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수14:6-15 '하나님의 말씀대로'의 신앙 본문
갈렙의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의 장면입니다.
*이런 상상?
여러분~행사가 있을 때, 추첨권 뽑기가 있죠? 상품에 추첨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것도 작은 것보다 비싸고 훨씬 좋은 1등 상품이 추첨되면 뛰듯이 기쁘죠?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비뽑아 자신의 기업을 받을 때였습니다.
제비뽑을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환호성과 탄식소리가 같이 터져나오는 상상.
본인의 지파가 제비뽑은 땅이 살기 좋은 평지에 굳이 힘들여 싸우지 않아도 되는 땅이면,
기쁨의 환호성을 지를 것이고,
본인의 지파가 제비뽑은 땅이 척박하고 산지에 아직 남은 적들이 강하고
힘겹게 싸워 얻어야 할 땅이면, 탄식 소리가 터져나오는 상상을 해 봅니다.
그런데 이 때, 이런 안일한 생각을 깨부수는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갈렙은 제비뽑기를 하지 않고 45년 전에 받았던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헤브론 산지를 기업으로 구하고, 믿음으로 싸워 차지합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알게 된 것.
믿음생활에도 두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습니다.
제비뽑기 기다리면서 믿음의 열정없이 수동적으로
신앙생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라면 저절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잠자코 앉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운명론자처럼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 믿음을 가지고 말씀을 의지하여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삶을 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으니, 반드시 이뤄야 할 것을 깨닫고
현실에 도전하는 용사와 같은 믿음의 사랑입니다.
약속으로 주신 나라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내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신과 세상에 맞서 승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의 사람 갈렙을 통해 배우는 하나님의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7절: 성실한 마음으로
8절,9절: 여호와께 충성.
14절: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갈렙은 이렇게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1)하나님의 말씀이 인생 그 자체가 되도록 말씀안에서 삽시다.
10절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12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갈렙은 45년의 세월 속에서 결코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갈렙이 밟은 땅을 그의 기업으로 주시겠다는 말씀(신1:36)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그 날부터 45년동안, 치열한 전쟁터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살아남았습니다.(10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그것도 여전히 강건한 몸을 가지고 얼마든지 싸울 수 있는 건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대로 성도의 삶에는 반드시 일어납니다.
말씀하신대로의 신앙.
말씀을 잊지 않고 살아가면. 신앙에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 있습니다.
평안함과 용기가 생깁니다.
12절을 보시면,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갈렙이 달라고 하는 땅은 어떤 땅입니까?
1)산지입니다. 산지라는 말은 공략하기 쉽지 않은 요새라는 말입니다.
2)아낙사람이 사는 땅입니다. 아낙 사람은 거인들이라고 했습니다.
3)크고 견고한 성을 가진 곳입니다.
누구든지 싸울 때, 이길 승률 없이 싸우지 않습니다.
내가 싸우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 싸움에 나섭니다.
그런데 이런 악조건을 가지고도 갈렙은 싸우고 그 땅을 취하겠다고 합니다.
무모하고 무리해 보입니다. 그런데 그가 가진 분명한 믿음이
그 모든 악조건을 이깁니다.
바로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아무리 강한 적이라도 아무리 험산 산지에 크고 견고한 성이라도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가나안 전쟁 가운데서 많이 경험했습니다.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으로 결정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요?
갈렙이 평생 가지고 있었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의 삶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의 신앙을 가지면 불안과 두려움의 삶이 아닌
평안함과 용기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의 신앙,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삶,
그로 인한 평안함과 용기의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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