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창4:16~26 찬양3-약할 때 강함 되시는 주님을 만나다 본문
찬양3-약할 때 강함 되시는 주님을 만나다
찬양은
하나님을 극찬 하는 것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의 씨앗을 내 삶에 심는 것입니다.
찬양은
약할 때 강함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의 방법입니다.
지난 시간에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노래가 찬양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노래는 라멕의 노래입니다.
칼의 노래라고 하고 분노, 복수, 살인을 자랑하는 노래였습니다.
왜 라멕은 이런 노래를 부를까요?
성경에서는 이름이 가지는 의미가 깊습니다.
라멕이라는 이름의 뜻은 '강한 자'입니다.
라멕은 가인의 후손이었습니다.
하나님 없이 자신의 힘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자신의 힘,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며
약하면 죽음을 당하고 강해야 살아남는 세상을 만들어 갔던 사람들입니다.
왜 라멕이 이렇게 자신의 힘을 내세워 칼을 들고 분노,복수, 살인을 노래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했나요?
최초의 살인자인 가인에게 하나님은 비록 가인이 유리 방황하게 하셨으나
가인의 생명 만큼은 철저히 보호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런데 가인은 그런 하나님의 은혜를 뿌리쳤습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을 거부했습니다.
하나님 앞을 떠나 하나님 없이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인생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의 돌보심, 하나님의 지키심을 거부하는 인생.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인생을 끊임없이
보고 몸에 익히고 경험했던 결정판이 바로 라멕입니다.
즉, 이 당시의 사람들, 이름을 다 달랐지만 모두 라멕입니다.
이런 모두 라멕이 되어서 치열하게 다투고
싸우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죽음의 땅에
세상 사람들이 사는 방식과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26절입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26절을 잘 풀어봅시다.
1.가인의 후손들이 땅에 번창하고 결국은 모두 라멕이 되는 시대.
라멕처럼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강하게 살아야 살아 남을 수 있는 시대.
결국 자기 이름만 부르는 시대에, 이상한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말은 공적 예배를 드렸다는 뜻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부르다는 원어가 '도움을 청하다' 이며
하나님과 연결될 때에는 '찬양하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자기 이름을 내고 자기 이름을 부르는 시대에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하기 시작하는 사람들.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거룩한 신앙의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그 곳에서 나는 예배하리라
아무도 찬양하지 않는 그 곳에서 나는 찬양하리라
그럼 이런 기도의 사람, 찬양의 사람으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나타나게 되었는가?
2.비로소
'비로소'에 주목.
비로소 의 뜻은 어떤 일이나 현상이
다른 어떤 계기로 말미암아
오랜 기다림 끝에 처음으로 시작되다
비로소는 어떤 계기가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다.
어떤 순간이 있습니니다.
어떤 계기일까요? 어떤 순간일까요?
"셋이 에노스를 낳게 되었을 때" 바로 그 때입니다.
에노스를 낳았는데 그 때에야 사람들이 하나님을 이름을 부르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공적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럼 에노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라멕의 이름 뜻이 무엇이라고 했나요? '강한 자' 입니다.
그럼 에노스의 뜻은 무엇일까요? '약한 자'입니다.
죽을 수 밖에 없고 연약한 깨지기 쉬운 상태.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병든 상태.
재난을 당하거나 고통 가운데 있는 상태.
이런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에노스라는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태어난 아기가 거의 죽기 일보 직전의 위기에 있습니다.
당시에 무슨 인큐베이터가 있겠습니까?
의료기술이 발달해서 그 어떤 방법으로도 아기를 살릴 수 없는
절대 절명의 순간,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하나님~~~~제발 우리 에노스 우리 에노스 살려주세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고쳐주세요. 살려주세요.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는 순간.
한계에 부딪친 순간, 마치 벼랑 끝에 선 것 같은 순간.
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얼마나 깨지기 쉽고 아프고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인지 알게 되고
하나님만을 의존하고 살아야 하는 존재임을 알게 되는 그 순간,
기도 밖에는 없다. 찬양할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게 되는 것이
바로 에노스의 은혜입니다.
나는 에노스다. 나는 에노스다! 나는 에노스다!
이 때 진정한 찬양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혹시 라멕으로 살지 않았습니까? 에노스로 삽시다.
여러분~'실라'라는 사람을 아십니까?
실라는 단독으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누구와 함께? 바울과 실라 입니다. 바울과 실라라고 할 때
여러분은 어떤 장소를 생각합니까? 감옥입니다.
그것도 엄청 매질을 당하고 몸이 상할대로 상한 상태입니다.
그 때 우리는 실라가 무엇을 했는지 분명히 기억합니다.
찬양했습니다. 약할 때, 가장 약할 때, 가장 힘들 때, 가장 아플 때,
그는 찬양했습니다. 실라가 그 때만 찬양하는 사람이었을까요?
분명히 아닙니다.
그는 항상 찬양하는 사람이었으나, 감옥에서도 여전히 찬양할 때,
그는 약할 때 강함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찬양은 약할 때 강함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입니다.
내가 약해질 때, 어김없이 찬양합시다.
내가 아플 때, 어김없이 찬양합시다.
내가 힘들 때, 어김없이 찬양합시다.
그래서 찬양은 항복하는 것입니다.
나는 라멕이 아니라, 나는 강한 자가 아니라
나는 에노스다! 나는 약한 자다.
철저하게 자신을 두 손들고 항복하는 것입니다.
예)
1.여호와 나의 목자~~운전 면허 시험 때 / 운전할 때마다 부르는 찬양 / 기적.
사무엘상 20:3 다윗의 고백.
'나와 사망의 사이는 한걸음 뿐이니라'를 진짜 체험하며 찬양합니다.
생명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일어날 때 부르는 찬양 / 피곤할 때 부르는 찬양 / 아플 때 부르는 찬양
짜증날 때 부르는 찬양 / 힘이 들고 실망하고 낙심할 때 부르는 찬양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긴장될 때 부르는 찬양.
찬양하지 않는 이유?
은혜를 은혜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은혜를 은혜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삶의 작은 일에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하는데, 감사가 사라지니 찬양이 사라진다.
‘은혜’라는 찬양과 관련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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