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하나님께 맡기면 일이 됩니다:느헤미야4장1-6절 본문
하나님께 맡기면 일이 됩니다:느헤미야 4장1-6절
요즘 신조어 중에 '팩트폭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짜 명백한 사실만을 나열하여 상대방이 반박도 제대로 못하여
멘붕을 오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팩트폭격이라면서
연예인들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를 웃음의 재료로 씁니다.
하지만 폭격을 당한 사람은 자칫 잘못하면
심각한 피해를 당할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사실이지만
진실은 아닌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명백한, 반박할수없는 사실이지만
사실 이면에 보이지 않는 진실이 숨겨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성벽을 재건하려고 애쓰고 있는
느헤미야와 유다 백성들에게 팩트폭격을 하고 있는
대적 산발랏과 도비야의 조롱섞인 말이 나옵니다.
팩트폭격을 당한 느헤미야와 유다백성들에겐
자칫 심각한 타격이 될수도 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한번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산발랏과 도비야가
어떻게 느헤미야와 유다 백성을 비웃었는지 살펴봅시다.
1.이 미약한 이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미약한'의 의미는 물과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서
말라 삐뜰어진 나무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활력도 없고 힘도 없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유다백성들 모습입니다.
사실이죠. 부인할수없는 사실을 말합니다. 팩트폭격입니다.
2.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미약한, 힘도 없는 것들이 스스로 성벽 재건하는 일을
감당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안될걸.....
3.제사를 드리려는가?
-성벽쌓고 제사드릴수 있을줄 아는가?
초자연적인 힘이라도 구해볼려고 하는가?
4.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그동안 번번이 실패했지 않는가?
이번에도 똑같을거다.
성벽재건이 얼마나 오래 걸리는 공사인데
헛수고 하지말고 그만두라.
5.불탄 돌을 흙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건축재료도 풍부하지 않으면서 잿더미로 성벽 지을건가?
6.도비야의 말.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질 성벽이다.
실제로는 성벽 두께가 274cm에 이를 정도로 두꺼웠습니다.
하지만 당시 유다백성들의 처지에서
이런 말 한마디가 비수를 꽂는 것이었습니다.
분명, 산발랏과 도비야의 팩트폭격은
분명한 유다백성들의 현실을 바탕으로 한 말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사실인데 진실은 아닙니다.
진실은 무엇일까요?
산발랏과 도비야는 눈에 보이는 사실은 보았지만
그 사실 뒤에 있는 진실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 진실을 알고 있는 느헤미야와 유다백성들은
비웃음을 당할때 어떻게 했습니까
4,5절을 보십시오.
4-5절에는 비웃음을 당한 느헤미야의 기도가 나옵니다.
느헤미야의 기도에서 주목해야할 말은 '우리 하나님'입니다.
느헤미야가 하나님을 우리 하나님이라고 부를때는
하나님의 언약을 두고 하나님을 부르고 있는겁니다.
"하나님. 하나님과 저는 운명공동체 아닙니까?
하나님은 우리 하나님이 아닙니까?
우리의 도움이시고 우리의 보호자이시지 않습니까?
대적들이 이렇게 우리를비웃는 건 하나님을 비웃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저 대적들을 심판해주소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느헤미야는 분명 세상의 권력을 가진 자입니다.
하지만 비웃고 조롱하는 대적을 향해 세상의 힘으로 대적하지 않고
엎드려 기도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비웃음과 조롱을 당하면 힘을 잃어버리기는 커녕
오히려 기도의 무릎이 더 강해지게 됩니다.
기도의 울부짖음은 더 높아집니다.
또한 유다 백성들은 어떻게 합니까?
6절 마지막에 보시면 백성들이 마음들여 일을 하였음이라고 합니다.
비웃고 조롱하는 대적들이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묵묵히,
오히려 심혈을 기울여 성벽공사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믿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성벽 공사에 전력을 다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일수록 여러 문제로 마음이 산란해질수록
하나님께 더 가까이 하며, 하나님께 초점을 맞춰 마음을
추스리고 맡겨진 일을 해나갑니다.
느헤미야와 유다백성들. 그리고 산발랏과 도비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보느냐? 보지못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산발랏과 도비야는 사실은 보지만 진실은 알지 못합니다.
반면 느헤미야와 유다백성들은 사실 이면에
하나님의 도움의 선한 손길. 즉 진실을 볼수 있는겁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결과를 얻게하십니까?
6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대적들은 비웃고 조롱하며 사기를 꺾으려고 하나
하나님은 성벽공사가 되게 하십니다.
성벽이 전부 연결되고 높이도 절반까지 이르렀습니다.
6절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말이 '이에'입니다.
계속적 용법 '와우'로 연결되는데
앞절인 느헤미야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서.
그 결과로서 히나님께서 하신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것을 지어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며 아무도 막을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맡기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저를 따라해보십시오. "하나님께 맡기면 일이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하면 대적들이 가만히 있지않습니다.
비웃고 조롱하고 사기를 꺾으려고 합니다.
이때 낙심하지 마시고 힘을 잃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믿음으로 기도합시다.
일이 되는 것을 보게 될겁니다.
또한 마음 흔들려 하나님의 일에서 손놓지 마십시오.
더욱 열심히 일하십시오. 맡은 직분 더욱 힘써 하십시오.
주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할 때
사람들이 하는 말들에 휘둘리지 말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끝까지 충성하십시오.
누가 뭐라고 하든 최선을 다합시다.
기도하고 마음을 들이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주실겁니다.
무엇보다 '이에'라는 말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일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반드시 열매 맺게 하십니다.
하지만 꼭 있습니다.
대적들의 방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말고 계속 기도하고
계속 애쓰면 하나님은 반드시 일이 되게 하십니다. 믿으십시오.
4기의 법칙: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리며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일이 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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