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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삼하23:1-7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 원합니다 본문

구약/사무엘하

삼하23:1-7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 원합니다

행복으로초대 2022. 10. 26. 00:11

<다윗의 예언>

-오늘 말씀은 다윗의 인생 말년에 했던 예언입니다.

-다윗은 선지자가 아닌데 예언인 이유는? 

 2절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에 내 혀에 있도다

 다윗이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아 말한 것입니다 - 다윗의 예언입니다. 

-다윗의 예언은 하나님과 다윗 사이에 맺었던 언약에 근거를 두고 있음.

-장차 오실 메시야,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를 대망하는 예언이었습니다. 

 

1.비천한 다윗, 권위있는 하나님의 말씀

다윗은 자신을 소개하면서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1절)라고 합니다. 

이새의 아들 다윗이라는 명칭은 사울, 나발, 세바와 같은 다윗의 대적들이 

다윗과 다윗의 가문을 비꼬거나 낮춰부르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이 표현을 다윗 본인이 쓴다는 것은 자식을 극도로 낮추는 말입니다. 

무엇에 대해서 자신을 낮추느냐?

2절에 자신, 그리고 자신의 혀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다윗이 평생 지키려고 했던 것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다윗은 왕입니다. 그것도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왕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을 지키려고 애쓴 왕입니다.

1절의 고백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지극히 낮추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높이 세워진 자 :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우셨음을 고백합니다.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부음 받은 자:

기름부음받은 왕의 신분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합니다.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 자신이 지음받은 이유, 자신이 높이 세워지고,

기름부음 받은 이유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계속해서 낮아짐, 겸손함에 대해서 말씀이 주어집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알고,

자신이 사는 삶의 목적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세웠음을 기억합시다.

그렇다면 누구를 위해 세워졌을까요? 

하나님을 부터 내게 주어진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으로부터 내게로 왔다면 그것이 누구에게 흘러가야 할까요?

나를 찬양하는 삶으로 살게 하셨는데,

나는 세상 사람들 속에서 얼마나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고 있을까요? 

 

2.메시야 예언

1)대리 통치자

이스라엘의 반석이신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렇게 부르십니다.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여기서 중요한 말은 '다스림'입니다.

'다스림'이란 말에는 '나라'의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는 말하는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를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다스리도록

하나님께서 보낸 대리통치자로 일차적으로 다윗을 말합니다. 

하지만 다윗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공의'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여야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도록 

교회와 가정과 기업, 사업 등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 모든 환경들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로

주신 환경들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갑시다. 

모든 환경들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이루어갑시다.

 

2)무엇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다스리시는

완전하신 왕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완전한 왕이신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는 이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입니다. 

4절

돋는 해의 아침 빛,

구름없는 아침,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느낌이 어떻습니까? 생명입니다. 생명력입니다. 

죽음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생명,

하나님의 나라는 죽음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생명으로 가득한 나라입니다. 

 

5절

하나님과 언약을 통해 우리가 사는 모든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면

구원과 소원 : 즉 하나님의 생명이 가득한 곳으로 변화될 줄 믿습니다. 

 

그 반대가 6절 '다 내버려질 가시나무와 같은 사악한 자'라고 하며

하나님의 언약 밖에 있는, 하나님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쏟아질 죽음의 재앙, 

7절 마지막에서 당장에 불살리리로다 처럼 심판받아 멸망당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모든 삶의 현장 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길 기도하고 

철저히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살아갑시다. 

오늘도 내 욕심 내려놓고, 나를 위한 나의 나라를 세우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선한 반응을 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다윗이 스스로 자신을 보잘것 없는 이새의 아들이라고 하듯, 

함께 하는 사람들 속에서 다윗처럼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가르쳐주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냅시다.

역시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과 떨림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냅시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면,

죽음과 같은 어둠은 물러가고 아침햇살의 강력한 생명이 나타나며

하나님의 생명력이 더욱 풍성해 짐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