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사도행전 2:4~13 성령충만할 때 겪는 일 본문
사도행전 2:4~13 성령충만할 때 겪는 일
<도입>
성령충만 후 일어나는 일?
<우산질문>
성령충만하면 어떤 일을 경험하게 될까요?
<본문>
1.성령충만의 목적
성령충만의 목적은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는 증인이 되는 것이다.
1)그래서 성령이 임하실 때,
바람이 아닌, 불이 아닌, 방언이 아닌,
소리와 혀, 언어가 핵심이다.
소리와 혀와 언어는 듣고 말하는 것이며,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잘 듣고 말하는 자,
그 사람이 바로 증인이다.
2)무엇을 듣고 무엇을 말하는가?
11절)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게 됩니다.
어떻게 말할까?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불의 혀처럼.
급하고 강한 바람?
불의 혀처럼?
어떤 느낌?
2.성령충만할 때, 무슨 일을 겪게 될까?
첫째. 소동
6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성령충만한 제자들이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니까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소동이라고 하니까 안 좋은 생각이 드는데,
소동의 모습은 7절과 12절에 나옵니다.
7절)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12절)다 놀라며 당황하여~
사람들이 놀라고 신기해 하고 당황했습니다.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놀랍니까?
신기해 합니까? 당황합니까?
왜 놀라고 신기해 할까요? 왜 당황할까요?
변화 때문입니다.
어떤 변화입니까?
7절)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이 말은 사실, 무시하는 말입니다.
"이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갈릴리 촌놈들이
어떻게 우리 나라 말, 즉 외국어를 이렇게 잘 하는거지?"
이런 말입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제자들은 분명히 이런 사람들이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변화된 것인가? 놀라고 신기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충만해지니 변화가 일어납니다.
삶의 변화, 생활의 변화, 말과 행동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러니 그 모습을 보고 놀랄 수 밖에요.
교회는 사람이 변하는 곳입니다.
변하지 않으려면 뭐하러 교회에 오세요?
다 놀라고 신기해 하고 당황해 하는 것의 시제는 미완료입니다.
이것은 놀라고 다시 봐도 놀랍고 신기해 하고 또 신기해 하고
너무 놀라운 변화라 당황하고 또 당황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생활, 신앙생활로 놀라움을 계속 주고 있는가?
신선한 충격.
둘째, 조롱
제자들이 성령충만하여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 나라의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니까,
그 모습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3절)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새 술'은 '글류코스'라고 하는 '단 포도주'입니다.
독하지 않은 술입니다. 그래서 술취하지 않는 술입니다.)
성령충만한 제자들을 보면서
술에 취해 술주정한다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가 성전에서 기도할 때,
엘리 선지자가 "언제까지 취해있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라고 했던 모습과 비슷합니다.
성령충만하니까 조롱을 당합니다.
믿음생활을 하니까 조롱을 당합니다.
세상이 이해 못하고 세상사람들이 미쳤다고 합니다.
미쳐도 곱게 미쳐라고 합니다.
조롱하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할까요?
1)당당하세요.
2)성령을 더욱 사모하세요
3)말씀을 말하고 말씀을 보여주세요.
(베드로의 설교 중 반박: 요엘을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말함)
3.소통과 하나됨
성령충만할 때, 겪에 되는 일은 소통과 하나됨입니다.
9-11절에는 민족과 나라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바대인, 메대인, 엘람인, 메소보다미아, 유대,
갑바도기아, 본도, 아시아, 브루기아, 밤빌리아,
애굽, 구레네, 리비야, 로마
총 15개 지역과 나라와 민족.
그 당시의 전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죄로 인한 분열-바벨탑에서 분열됨 : 소통이 안됨.
죄인의 특징은 소통이 안됨.
죄인의 특징은 듣고 싶은 말만 하고 하고 싶은 말만 하니까.
단순히 "우리 서로 말이 잘 통해요~" 이 정도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큰 일을 흘려보낼 수 있는
하나님의 이름과 역사하심을 흘려보낼 수 있는 소통을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소통이 끊어져 있기에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하나님이 말씀을 말할 수 없기에
죄인들은 진정한 의미의 소통이 되지 않음.
평생을 같이 산 부부지만 다른 건 다 통하는데,
신앙에 관한 이야기만 하면 말이 안 통하지요.
언어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언어의 내용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내가 죄가 많아서 그렇구나~하면 됩니다.
그런데 성령이 임하시니 언어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소통이 일어납니다. 소통이 되니 하나됨이 이뤄집니다.
죄로 인해 나뉘어졌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하나님의 큰 일을 듣고 모든 민족과 나라가 하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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