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야고보서 1:1~8 참성도가 되는 길 본문
야고보서 1:1~8 참성도가 되는 길
시험이 올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텔레비전에서 무술을 배우기 위해 중국 소림사에 들어간 나이 어린 소년의 이야기가 방영된 적이 있었습니다. 나이는 일곱 살, 철없는 아이였습니다. 초보훈련과정이 무서웠습니다. 가랭이펴기, 허리뒤로꺽기, 팔뒤로꺽기, 새벽에 4킬로미터의 거리를 쉬지 않고 뛰기, 그 아이는 그 훈련과정에서 "아이고 아퍼"라며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아팠으면 눈물을 펑펑 쏟으며 울었겠습니까? 취재하던 기자가 물었습니다. "아파?" "예, 아파요" "얼마나 아파?" "너무 아파요." "집에 가고 싶어?" "몰라요" 그 아이는 집에 가겠다는 말을 끝내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뼈를 꺽고 비트는 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유명한 중국영화배우들-성룡이나 이연걸 같은 배우들은 그렇게 힘든 무술훈련과정을 통과하고 자기를 철저히 준비했던 훈련생들 가운데서 뽑힌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어린 친구들의 방에는 성룡, 이연걸 같은 유명영화배우들의 사진이 붙여져 있고 매일 ‘나도 성룡처럼 이연걸처럼 유명한 영화배우가 될 수 있어!’라고 꿈을 꾸며 힘든 훈련과정을 견디고 있었던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매일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처럼 믿음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즉 성숙한 신앙의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꿈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신앙의 성숙함을 가지기 위해서 야고보서에서는 여러 가지 성숙의 과정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시험을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시험이 올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것이죠. 시험을 거치면서 믿음의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는 말씀입니다.
시험이 올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시험이 올 때, 시험을 환영하십시오.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2절)
“기쁘게 여기라”는 두 팔 벌려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라는 것입니다. 왜 환영해야 합니까? 좋은 것이니까요. 두 사람이 있습니다. 두 사람에게 같은 장소에서, 같은 지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에게는 무조건 땅만 파라! 아무 이유없이 땅만 파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는 땅을 파보면 금덩어리가 있다 그러니까 땅을 열심히 파라. 라는 말을 했습니다.
여기라는 말은 본래 “평가하다”라는 말입니다. 굉장한 가치를 지닌 놀라운 것으로 평가하라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시험이 찾아올 때 어떤 자세로 이 시험을 평가합니까?
욥이 시험을 당할 때 말한 신앙고백을 들어보십시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이는 그가 말로 할 수 없는 고난과 비극을 당하는 현장에서 하는 말입니다. 그가 당하는 고통을 비웃고 놀려대는 친구들에게 욥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들은 몰라, 하나님만이 나를 아신다. 그분이 날 단련하신 후에 나는 정금같이 나올 것이다.”
그는 이 환란과 시련이 그의 인격을 만들어 가고 있음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빛나고 아름다운 정금처럼 되어 주님 앞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런 욥이었기 때문에 그는 용기있는 자세로 어려운 시험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나비가 번데기껍질을 찢고 나오고 있었습니다. 너무 힘들게 번데기껍질을 뚫고 나오는 것이 안쓰러워 껍질을 찢어주었더니 나비가 말라 죽어버렸습니다. 산모가 해산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진통과 고초로 점철된 시간이 지난 후 아기가 태어납니다. 그러나 가령 30초 만에 아기가 햇빛을 본다면 아기의 환경적응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론입니다. 가장 값비싼 구두는 가장 많이 두들겨 맞은 가죽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값비싼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위대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기 위해 연단하십니다. 연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2절 말씀에도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이라고 말씀합니다. 때론 실패가 방법이 될 수도 있고, 질병이 방법이 될 수도 있고, 슬픔이나 이별이 방법이 될 수도 있고, 정신적 고통이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야고보시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당하고 고통을 당하므로 믿음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수 믿는 것으로 인하여 힘든 일을 겪고 시련을 겪을 때, 그래도 시험을 참고 또 참자 그러면 우리 주님 오셔서 우리 고통과 우리 눈물을 닦아주시고 우리의 모든 힘든 일들을 다 갚아주실거다. 라며 야고보는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훈련이 힘들어 선수촌을 뛰쳐나가면 국가대표 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연단이 힘들어 교회를 떠나고 예수를 떠나면 그 사람은 천국백성이 되지 못합니다. 시험을 견딥시다. 훈련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로 뽑힌 것을 기뻐합시다.
2.시험이 올 때, 시험의 유익을 생각하십시오.
시험의 유익입니다. 이 시험을 통하여 무엇이 얻어지느냐 하면 인내를 얻는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3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2절의“시험”을“믿음의 시련”이라 하였습니다. 왜 시험을 믿음의 시련이라고 했을까요?
세상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오직 은총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만 아직도 세상의 때는 많고, 불순종과 게으름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자식이 되기에는 부족함이 많아요. 죄악된 본성과 자기 중심적 사고에 꽉 붙들렸어요. 이걸 빼내야 되겠어요. 때 빼고 광을 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시험이 있는 것입니다. 인생의 시험, 그 용광로 속에서 우리 속에 있는 불순물들은 다 빠지고 정금같이 되어갑니다. 마귀의 유혹이나 나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 속에서 나를 하나님의 사람 되게 하는 은혜라고, 그래서 믿음의 시련이라고 오늘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믿음의 시련이 무엇을 만들어 냅니까? 인내를 만들어 냅니다. 인내는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인내는 오래참음이요 오래참음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열매로 인내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인내를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까? 예수님은 인내하심으로 인간의 모든 연약함을 참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인내하심으로 조롱과 멸시를 참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인내하심으로 십자가와 못박힘을 참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인내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구원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어떤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진주목걸이를 주었습니다. 딸이 하는 말이, “엄마 너무 예쁘네!” 그러자 어머니가 하는 말, “내가 이 진주 왜 주는지 아니? 이 진주 속에 들어있는 의미 때문이야.” “진주의 의미가 뭔데?” “너 이 진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 줄 아니? 바닷속 깊은 곳에 조개가 있는데, 물의 압력을 받은 모래가 들어올 때 이 조개의 여린 살이 어떻게 되겠니? 그 쓰라림을 견디다 못해서 체액이 분출되고 그 체액에 의해서 모래가 녹아서 서로 결합해서 세월이 흐르면 진주가 되는 것이야. 그러니 너도 아픔을 참고 눈물을 통하여 진주같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가라. 그래서 목걸이 주는 거야. 너 눈물이 나올 때마다 진주를 생각해라.” 그랬답니다. 그래서 주는 것입니다. 그냥 비싸다고 주는 게 아닙니다.
다이아몬드도 마찬가지예요. 그게 비싼 보석이라서 받는 것이 아니에요. 다이아몬드가 화학적으로는 석탄하고 똑같습니다. 이 석탄을 엄청난 열과 압력으로 꽉 누르면 오랜 세월 후에 다이아몬드가 되는 거예요. 똑같은 과정이에요. 그러나 얼마나 많은 열과 압력을 받느냐에 따라 가장 귀한 보석이 되기도 하는 거예요.
다이아몬드처럼 되고 싶으냐? 그러면 다이아몬드 될 만한 시험을 이겨내야 되는 것이에요. 눈물과 힘겨움과 고통을 통하여 연단을 통하여 온전히 보석이 되고 진주가 되고 다이아몬드가 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참고 인내를 온전히 이루면 어떻게 되는가? 4절입니다.인내를 통하여 다음 세 가지의 유익을 얻습니다.
첫째, “온전하고” - 여기서 온전이라는 단어는 완전하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성숙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성숙하다라는 말은 바로 과일이 잘 익은 것을 말합니다. 풋사과를 누가 먹습니까? 빨갛게 익은 사과는 얼마나 탐스럽습니까? 하나님 보시기에 풋사과처럼 덜 익은 교인들이 많습니다. 덜 익은 사과을 먹으면 시듯이 교회를 시게 하는 교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 익은 사과는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기에도 좋습니다. 잘 익은 사과처럼 성숙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인내입니다.
둘째, “구비하여” - 이 단어를 희브리인들이 사용하였을 때 의미는 이런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어떤 제물을 드릴 경우, 그 제물에 상처가 없고 최상품의 제물일 때,구비되어졌다고 말합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려지기에 흠이 없고 합당한 제물로 구비되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련을 주시어 인내의 덕목을 갖추도록 하여 주십니다.
셋째,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부족함이 없다는 말은 하나님의 표준에 도달할 수 있는 인격을 가졌다는 말입니다. 이 모든 일들을 위하여 하나님은 시련을 통해 인내를 우리에게 허락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이제 됐다! 쓰임받기에 충분하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아들을 주시기 전에 25년간 아브라함을 훈련시키고 연단시켰습니다. 요셉을 애굽의 통치자로 쓰시기 위하여 13 년 동안 온갖 시험을 통해 훈련시켰습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쓰임받기 위하여 40년 광야의 시련과 연단을 당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하게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인격으로 세워 영광스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의 삶에 시련을 주십니다.
3.시험이 올 때, 지혜를 구하십시오. (5절)
5절 말씀을 함께 읽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시험이 올 때, 우리는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럼 지혜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겠죠. 지혜란? 헬라적 개념 즉, 세상적인 관점에서는 단편적인 지식을 생활에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지혜라고 합니다. 반면, 히브리적 개념, 즉, 하나님의 관점, 성경적인 지혜란, 저를 따라합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예,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시험이 올 때 이 시험 속에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들어있어요. 그것을 깨닫는 것이 지혜입니다. 다른 말로 한다면 하나님의 관점에서 세상과 나, 그리고 내게 발생한 사건을 이해하는 것, 그것을 가리켜 지혜라 합니다. 그럼 시험을 당한 자가 지혜를 구해서 그것을 깨달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시험을 넉넉히 극복할 수 있는 겁니다. 왜 이 시험이 있는 걸까? 이걸 모르면 시험을 이길 수가 없겠지요. 이 시험이 어디로부터 오는가? 시험의 원인을 알아야 될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내 실수에서부터 오는 고난인지 아니면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사탄이 방해하는 것인지 구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사실은 많은 고통이 내 실수로부터 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느 집 며느리가 교회를 잘 다녔는데, 언제나 시어머니가 자기를 너무 구박한다고 흉을 보았답니다. 그러면서, “시어머니와 나와의 사이를 좋게 해달라고 기도해 주세요.” 이렇게 다른 믿음의 친구들에게 부탁을 했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기도하다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런데 집사님, 시어머니가 집사님에게 왜 그런다고 생각을 하세요?” 이렇게 물었더니 그 집사님 대답이, “별거 가지고 그래요? 내가 밥 푸다가 주걱으로 빈대 죽인다고 그러지.” 하더랍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큰 가마솥에 밥을 해서 밥을 푸는데 뜨거운 김이 머리에 닿으니까 감지않은 머리가 가렵죠. 머리가 가려워 주걱으로 긁으니 머리에서 빈대가 나왔고 주걱에 붙은 빈대를 그대로 눌러 죽인 겁니다. 그러니 그것을 본 시어머니가 욕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도 자기 잘못은 모르고 시어머니가 나를 핍박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왜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하는가 하면 지혜가 없어서 어디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이 시험이 왜 왔는지 또한 어떻게 견딜 수 있는지 그 지혜를 하나님께 믿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과연 시험을 당한 현 상황에서 가장 지혜롭게 대처할 수 방법이 어떤 것인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네비게이션이 발전해서 초행길도 너무 쉽게 갈 수 있지만 예전에는 길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 때,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그 지역을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그런데 꼭 남자들. 무슨 자존심인지, 특히, 차 안에 와이파랑 아이들이 타고 있으면 물어보지 않고 계속 갑니다. 그러다가 돌고 돌아 시간 엄청 걸릴 때가 많습니다. 가장 지혜로운 방법, 슬
기로운 길 찾기는 물어보기 입니다.
저는 혈액형이 A형 입니다. 혈액형 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A형을 소심하다고 하더군요. 저도 예전에는 많이 소심했던 것 같습니다. 소심하다는 말이 생각이 많으면서 걱정도 많고 혼자서 끙끙거리는 스타일을 말하는듯 합니다. 제가 예전에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읽다가 지혜를 얻었습니다. '물어보자' 혼자서 풀수 없는 문제,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 뭐든지 혼자하려고 하지 말고 물어보자. 나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들 많이 있는데, 잘하는 사람들, 잘하지 못하더라도 함께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 뭐든지 물어보면 너무나 쉽게 해결이 되고, 더 재미있고, 사람들이 더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물어보기를 잘 합시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물어보기만 잘 하면 됩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이 분이 바로 우리 아버지십니다. 할렐루야! 후히 주신다는 말은 풍성히 주신다는 말보다는 주저함 없이 주신다는 말입니다. 즉각!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 시험을 이길 수 있도록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 이것도 못해! 이 멍청아!라고 꾸짖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연약함, 부족함을 알고 하나님께 시험을 이길 지혜를 구할 때, 주저함없이, 꾸짖지 않으시고 지혜를 주십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라고 했습니다.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홍해 앞에 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앞에는 건널 수 없는 바다요 뒤에는 전차와 날카로운 창검으로 무장하고 이를 빠득빠득 갈면서 몰려오는 애굽 군대요. 말그대로 진퇴양란. 아비귀환의 상황입니다. 그 때 하나님을 아는 모세는 하나님 앞에 무릎 꿇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경험했던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홍해 가운데 길을 내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반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원망하고 저주하고 살려고 발버둥을 치고 아우성을 치고 생지옥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같은 시험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가진 자와 지혜가 없는 자는 분명히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합니다.
우리가 왜 성경을 묵상해야 하고, 기도해야 하는지? 평소에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가지기 위함입니다. 성경 속에서 아!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구나! 경험된 하나님을 통해서 어떤 시험이 오더라도 시험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경건생활에 힘을 쓰세요. 말씀을 가까이 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경건생활 소홀히 하지 마세요. 시험이 올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 내 생각대로 하면 실수도 많고 잘 안풀려요. 내가 생각지도 못한 이상한 방향으로 가요. 그 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 그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시험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고 지혜를 우리에게 주신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이고 그 지혜가 시험을 이겨내는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어려운 일, 시험이 내게 올 때에 여러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 내 생각대로 하지 마시고 잠시 멈추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은 후히 주시는 하나님이시며,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결론>
하나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까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난다고 합니다. 시험이 올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시험을 환영하십시오. 시험의 유익을 생각하십시오. 시험을 이길 지혜를 구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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