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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누가복음 10:25~37 긍휼의 사람 누가복음 10장 25절 이하에 보면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이 때 그 곳을 제사장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죽게 되어 신음하는 자를 외면하고 가버렸습니다. 레위인도 지나갔습니다. 그도 긍휼을 베풀지 않고 외면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그들 마음속에도 어떤 동정심이나, 참으로 안됐구나 하는 불쌍한 마음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러한 동정심은 결코 긍휼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긍휼은 하나의 감상이 아니라 행동이요 삶입니다. 조금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지나갔습니다. 그는 유대인이 볼 때 부정하게 여기는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강도 만난 자를 보자 즉각적으로 행동으로 옮겨..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누가복음 1장 26절~38절 갈렙이 남긴 멋진 말이 뭐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베드로가 남긴 멋진 신앙고백이 있습니다. 뭡니까? 예,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다니엘의 세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남긴 멋진 말이 있습니다. “그리아니하실지라도”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앞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한 말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서도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 절하지도 아니할 줄 아옵소서. 마리아가 남긴 최고의 신앙고백은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짧은 13절..
사도행전1-서론:나의 변화된 이야기가 되게 하소서(행1:1~3) 사도행전 하면 익숙한 표어가 하나있습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많이 들어보셨죠?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말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의미가 될 겁니다. 지금 현재의 교회에 문제가 많이 있어서 초대교회처럼 되면 문..
열매를 향한 기대 (누가복음 13장 1~9절) 열매를 향한 기대 여러분! 땀 흘려 수고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열매를 향한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사업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기를 원하고 있고, 장사를 하시는 분들은 장사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기를 믿고 장사를 하는 것이고, 가정을 위해 그렇게 간절하게 기도하는 이유도 가정 안에 아름다고 좋은 열매가 맺히기를 원하기 때문이요. 수능이 얼마 안남았지만 고3수능생들 오랫동안 고생하며 준비하며 공부했는데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자 공부하는 게 아닙니까? 누구나 열매를 향한 기대를 가지고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최선의 다하여 살아갑니다. 새벽에 출근해서 새벽에 퇴근하는 고단한 삶일지라도 집에 돌아와 곤히 잠든 자녀의 이마를 쓰다듬으며 ..
누가복음 3:1~6절 기라성 같은 사람들 오늘 설교를 준비하면서 갑자기 생각난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라성의 뜻을 알아보니 이게 일본말과 우리말의 합성어이더라구요. ‘키라’라는 반짝반짝 빛나다는 일본말과 ‘성’ 즉 별이라는 우리말의 합성어입니다. 그래서 기라성같은 사람들은 반짝반짝 빛나는 별과 같은 사람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아무래도 일제의 잔재 같네요. 아무튼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들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1절 말씀을 별과 같이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당시 전 세계를 발 아래 두고 통치했던 로마의 황제 티베료 황제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 세 명의 유다 분봉왕 헤롯, 빌립, 루사니아 두 명의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 등 일곱명의 사람들이 1절과 2절 말씀에 등장합니다. 마치 영화제 레드카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