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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사도행전 2:14-17 성령이 임하시니 이런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본문

신약/사도행전

사도행전 2:14-17 성령이 임하시니 이런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행복으로초대 2023. 6. 11. 03:01

사도행전 2:14-17 성령이 임하시니 이런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일상에서 종종 어른들이 혀를 차면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을 보면서

'세상 말세다 말세야' 이렇게 말합니다.

도덕이나 풍속 따위가 아주 쇠퇴하여

끝판이 다 된 세상 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세는 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 

부정적인 생각을 할게 하는 말입니다.

거대한 운석이 지구에 충돌해서 지구가 종말하느니,

지구를 멸망시킬 전쟁이 일어나든지

어마어마한 자연재해나 강력한 전염병이 세상을

뒤덮어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으로 말세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세종말론자들이 이것을 이용해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들며

사람들을 자신의 영향력 아래 두고 조종하려고 합니다.

종말론 이단들이 흔히 쓰는 방법이지요

 

그래서 말세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꼭 바르게 이해하셔야 합니다.

 

말세는 시간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사도 베드로와 바울도 말세를 살았습니다.

지금 우리도 말세를 살고 있습니다.

 

말세는 관계적인 의미입니다. 무슨 말인가? 

말세는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해서

예수 그리스도로 끝나는 시대를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초림의 때부터

다시 오시는 재림의 때까지를 말세라고 합니다.

그러니 베드로도 말세를 살았고 우리도 지금 말세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세는 지구 종말의 시간이 언제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의 관계 속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말세가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말세의 때가 언제인가가 아니라 

말세의 특징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그때를 노아의 때, 롯의 때도 말세라고 합니다. 

노아의 때, 롯의 때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부터 얼마나 오래 전입니까?

그럼에도 노아의 때도 롯의 때도 말세라고 하고 그 때의 특징이 이렇습니다.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것이 말세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 지극히 당연하고 일상적인 삶이 그들의 삶의 전부였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것이 그들의 삶의 전부였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샀으며, 그 결과 그들은 멸망했습니다.

하나님과 전혀 무관한 삶을 사는 사람들,

예수님과 전혀 관계없는 세월을 보내는 사람들이 세상에 가득한 것.

심지어 교회 안에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과 관계없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대. 이것이 바로 말세입니다. 

 

그래서 이런 예수님과 관계없는 삶을 살며

세상의 즐거움에 묶여있는 사람들을 따라 살지 말고

성도들아~~

성령님이 임하시면 이렇게도 좋은 일이 일어난다!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주리니"(17) 입니다. 

여기서 모든 육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모든 사람들입니다.

말세는 시간이 아니라 관계, 예수님과의 관계라고 했죠?

말세의 때, 예수님과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 속에

성령님이 임하시면 이런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첫째.자녀들이 예언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신학자들 사이에 자녀들, 젊은이,늙은이를 하나로 묶는 신학자들도 있지만
저는 오늘 이 세가지를 다 나눠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7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성령님이 임하시면 자녀들이 예언을 한다고 합니다.

 

1)예언을 미래의 막연한 일에 대해 점치듯이 맟주는 것이 아닙니다.

"목사님~제가 내년에 식당을 하려고 하는데  잘 될까요 안될까요?     

 중국집을 할까요? 한식집을 할까요? 아니면 분식집을 할까요? 

 

제가 전도사 때, 기도를 정말 많이 하시고 예언의 은사를 받았다고 하는

어떤 권사님이 저를 보시면서, 앞으로 5000명 목회를 하실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습니다.

 

예언은 미래의 막연한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하는 것이 예언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자입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백성들에게 선포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런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예언이죠. 한마디로 설교입니다. 

 

그런데 이 예언을 말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이해해서 하나님의 그 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예언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16절입니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주님의 마음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고린도전서 2장 10절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성령님께서 오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 

그런데 이 일을 우리의 자녀들에게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이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놀랍고 놀라운 일입니까?

 

성령님이 임하시면 우리 자녀들의 입술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터져나오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우리의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전하는 강력한 하나님의 군대, 복음의 일꾼이 

되는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유초등부 제자훈련 - 힘을 실어주십시오.

성령님의 임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세우신 교회,

성도들이 이 좋은 일 보기에 간절해야 합니다. 

여름 사역이 시작됩니다. 각 교육부서마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힘을 실어 주십시오.  

 

둘째.젊은이들이 환상으로 비전을 볼 것입니다.

다시 17절.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주리니"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환상은 내 눈에 무엇인가 보이는 것으로만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 환상에 해당하는 것은 비전 입니다.  

비전이 무엇이냐하면

하나님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을 우리가 마음에 품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임하시면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인생의 뜻을 정하게 될 것입니다.

 

요즘 참 희망을 찾기가 힘든 시대입니다. 

그래서 점점 더 젊은이들이 무기력해지고 힘을 잃어가는 시대입니다. 

 

불안정한 일자리와 사회복지 시스템의 부재 등으로 인해 

연애. 결혼, 출산의 세 가지를 포기하는 젊은이들을 향해 삼포세대라고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취업, 내 집 마련 포기하는 오포세대.

여기에 인간관계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는 칠포세대 라고 하면서

점점 경제적 사회적 압박감이 더해져 포기하는 것이 더 많아지는 시대입니다. 

당연히 자기 한 몸 살기도 바쁘고 힘든데, 비전은 무슨 비전?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하나님~제발 제 마음 좀 헤아려 주세요.

하나님~ 이렇게 힘든 제 마음 좀 위로해 주세요. 힘들어 죽겠어요.

이렇게 반응하는 것이 세상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교회입니다. 

위로와 회복, 섬김과 나눔

위로받기만을 원하고 회복되기만을 원하고

섬김받기만을 원하고 나눔받기 만을 원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으면 위로자의 비전을 품어야 하고,

하나님의 회복을 받았으면 회복자의 비전을 품고

섬김과 나눔을 위한 삶으로 비전을 품고

 

주여~나를 사용해 주시옵소서. 주여 나를 보내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라며 하나님을 위한 비전을 품는 젊은이들.

성령님이 임하시면 그런 비전의 젊은이들을 보게 되는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셋째.늙은이들은 꿈으로 소망을 가질 것입니다.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주리니"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꿈을 꾸는 것은 소망을 가득 안고 산다는 말입니다. 

소망~ 그런데 성령님이 임하시면 소망이 샘솟듯하는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인데

이 말씀을 누구에게 하고 있습니까? 너희의 늙은이들은~~~

무시라~~~늙어빠져가 서글퍼 죽겠는데, 소망은 무슨 소망을 가지라고~~~

저 김목사가 아직 철이 덜 들어가 "니도 내 나이 돼봐라~~"이러시겠죠?

저의 어머니 연세가 올해 90입니다. 
평생을 주여~~~주여~~~하며 사셨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하신 말씀이 ~~~하고 죽겠나? 입니다. 
저를 보면서 늘 하시던 말씀이 
아이고 우리 창태 대학교 졸업하는 것 보고 죽겠나? 
아이고 우리 창태 결혼 하는 것 보고 죽겠나?
아이고 우리 창태 손주 보고 죽겠나?
아이고 우리 창태 목사님 되는거 보고 죽겠나?
지금은 아이고 우리 창태 담임목사님 되는 거 보고 죽겠나?
내~~이 나이에 더이상 이거 말고 소원도 없다~~~~
그런데 얼마전에 찾아 뵙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고 우리 은진이, 하영이 결혼하는 거 보고 죽겠나?
은진이는 제 첫 조카고 하영이는 제 큰 딸입니다. 

우여곡절많은 고단한 인생을 사셨던 어머니,

늘 자기 소망을 담아 보고 죽겠나? 하시다가 90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죠. 하지만 이런 인생의 소망으로도

이렇게 힘을 내는데, 성령님이 임하시면,

교회의 계신 어르신들이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품고 

힘을 내는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교회가 성령충만한가 아닌가하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 교회의 어르신들이 어떤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가?"를
알아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체의 노화를 누가 막을 수 있습니까?
하지만 성령 충만하게 되면 내 몸은 늙더라도
하나님 앞에 소망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청년 때 부르지 않고 인생의 끄트머리 80세에 부르셨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헤브론 험한 산지를 정복한 사람은 
젊은이들이 아니라 85세의 갈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