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역대상 5:18~22 도우심을 입었으므로 본문
역대상 5:18~22 도우심을 입었으므로
1.요단동편 지파
이스라엘은 요단강을 기준으로 동과 서로 나뉘어집니다.
요단강 동편에 거주했던 지파들이 있는데,
르우벤지파, 갓지파, 므낫세 지파 중 반, 므낫세 반 지파라고 합니다.
이들은 가나안 땅을 분배받기 전에, 먼저 정복한 요단강 동편지역을
자기들에게 달라고 요구해서 다른 지파보다 땅을 선점한 지파들입니다.
그 댓가로 가나안 전쟁에서는 가장 앞에 서서 싸웠던 지파들입니다.
2.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적은 하갈 사람을 중심으로 연합한 적입니다.
19절: 하갈 사람과 여두르와 나비스와 노답과 싸우는 중에
20절: 하갈 사람과 그들과 함께 있는 자들입니다.
하갈의 연합군과 요단동편 3지파,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
연합군과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요단동편 3지파 연합군은 44760명(18절)이었습니다.
반면, 하갈 연합군은 사로잡힌 사람만 10만명이었으니
전쟁에 참전한 숫자는 더욱 많았겠지요.
군인의 숫자를 보면 절대적으로 열세인 상황입니다.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이 아주 낮습니다.
지금처럼 첨단무기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전쟁이 아니라
군사의 숫자가 승패에 결정적인 요인이 될 때입니다.
도저히 이길 수 없을 듯 보입니다.
요단동편 지파 연합군이 전쟁을 하는 것이 어리석어 보입니다.
3.하지만 승리했습니다.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20절에는 "도우심을 입었으므로"라고 합니다.
어떤 도우심이 있었을까요? 20절 뒷 부분에 그 답이 있습니다.
"그들이 싸울 때에 하나님께 의뢰하고 부르짖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하셨음이라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3지파가 싸울 때에 도와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축복합니다.
우리 인생의 수많은 싸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넉넉히 이기고도 남음이 있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럼 하나님의 응답과 도우심이 있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1)의뢰 : 신뢰하다, 의지하다, 믿다입니다.
본문을 그대로 해석하면 "왜냐하면 그들이 그를 믿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 요단동편3지파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도와주신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믿음은 분명한 방향성을 가지는데,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방향으로 갑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그냥 하나님을 믿습니다 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과 능력, 지혜와 지식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있기 때문입니다.
풍랑 중에 배가 뒤집힐 위험 속에서 죽겠다고 소리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믿음이 적다'고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2)부르짖음
믿음은 적극적으로 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지만,
우리에게서 무엇인가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적극적으로 기도하고 부르짖고
소리치는 성도들에게 주십니다.
요단동편 3지파는 절대적인 숫적 열세의 상황,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워질 때,
하나님의 신뢰하고 의지하고 믿었고,
그것을 하나님을 향한 부르짖음의 기도로 바꿨습니다.
그 부르짖음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그들이 싸울 때에 하나님께 의뢰하고 부르짖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하셨음이라"
우리가 왜 이렇게 하나님을 의뢰하고 부르짖어야 할까요?
22절: 죽임을 당한 자가 많았으니 이 싸움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음이라
성경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강조합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소년 다윗이 거인 골리앗 앞에 서있습니다.
모두가 바보같다고 합니다. 죽을 것이 뻔한 싸움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윗이 골리앗과의 말도 안되는 싸움을 할 때, 이렇게 외칩니다.
사무엘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전쟁은 나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했음을 믿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승리를 얻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구약 > 역대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대상 6:1~15 저주에서 축복으로 변화된 인생 (0) | 2023.08.14 |
---|---|
역대상 5:23-26 딴 길로 가지 맙시다. (1) | 2023.08.09 |
역대상 5:1~10 내일을 위해 오늘의 유혹을 이겨라! (0) | 2023.08.08 |
역대상4:24-43 시므온지파를 통한 교훈 (0) | 2023.08.02 |
역대상4:11-23 기독교가 문화가 되게 하라! (0) | 2023.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