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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가복음11:15-19 교회와 기도 예수님의 성전청결사건입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려면 배경을 아셔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중요한 절기가 되면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예루살렘성으로 몰려옵니다. 그때를 대목으로 여기는 장사꾼들이 성전에서 제사 드리는데 필요한 물건을 팔고 성전에 예배드리러 온 사람들은 제사드리는데 필요한 물건을 삽니다. 그러니까 제사 지내는데 필요한 제물인 비둘기나 양이나 곡식가루 등을 가지고 제사를 지내는데, 전국에서 먼 길을 걸어오는 사람들이 그런 것들을 들고 올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예루살렘에 와서 거기서 현장 구입해서 제사를 드렸습니다.그러니까 성전앞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 로마인이 쓰는 화폐나 유대인이 쓰는 돈이 다릅니다. ..
사면초가, 진퇴양란여러분! 이런 말들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답답~~~하시죠? 살아가는 가운데 사면초가같은 상황,소망이 없어지는 때, 언제든지 환영할 수 있는 희망!은 오지 않고절망적인 진퇴양란의 상황이 닥쳐 올 때, 어떻게 합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로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되었습니다.해방의 큰 기쁨과 장래의 부푼 희망을 안고 출애굽 했습니다.하나님께서 애굽에 행하신 10가지 재앙과 그 가운데서이스라엘 백성들을 눈동자 처럼 지켜주셨던 일들을침이 마르도록 이야기하면서 애굽을 빠져나옵니다.너무나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행복하게 홍해 바다까지 왔습니다.그런데 그 모든 기쁨과 희망을 산산조각 내는 사건이 벌어집니다.성경에서는 그 사건을 이런 말로 시작합니다.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10..
반석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18-맹세의 무게 입니다. 오늘 말씀은 '맹세'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맹세를 할 때 가장 많이 쓰는 말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라는 말이 있죠?"내 손에 장을 지진다"여기서 장은 '간장' 을 말하고 내 손에 간장을 붓고 손바닥을 솥삼아 끓이게 되면어마어마한 고통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고통도 감수하겠다는 강한 맹세의 말이내 손에 장을 지진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해놓고진짜 장 지지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맹세가 왜 필요할까요?맹세란 자신의 진실성을 주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맹세를 필요로 하는 것은이미 자신에게 진실이 없다는 말입니다. 맹세가 많이 필요한 세상은진실이 사라지고 서로에 대해 불신하며서로를 믿지 않음으로 인해 깨..
오늘 말씀은 제자들의 신앙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끝없이 찾아다니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은 예수님은 심방 중 입니다. 예수님께서 찾아간 사람 - 막달라 마리아먼저 부활하신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에게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 자신을 보여주셨습니다. 여기 '보이셨다'는 단어를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보이셨다는 말은 '누군가에게만 의도를 가지고 보여준 것'을 말해줍니다. 보고 싶은 사람 맘이 아니고, 보여주는 사람 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마리아에게 부활하신 자신의 몸을 보이셨습니다. 왜 많은 사람 중에서 유독 막달라 마리아에게만 가장 먼저 보이셨을까요? 두 가지 이유들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1)막달라 마리아가 남아있는 사람 중에 예수님에 대한 사랑..
반석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 17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 분노와 화목에 이어 간음과 부부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외적인 행동, 겉모습보다 내적인 마음을 보십니다.예수님은 간음이라는 행위만 죄가 아니라 마음에 음욕을 품는 것조차도 죄라고 하십니다. 새가 우리 머리 위를 날아가는 것은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머리에 둥지를 트는 것은 우리의 잘못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성적인 욕구를 느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마귀가 주는 음란한 마음과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음욕을 품고 있으면 하나님 앞에서 범죄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1.단호하라(29-30절) 하지만....피하라29-30절입니다.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느헤미야9:1-5 말씀과 기도 1.기도의 고통기도할 때 경험하는 고통이 있다고 합니다. 두 가지 고통이 있는데기도가 잘 될 때의 고통과 기도가 안 될 때의 고통이 있습니다. 기도가 잘 될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도의 도구로 사용하실 때 느끼는 고통이며기도가 안 될 때는 기도의 문이 닫혔을 때 느끼는 고통입니다. 기도가 잘 된다는 말이 무엇일까요?술술 술술 말이 잘 나온다는 뜻일까요? 기도하면 마음이 편해지고기도하면 뭔가 내 안에 영적으로 채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 때일까요?기도하면 영적인 은사가 내 안에서 강하게 일어날 때 일까요?기도가 잘 된다는 말이 무엇일까요? 2.기도가 안 된다는 말은 하나님께 나아가고 싶어도 막상 기도를 시작하고 기도하면서 씨름을 해도아무 것도 느끼지도 깨닫지도 알지도 못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