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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올해 4월 3일부터 한 주간은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는 고난주간이다. 고난주간을 통해 우리는 나를 살리시려고 독생자를 보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나를 위해 고난받으시고 생명까지 주신 예수님을 더 깊이 생각한다. 그런데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다 보면 고마움을 넘어 미안한 마음에 뭐라도 조금은 고통스럽게 살아야 할 것 같은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우리가 지옥 형벌을 받지 말라고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에서 고난받으신 것을 생각하며, 성도가 고난주간에 고난을 받는 것이 과연 예수님을 위하는 것이며 예수님이 기뻐하실 일일까? 집마다 아빠들은 사랑스러운 아내와 자식들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 일은 때로는 보람되지만 때로는 고통스럽다. 일 자체도 힘들고 일이 잘 안 풀려서 힘들고 위아래 사람과의 관계가 불편할 때 더..

어떤 사람이 "당신의 경쟁자"라는 제목의 시를 지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게는 적이 한 사람 있었다. 나는 그를 알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다. 그는 내가 어디를 가든지 나의 발길을 피해 얼굴을 보이지 않았고, 나의 계획을 방해했고 나의 목표를 좌절시켰으며 나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할 때, 그는 을씨년스럽게 내게 말했다. "안된다." 어느 날 밤 나는 그를 잡았다. 그를 단단히 붙잡았다. 그리고 베일을 벗겼다. 나는 드디어 그의 얼굴을 보았다. 여러분, 누구인지 짐작할 수 있겠습니까? 그 다음 행에 있는 말입니다. 아...! 그 얼굴은 바로 나였다. 한 기자가 위대한 복음전도자 무디에게 "어떤 사람이 당신을 가장 괴롭히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무디는 지체하지 ..

2021년 3월 28일 주일 거제호산나교회 오전예배 십자가를 맞이하는 예수님(막14:32-42) 고난주간입니다. 절기를 우리에게 주신 이유는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치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처럼 자꾸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때마다 시마다 절기를 주셔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종려주일 이번 한 주간 고난주간, 다음 주일 부활주일을 통해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을 당하신 예수님을 기억합시다. 사망과 어둠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한 주간을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십자가를 맞이하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하실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