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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납달리 지파의 기록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다른 지파는 길게, 구체적으로 계보를 기록했는데 납달리 지파는 단 한 줄입니다. 납달리 지파의 기록은 왜 이렇게 한 줄로 끝날까요? 그 답을 13절의 마지막에 나오는 이름을 통해 유추해 볼수 있습니다. "~이는 빌하의 손자더라" 빌하입니다. 하나님께서 납달리 계보에 대한 기록을 한 줄로 끝낼 때, 빌하의 손자더라 라고 하면서 다른 족보와는 다르게 할머니, 조모의 이름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지파와 확실히 다른 점입니다. 이것은 납달리 지파가 이렇게 짧게 한줄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 빌하와 연관이 있다는 말입니다. 빌하가 누구인가요? 야곱의 부인인 라헬의 여종이었습니다. 라헬은 자신이 자녀를 잉태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여종인 빌하를 남편 야곱에게 주어 아..
역대상7:6~12 회복의 하나님 베냐민 지파, 즉 베냐민의 세 아들의 계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냐민 지파 중에서 전쟁에 나가 싸울만한 용사의 숫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 숫자를 다 더해보면 약 6만명 가량이 됩니다. 다른 지파와 비교해 봐도 특별한 것 없고 그리고 출애굽해서 가나안 입성 전의 숫자인 45,600명보다 15,000명 가량 증가했으니 크게 증가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베냐민 지파의 6만명은 기적입니다. 베냐민 지파는 사사시대 말기에 지파 자체가 멸망할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사회가 극도로 타락했을 때, 입에 담기도 힘든 악한 죄를 지은 죄인들을 감싸주려다가 이스라엘 전 지파를 상대로 전쟁을 벌인 일이 있었습니다. 그 전쟁의 결과로 베냐민지파는 겨우 600여 명만 살아남..
역대상 7:1~5 대대로 이어지는 믿음의 용사 오늘은 잇사갈 지파를 소개합니다. 잇사갈 지파의 기록 중 눈에 뛰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믿음은 대대로 이어져야 합니다. 2절을 보십시오. "돌라의 아들들은 웃시와 르바야와 여리엘과 야매와 입삼과 스므엘이니 다 그의 아버지 돌라의 집 우두머리라 대대로 용사이더니 다윗 때에 이르러는 그 수효가 이만 이천 육백명이었더라" 돌라의 후손들이 다윗 시대까지만 해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에 크게 쓰임받은 용사들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지파에도 용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지파와 다른 것은 '대대로'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우리의 신앙에 중요한 의미를 말씀해 줍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과 믿음을 자손들에게 대대로 전수해 나가야 함을 말씀해 줍니다. 이스라엘 사..
역대상 6:54-81 말씀과 은혜가 흘러가는 나라 1.말씀이 흘러가는 나라. 레위지파는 땅을 직접 경작하여 생활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이 드린 예물과 십일조로 생활했습니다. 당연히 그들에게 땅을 분배되지 않았고, 거주할 성읍만 분배되었습니다. 그래서 레위지파는 이스라엘 전역에서 48개의 성읍을 받았고, 그 48개의 성읍에 흩어져 살았습니다. 대제사장 아론의 가문은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땅에 13성읍. 그핫의 자손은 므낫세 지파의 땅에 10성읍. 게르손 자손은 잇사갈, 아셀, 납달리, 므낫세 반지파의 땅에 13성읍 므라리 자손은 르우벤, 갓, 스불론 지파의 땅에 12성읍. 이렇게 레위지파는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땅에 두루 흩어져 살았습니다. 레위지파가 땅을 받지 못하고 이렇게 각 지파의 성읍에서 살았던 것은..
"나는 제사장이다" 레위 지파의 중심인 아론 계열 대제사장의 직무와 계보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사장들은 번제단과 향단에 분향하며 제사를 드리고 지성소에서 백성의 죄를 속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이런 역할을 통해 제사장의 핵심이 무엇인가 알 수 있습니다. 제사장의 키워드는 '화목'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화목을 위해 제사장이 세워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장들이 없었다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구약의 제사장들은 영원하고도 유일한 참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장 전형적인 모형입니다. 히브리서에서는 에수 그리스도를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계시면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
역대상 6:31-48 예배의 회복=인생의 회복 2 믿음의 프로가 되라 레위인들에 대한 족보가 이어집니다. 다윗의 통치에 있어 중요하게 한 일 두 번째는 레위인들 중 특별히 '찬송하는 직분을 맡은 자'들을 세운 일입니다. 찬송하는 직분을 맡은 자, 즉 예배인도자, 찬양인도자들을 세웠습니다. 다윗은 언약궤를 옮기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중요한 통치이념을 삼았습니다. 찬양단 제도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 자신이 음악가였으며, 그 누구보다도 찬양을 즐겨 드린 인물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레위인으로 구성된 찬양단을 조직했습니다. 이 때에 다윗은 레위 자손 중 4천 명 정도를 뽑아 언약궤 앞에서 찬양하고 경배하는 자로 세웠습니다. 이들을 24반차, 즉 1년 365일을 24로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