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육신의 생각 영의 생각(롬8:1~8) 본문
사람이 혼자 할 수 없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결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크리스챤이 되는 것입니다.
크리스챤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사람"을 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라는 말의 또 다른 표현이 바로 '안에"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거하고 내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 이것입니다.
그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어떻게 내 안에 거합니까?
그리고 나는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됩니까?
성령님이 내안에 거하시고 내가 성령님 안에 있고 성령님을 따르는 삶으로 만들어 주셔서 가능합니디.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주십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내 안에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 말씀해 줍니다.
1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에수님 안에 거하기 시작하면 정죄함이 없다고 합니다.
처벌 받을 일이 없다. 빚이 없다. 고소고발 당하지 않는다.
사단이 끝임없이 나를 고발합니다. 나의 죄와 허물을 들추어 냅니다.
영적전투를 다루는 에베소서 6장에서는 사단이 끊임없이 불화살을 쏘아댄대요.
너 오늘도 음란한 마음 품었지? 겉으로 바른 말 하지만 속으로는 욕도 많이 하지?
누구 미워죽겠지? 그렇게 거짓말 많이 하면서 니가 그리스도인이야? 그렇게 돈 밝히면서 니가 그리스도인이야?
비난의 화살을 쏘아댑니다. 우리를 정죄합니다.
1절 말씀에서 이 단어에 주목해 보십시오
시간의 분기점, '이제'
우리 인생에서 '이제' 라는 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전과 후로 나뉘어 집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었던 시간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시간으로 나눕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과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은 늘 자신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래서 늘 긴장되어 있습니다. 늘 사람들 눈치를 봅니다.
자유로운 듯 보이나 늘 사람들을 신경쓰고 자유롭지 못합니다. 스스로의 쇠창살을 만들어 그 안에 갇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 자기소개서에 쓰는 프로필을 이것이었습니다.
난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았고,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
최고의 학자 가말리엘의 제자
이 프로필로 자기가 누구인지 증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를 증명해야만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을 증명해야 하기에 남을 공격해야 합니다.
자신을 드러내야 하기에 남을 깍아내려야 합니다.
그래서 공격적이 됩니다.
복음을 전할 때도 조차도 공격적입니다.
난 지금 예수님 믿어서 천국 갔는데, 너 예수님 안 믿으니까 지옥 불구덩이에서 영원토록 고통당할거야.
예수 천당 불신 지옥~~ , 야~니하고 천국가느니 차라리 지옥가겠다.
남을 비판하고 정죄해요.
나를 증명하면서 내가 살아왔기 때문에 정죄함을 받는 것도 내가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간증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순간, 나는 중요하지 않아집니다. 나의 프로필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세상에서 나의 잘남도, 세상에서 나의 높음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나는 사라지고 오직 예수만 남는 인생이 됩니다.
3절을 보시면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라고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고, 성령으로 해방된 그리스도인들의 특징은 '나는 연약하여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하십니다."라는 말입니다. 나는 연약해서 못해요~~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라는 믿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내가 할 말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능력만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오셔서 하신 일들만 말하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그 은혜를 그 사랑을 나누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들이 보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풍경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이것이 얼마나 재밌는지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정죄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죄를 예수님께서 이미 값을 치루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목격자가 됩니다.
2절 입니다. ~~~~~~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있으니,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게 됩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는 안보였고, 몰랐던 것이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 보니 보이고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크리스챤은 목격자입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는 순간, 내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분명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순간, 나의 눈이 떠져서 두 법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두 법은 생명의 성령의 법과 죄와 사망의 법이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와 보니까
내가 그동안 죄와 사망의 법에 붙잡혀 죄의 종노릇, 사망의 노예로 살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살아왔던 모든 것들이 다 죄임을 알게 됩니다.
로마서 1장-7장은 우리에게 희망이 없다는 말씀을 합니다. 우리 모두 어쩔 수 없는 죄인임을 말씀합니다.
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율법을 가지고 씨름을 해 봐라!
우리 힘으로 절대 안됩니다. 그런데 마치 우리 힘으로 되는 것처럼 살려니까 위선적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또는 되는 줄 알고 죽을 힘을 다하니까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교회생활이 힘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깨달았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하나님을 따라 왔는데...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따라가고 싶은데.....
육신은 날마다 죄를 지으며 죄의 유혹에 또 패하고 그게 죄인줄 모르고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져 사는 사람....
나는 참으로 비참한 사람이구나!
하지만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순간,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을 깨부수고
죄와 사망의 종에서 해방되고 이제는 성령님에 의해 다스림을 받고
더이상 정죄함을 받지 않고 해방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게 승리하는 것을 날마다 보게 되었습니다.
늘 주님 안에 있으면 우리는 승리자입니다. 우리가 늘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우리는 늘 이깁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에게 날마다 승리를 주십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에게 자유를 줍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있고 생명의 성령의 법에 의해 다스림을 받으면 달라지는 것이 있습니다.
5절 부터입니다. 생각입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은 육신의 생각을 합니다. 육신을 따릅니다. 육신을 따르고 육신의 생각을 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하나님을 절대로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영의 생각을 합니다. 성령을 따릅니다. 영의 생각을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세상의 것들을 다 빼고 나는 누구일까요?
내가 생각하는 것이 나입니다.
무엇을 생각하고 있습니까?
아무도 없을 때, 사람들이 나를 보지 않을 때, 나 혼자 있을 때, 나는 어떤 생각을 합니까?
어떤 생각에 매여 삽니까?
영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 하나님의 일?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는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합니다.
믿음으로 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입니다.
오늘도 내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내 생각의 위치가 그리스도 밖이었는지, 그리스도 안이었는지 위치추적을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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