의 악을 보면서 탄식하고 분노는 하는데,

진짜 재판, 영원을 걸고 재판하는 하나님의 심판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17절의 말씀을 생각하십시오. 

"내가 내 마음 속으로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결국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사람과 악한 사람 모두를 심판하십니다.

여기서 심판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올바르게 재판하셔서 의인은 구원하고 악인에게는 영벌을 내릴 것입니다. 

세상의 법정이나 정의를 행해야 할 곳에서 불의와 악이 행해지는 것을 보면서

마음 속으로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에 대한 두려워하며 회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17절)

때는 지나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습니다.

죽음에 이르기 전에 곧 기회가 지나가버리기 전에 반드시 돌이키고

회개하고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수많은 기회를 잡는 것입니다.

많은 기회의 시간이 있을 때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해야 합니다.

구원받을 수 있을때 은혜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를 잘 잡아야 합니다. 

그 때는 오직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면서 살아갈 때, 잡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을 수 있을때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심판대 앞에서는 후회해도 통곡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지금 당장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밤 당신이 어떻게 될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사람이 동물과 분명히 다름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을 때에만 다릅니다.

하나님과 무관한 사람은 짐승과 다름이 없음을 말합니다. 

18절

"내가 내 마음 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사람과 짐승이 같다고? 이렇게 반발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요?

그 이유를 19절에서 밝히는데,

그 이유는 사람이나 짐승이나 결국 죽기 때문에 같습니다. 

모든 살아있는 것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사람이 깨닫도록 시험하십니다.

이것을 깨달아야만 하나님을 찾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이라고 동물과 다른 것이 없습니다.

모든 호흡을 가지고 있는 것은 같습니다.

20절에서 말하듯이 사람이나 짐승 모두 죽어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죽음이 중요한 이유는 그 죽음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깨달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죽음에 심판이 없으면 그냥 허무할 뿐입니다.

하지만 심판과 영원한 형벌을 깨닫는 순간, 구원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떻게 영원한 형벌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잠시 잠깐의 고통도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가는 것이 사람인데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된다면,

당장이라도 구원받을 길이 없느냐고 소리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을 하시는 이유입니다.

죽음을 생각하고 깨달아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얻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간절히 사모하게 됩니다. 주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게 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10:13)

 

인생의 혼과 짐승의 혼이 다른 것은 죽은 후, 육체는 모두 흑으로 돌아가지만

인생들의 혼은 위로,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인생들의 혼이 위로 올라간다는 말은 하나님 앞으로, 

그리고 심판대 앞으로 가서 양과 염소가 구분되듯

죄인과 의인을 구분한다는 말입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들은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사람은 영벌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