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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역대상6:16-30 연합시키는 자 레위 본문

구약/역대상

역대상6:16-30 연합시키는 자 레위

행복으로초대 2023. 8. 14. 05:54

역대상6:16-30 연합시키는 자 레위

 

계속해서 레위지파의 자손을 소개합니다. 
22절에 그핫 자손 중 '고라'가 등장합니다.
고라는 그핫 자손의 리더였습니다.
그핫 자손 중에는 유명한 사람이 있으니
18절에 '아므람'이 나옵니다.
아므람은 아론 미리암 그리고 모세의 아버지입니다.
그러니까 고라와 모세는 같은 친척입니다.
민수기 16장에 보면 고라가 반역을 일으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대항합니다.
우리도 그핫 자손들인데,
아론과 그의 아들들만
제사장으로 섬기냐는 겁니다.

[민16:1-2]

1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이것이 그 유명한 '고라당'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연합'입니다. '화목'입니다.
사단은 이를 두려워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연합을 두려워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연합을 깨뜨리는데 최선을 다합니다.

이 세상을 보십시오.

세대와 세대가 분열합니다.
아버지 세대와 자녀 세대가 끊어집니다.
남녀가 분열합니다. 지역과 지역이 분열합니다.
가정이 분열합니다. 그런데 연합해야 할 교회도 분열합니다. 


민수기 16장을 보면 고라의 특징은 '당을 짓고' 입니다. 

한 공동체를 세우는 데 중요한 키 중 하나가 바로 '연합'입니다.
반대로, 한 공동체를 순식간에 무너뜨리는 키가 있으니
그것도 사실, 연합입니다. 왜 그럴까요? 당을 짓는 것이 연합이죠.

순수하지 못한 감정과 의도, 목적을 가지고

당을 지으면서 세력을 만드면서도 자기들끼리 '연합'합니다. 

그렇게 당을 짓는 자들은 교회의 연합을 깨뜨립니다. 

사단의 정체는 분열시키는 자입니다.
창세기에서 뱀이 무엇을 행했습니까?
사람과 하나님 사이를 이간질, 모함하여 분열시켰습니다.

​교회를 향해, 교회의 목사님들, 중직자들, 리더들을 향해,
가정에 부모님들을 향해 안좋은 부분이 보이시지요?
그걸 보여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그걸 보여주시는 이유는 '중보' 하라는 것입니다.

연약함을 보거든 기도하십시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기도하십시오.
눈에 보이는 연약함을 하나님께 기도하면 되는데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연합하여 당을 짓고 세력을 만들면 분열의 영인

사단의 종노릇 하는 것입니다.

 

연합하기 위해 

옳은대로 행하지 마십시오

자기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지 마십시오

옳은 분은 하나님 한분 뿐입니다.

옳은 것은 성경 밖에 없습니다.

옳은 것보다 연합을 더 위에 두십시오.
부부가 왜 싸웁니까? 둘다 옳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어떻게 삽니까?
자신의 옳음을 내려놓고 연합하면, 맞춰가면, 됩니다.  

 

오늘 하나님께 드려진 '레위' 지파의 족보를 보고 있습니다.
'레위'의 뜻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연합'입니다.
12지파들이 각자의 지경에서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 드려진 지파로써 12지파를 하나님께 연결시키는 자들이
바로 '레위'인들입니다. 그런 레위인들이 고라에 의해
분열의 도구로 쓰임받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에 대해 분노하셨고, 고라당에 가입했던 자들은
여호와의 불에 모두 불 타 죽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땅이 입을 열어
그들을 삼켜버렸습니다. 이것이 분열의 영의 앞잡이 한 사람들의 말로 입니다.

그러나 고라의 아들들은 놀랍게도 아버지 대의 죄악을 답습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께 쓰임받는 가문으로 변화시켜버립니다. 할렐루야.
그는 다윗 시대에 다윗의 장막에서 찬양하는 자들로,
우리가 흔히 인식하는 다윗의 장막에서 찬양하는 레위인들로
세워진게 또 아이러니하게도 '고라'의 자손들입니다.
그들이야말로 진정 '연합'시키는 자요, '중보'하는 자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자요,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분열의 영에 속지 않으시길 축복합니다.
분열의 영에 동참하지 않길 축복합니다.
분열의 영에게 쓰임받지 않길 축복합니다.
분열되어가는 교회에 분열의 저주를 끊어내고 연합시키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