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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빌1:3~11 세 가지 기쁨 본문

신약/빌립보서

빌1:3~11 세 가지 기쁨

행복으로초대 2022. 10. 12. 16:37

세 가지 기쁨(빌립보서 13~11)

 

 

1.'함께함'의 기쁨(3~4, 7-8)

 

바울이 감옥에서 기쁨을 빼앗기지 않았던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바울이 감옥에서 기쁨을 빼앗기지 않았던 이유는

바울이 함께하는 비결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비록 몸은 감옥에 갇혀 육체로는 떨어져 있지만,

영으로는 항상 빌립보 성도들을 생각하고

항상 빌립보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감사하는 마음을 주시고,

기쁨을 쏟아부어 주십니다.

 

7

바울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고 합니다.

함께함때문에 바울은 매여 있어도 오히려 기뻐할 수 있습니다.

 

바울의 기쁨이 항상 넘치니까

감옥이라는 환경이 바울의 기쁨을 막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큰 나무도 혼자서는 숲이 될 수 없습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마티루터 킹 목사

I have a dream에서 인용한 성경구절

이사야 404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이 낮아질 것이며

거친 땅이 평탄해지고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자는 어려운 자들에게

그것을 나누어줌으로 골짜기를 메꾸는 일.

평균케 하시는 하나님을 누리며 살기를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립시다.

 

가즈윈도우 쿠폰 : 이선희 집사님~

이선희 집사님께서 전도하려고 하는 대상자와 함께

가즈윈도우카페에 왔길래

그 대상자 분에게 가즈윈도우 쿠폰 1만원치를 선물했습니다.

교회에 자주 들러서 함께 커피도 마시고 교제하시면서

차근차근 마음문을 열고 교회등록하고

신앙생활 함께 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주일에 이선희 집사님이

가즈윈도우카페 쿠폰 2만원치를 저에게 선물했습니다.

생각해보지 못한 선물을 전하는 목사님을 보고

도전을 받았다고 본인도 나눔의 기쁨을 알았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 교회에 함께함의 기쁨이

여기저기에서 샘물터지듯이 터지고 있습니다.

열두광주리에 가득히 채우시는 반찬의 기쁨,

어려운 중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작정헌금.

도움이 필요한 성도을 위해 두손두발 걷고

힘과 시간과 물질을 아낌없이 내어놓는 성도님들.

함께함의 기쁨, 생각할 때마다 감사가 넘치는 교회가 된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2.‘양육의 기쁨(9-11)

9-10절 말씀입니다.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 중에서

가장 큰 기쁨은 성장하도록 돕는 양육의 기쁨입니다.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기쁨을 바울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도들의 성장과 성숙이 얼마나 큰 기쁨일까요?

그런데 그 성장과 성숙, 변화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9절을 자세히 보세요. 무엇부터 시작합니까? 너희 사랑~~~~~

사랑의 실체가 바뀌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에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에 성장이 일어나야 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에 성숙함이 묻어나야 합니다.

사랑의 방향이 바뀌어야 합니다.

사랑의 울타리가 더 넓어져야 합니다.

사랑의 진수를 깨달아 알게 하소서.

 

지식과 총명

세상의 졸업장과 학위, 자격증을 몇개를 가지고 있느냐?

그래서 얼마나 많이 배웠는가?가 이것이 지식과 총명이 아닙니다.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적용되고 말씀을 따라 분별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지식과 총명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지극히 선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진실하게 허물이 없이

살아가는 삶으로 성장하고 변화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높은 수준의 공부를 했다 해도 믿음의 세계에서는 초보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할머니들의 무릎에서 나오는

믿음의 깊이와 높이와 넒이가 더욱 수준이 높습니다.

믿음의 초보에 만족하지 마시고 풍성한 지식과 총명에 이를 때에

누릴 수 있는 기쁨을 향해 믿음의 경주를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바울의 기쁨은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성도들의 기쁨보다 더 높은 기쁨입니다.

 

기쁨의 근원이 성도들의 성장과 변화에 있기 때문입니다.

무럭무럭 건강하게 지혜롭게 아름답게 멋지게 자라는 자녀들을 보면,

아무 것도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바울의 기쁨이 그런 기쁨입니다.

이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직분, 봉사가 교역자, 교사, 양육자, 전도자의 기쁨입니다.

내가 전도한 성도의 믿음이 자라고 교회에서 정착을 잘 해서

교회를 세우는 귀한 일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기쁨이 대단합니다.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애타는 마음으로 한주간 기도하며

주일에 먼곳을 바라보면 언제오나 언제오나 기다리는 설레임,

초조함, 멀리서 교회로 오는 것을 보는 순간의 환희

것을 느껴봐야 양육의 기쁨을 압니다.

 

지금 일대일양육자 사역이 시작되어 10명의 양육자들이

새가족들을 주중에 일대일로 만나 양육을 하고

정착과 성장을 위해 돕고 있습니다.

목요일마다 한주간의 보고를 올리는데,

양육의 기쁨이 고스란히 그 보고 속에 담겨 있습니다.

자신이 양육할 초신자나 새가족을 만나는 설레임,

만남을 위해 기도하고 가르칠 내용을 예습하고,

그리고 만나는 순간부터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엄청난 양육의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일대일 양육자에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함의 기쁨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는 것은 양육의 기쁨입니다.

 

 

3. 구원의 기쁨입니다.(5~8)

감옥도 가둘 수 없었던 바울의 기쁨은 구원의 기쁨입니다.

5절에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게 된 성도들을 보며 기뻐합니다.

6절에 구원이라는 착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보며 기뻐합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착한 일이 무엇일까요?

구제하고 선행하고 정직하고 깨끗하며 존경하고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고 ......

이런 것들인가요? 아니요. 착한 일을 하시는 분이 누구인가요?

하나님이십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하시는 착한 일이 무엇인가요?

우리의 구원입니다. 복음입니다.

 

8절 말씀을 보세요.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라.”

 

하나님이 사랑이 바울을 통해 흘러 흘러갑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갈 수 있는 이유는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구원을 펌프질해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힘차게 흘려보냅니다.

바울과 성도들이 함께 이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 안에 함께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는 비전, 사명을 함께 가진 사람이

이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만 구원받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기쁨을

온 세계가 함께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요나 1: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자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요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는데 놀라운 비전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한 도시를 너를 통하여 변화시키는 일에 사용하겠다.

얼마나 벅찬 비전입니까?

그런데 이 놀라운 비전의 말씀을 요나는 발로 뻥 차버리고 말았습니다.

3절을 보세요.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욥바로 내려갔더니~”

왜 그랬을까요? 관심이에요.

어떤 기쁨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기쁨도 달라져요.

요나가 기뻐할 뉴스는 앗수르의 멸망의 소식,

니느웨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쫄딱 망했다는 소식에 기뻐할 사람이었어요.

영혼을 보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어요.

구원의 소식에 기쁨을 느끼지 못해요.

 

일본 선교사 한진숙 선교사님~

일본 미워하지 마세요. 제발 일본 미워하지 마세요.. 사랑해 주세요.”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비록 바울의 몸은 감옥에 가두었지만

그가 사는 목적만큼은 가둘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의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그 누구도 그 어떤 힘과 권세도 가둘 수가 없습니다.

바울의 기쁨! 그 뿌리는 하나님께 있어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기대하니까

자신의 환경이 어떠함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