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사도행전 2:19-24 나의 주 나의 그리스도, 예수님 본문
사도행전 2:19-24 나의 주 나의 그리스도, 예수님
우리 거제호산나교회는 예배를 시작하면서
예수는 그리스도~예수는 주 라고 찬양으로 고백합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받은 자'라는 뜻이며
구약의 3대 직분. 왕, 제사장, 선지자에게 기름을 부어
하나님께서 임명하셔서 세우시고 보내셨음을 알리셨는데
예수님은 온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과 죄인 사이의 중보자로서 대제사장이시며,
하나님의 말씀이신 선지자로 이 땅의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구원자입니다.
예수는 주 =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며 주관하시는 예수님
천지의 주재! 천지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고 다스림
또한 나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예수는 주~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이시며,
예수님은 나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지난 주에 이어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사람들에게 설교한 내용을 살펴봅니다.
설교의 요점은 이것입니다. 36절입니다.
"너희가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했다!"
그러면서 왜 예수님이 우리의 주와 그리스도이신가?를 말씀해 줍니다.
이 베드로의 설교를 통해
오늘 우리는 나의 주~나의 그리스도, 예수님 이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그리스도로 인정하며,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함께 삶의 길을 정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우선되어야 할 중요한 일
말세에 일어나는 일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셔서 자녀들이 예언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며
젊은이들이 환상으로 비전을 보며
늙은이들은 꿈을 꿈으로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가지는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19절-20절을 보십시오.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이번에는 하늘에는 기사, 땅에는 징조가 일어날 것인데,
피와 불과 연기라고 합니다. 하늘과 땅에 무서운 천재지변이 일어날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종말의 때에 일어날 일들을 떠올린 것입니다.
마태복음 24:29
"그 날 환란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우리를 두렵게 하는 세상의 혼란한 일들이 일어날 때.
21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두려움에 함몰되지 말고 혼란해지지 말고 해야 할일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세상이 난리, 혼돈과 어둠이 임해도.
주의 이름을 부르자!
예수님에게 집중하라!
예수님이 누구시며,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그리스도로 고백하라!
예수님께서 나의 주, 나의 그리스도가 되시기 위해 하신 일을 생각하라!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시기 위해 하신 일은 무엇일까요?
첫째.
예수님의 자기 비하를 통해
예수님이 나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22절은 예수님의 삶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예수님은 이 땅에서 '나사렛 예수'의 삶을 사셨습니다.
나사렛 예수란 사람들이 예수님을 낮추고 하찮게 여기며 부르는 호칭입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이 나사렛 예수라고 낮췄기 때문에 낮아진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낮아지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으로서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낮고 천한 말구유에 태어나셨고 나사렛의 촌놈으로,
십자가에 달린 죄수로, 어둠의 무덤으로
계속 스스로를 낮추신 삶을 사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무엇을 베푸셨습니까?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베푸셨습니다.
질그릇에 담긴 보석(고린도후서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로 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8-10)
우리가 질그릇같이 연약한 일을 당해도
심히 큰 능력, 예수님의 생명이 역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에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이 우리 안에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느지라(빌3:20)
이 땅을 살아도 천국을 보여주는 삶을 살자!
둘째.
예수님의 자기 희생을 통해
예수님이 나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23절은 예수님의 죽음을 말씀해 줍니다.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대로 내준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사도신경에 누가 예수님을 죽음에 내어주었다고 합니까?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누가 예수님에게 채찍질했고, 누가 예수님의 손과 발에 못을 박았습니까?
로마병정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는 예수님을 못박았다고 합니까?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너희가" = 유대인들 / 너희가 예수를 못박았잖아! 라고 합니다.
베드로는 유대인들에게 어떻게 할래?
그런데 다시 23절을 보십시오.
누가 예수님을 죽였습니까?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예수님께서 죽음에 "내 준바" 되었습니다.
그런 누가 예수님을 죽음에 내어주었습니까? 빌라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뜻을 정하셨고 미리 결정된, 아는 뜻대로
하나님 아들 예수님께서 자기 스스로 죽음으로 희생을 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나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는가?
예수님의 죽음으로 자기를 내어 주는 삶. 자기를 희생하는 삶
죽음을 통해 나의 주가 되셨고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엄마의 피와 희생
구소련에 속해 있던 아르메니아에서 무려 5만5000명이
참사를 당한 대지진이 일어났다.
이 때 9층 아파트가 무너지면서 스잔나라는 엄마와 네 살 난 딸 가이아니가
철근과 콘크리트 틈새 속에 갇혔다. 그들은 오랜 시간 동안 갇혀 있었는데
가이아니는 엄마 옆에 누워서 “엄마,목말라”라는 한 마디 말을 계속 토해냈다.
움직일 수도 없었던 엄마는 딸의 목을 축일 방법을 고민하다
조난당한 사람들이 먹을 것,마실 것이 없을 때 피를 나눠 마시던 TV 장면을 기억해냈다.
어둠 속에서 엄마는 손을 더듬어 깨어진 유리조각을 하나 찾았고,
지체 없이 손가락을 찢어 흐르는 피를 딸의 입술에 축여 주었다.
이렇게 두 주일이 지났고 그들은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2000년 전 진노와 사망을 피할 수 없던 인류를 위해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살 길을 준비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귀한 피 흘림,이는 바로 우리의 새로운 삶을 여는 출발점이 된 것이다.
우리는? 나를 내어주는 삶? 나를 희생하는 삶으로 살자!
셋째.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심으로
예수님이 나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24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죄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지만
말씀하신대로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생명 그 자체이시며, 사망이 묶을 수 없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사망을 이기시고 사망의 고통에서 묶인 우리를
해방시켜 자유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사망을 이기시고 나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부활, 내 부활, 예수 승리! 내 승리!
사망을 이긴 자! 다니엘, 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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