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도서 강해 (9)
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1절전도자가 세상을 살펴볼 때, 눈에 들어온 것이 있습니다.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1절)를 보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약한 자들을 학대하는 모습을 보았고학대 받는 사람들이 흘리는 눈물도 보았습니다.그런데 전도자를 더욱 안타깝게 한 것은학대받는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2절그래서 전도자는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보면서세상에서 학대받으며 살아있는 사람보다이미 죽은 지 오래된 사람들이 더 복되다고 합니다. 더이상 학대받지 않아도 되니까 더 복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미 죽은 사람들보다 더 복된 사람이 있습니다. 3절바로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악한 일들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더 복되다고 합니다. 학대와 압제와 고통만 가득한 세..

솔로몬은 계속해서 해아래서 일어나는 일들 중에 헛된 일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자신의 손으로 수고해서 이룩해 놓은 것이결국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하고 자신의 뒤를 이를 사람에게 남겨주어야 하기 때문에 헛되다고 합니다. 결국 남 좋은 일 하는 것인데 무슨 유익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타적인 사람은 그렇게 사는 것이 참 기쁨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할 말이 없습니다.하지만 솔로몬이 참 이기적으로 보이지만, 이 마음이 진짜 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남 좋은 일 하려고 그렇게 애쓰고 수고하는 것이 싫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20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러므로 내가 해아래에서 한 모든 수고에 대하여내가 내 마음에 실망하였도다"실망이라는 표현을 합니다. 내가 지혜를 다해서..

아버지 다윗을 이어 왕이 된 솔로몬에게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아버지 다윗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랑했던 최고의 성군이었습니다. 나라를 견고하게 세우고 강력하게 만든 아버지 다윗을 이어 왕이 되었으니부담감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합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중간 부분에 보시면"왕 뒤에 오는 자는 무슨 일을 행할까? 이미 행한 지 오래 전의 일일 뿐이리라" 아버지 다윗왕을 이어 왕이 되었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무슨 일을 하든 이미 그 일은 오래 전에 했던 일이었습니다. 이전에 하지 않았던 것이 무엇일까?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그것을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했을 것이다. 솔로몬은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었고 그 지혜로 세상의 이치를 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