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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창2:18~25 행복한 가정의 Keyword 본문

구약/창세기

창2:18~25 행복한 가정의 Keyword

행복으로초대 2022. 9. 11. 11:03

행복한 가정의 Key Word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인류 최초의 가정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최초의 사람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

이 두 사람을 통해 '부부' , '가정'이라는 개념이

인류의 역사 가운데 생기게 됩니다.

최초의 부부, 최초의 가정을 만드신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최초의 부부, 가정을 창조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셨던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만들기 원하셨던 가정의 모습이라면

얼마나 행복한 가정일까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행복한 가정의 키워드가 무엇인지

찾아보겠습니다 .

 

첫째, 행복한 가정의 Key Word 1 : 함께

행복한 가정의 첫 번째 키워드는 '함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드신 세상을 보시면서

좋았더라~좋았더라~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처음으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무엇이 좋지 않았습니까? 18절입니다 .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지 않은 것은

아담 혼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한 가지 일을 주십니다.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의 이름을 짓는 일입니다.

그런데 아담 앞으로 나오는 동물들은 모두 수컷과 암컷

다 짝이 있습니다. 유일하게 짝이 없는 건 아담 뿐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못한 것은 '혼자' 있는 것이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은 '함께'있는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의 키워드 '함께' 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함께 하는 것입니다.

부부는 한 몸을 이루고

마음과 뜻이 하나 되어

함께 고생하고 함께 이뤄내고

함께 울고 함께 웃고

인생의 모든 것을 함께 하도록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짝입니다.

무엇보다 함께 해야 할 것은 믿음입니다.

기도합시다.

함께 하나님을 사랑하고

함께 하나님을 섬기고 세우신 교회를 섬기며

주신 사명을 위해 함께 달려가도록 기도합시다.

 

둘째, 행복한 가정의 Key Word 2 : '돕는'

아담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을 위해,

아담을 잠들게 하고, 아담의 갈비대 하나를 빼내

살을 붙이고 여자를 만드셔서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 여자가 하와입니다 .

그렇게 아담을 위해 지은 하와에게

하나님은 어떤 사명을 주셨을까요?

'돕는 배필'의 사명입니다.

18절과 20절에 하나님이 만드실 여자를 칭하여

돕는 배필이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행복한 가정의 키워드 바로 '돕는'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부를 이루게 하실 때에 돕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자가 남자를 위해 돕는 배필로 지음받았다고 해서

남자가 주연이고, 여자가 조연으로 생각하고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닙니다. 돕는 자가 도움을 받는 자보다 더 풍성하고 더 강해야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럼 여자가 더 위인가요? 아닙니다.

부부는. 남자와 여자는 서로 돕는 동등한 존재로 서로 연약함을

감당하도록 지음받은 존귀한 존재입니다.

부부가 살다 보면, 연약함이 보이게 됩니다.

마음이 맞지 않고 성격도 맞지 않습니다.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이 보이게 되고

서로를 보면서 '로또'같다고 하면서

안 맞아도 이렇게 안 맞을 수가 있나 하면서

서로에게 실망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부 사이에

서로에게 주신 사명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냥 우연히 만나서 살게 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분명한 섭리 가운데 만났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즉 돕은 배필로서의

사명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내가 없으면 안되는 사람!

내가 도와줘야 살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남편이요 아내입니다.

그래서 불쌍히 여기십시오.

그래서 저는 늘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당신 없으면 못살 것 같다"

남편의 단점이 보입니까?

연약함이 보입니까? 실망이 되십니까?

돕는 배필로서 사명자가 됩시다.

 

셋째, 행복한 가정의 Key Word 3 : 소중한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하와를 데리고 왔을 때,

아담은 하와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

그래서 인류 최고의 사랑고백을 합니다.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은 최상급의 표현입니다.

내 뼈 중에 최고의 뼈, 내 살 중에 최고의 살이라는 말입니다.

아담에게 하와는 최상급입니다. 최고입니다.

하와는 아담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행복한 가정의 키워드 세번째는 '소중함'입니다.

남편에게 아내는 그 어느 누구보다도 소중한 최상급의 존재입니다.

최고다! 소중하다!는 말은 비교할 때 나오는 말입니다.

나에게 남편이 최고 소중한 존재이며, 아내가 최고 소중한 존재일 때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그런데 가정의 행복이 깨질 때는 남편이, 아내가

서로에게 최고 소중한 존재가 아닐 때 행복이 깨어집니다.

남편을 다른 무엇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아내를 다른 무엇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남편과 아내는 비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하십시오. 그동안 비교했던 나를 회개합시다.

다른 어떤 사람과 비교했던 나를 회개합시다.

남편보다, 아내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모습을 회개합시다.

오늘 사랑하는 남편에게, 아내에게 고백해 볼까요?

당신은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행복한 가정의 키워드를 합쳐 보면 어떻게 됩니까?

부부는 함께! 돕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 세가지 키워드를 잊지 말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