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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역대상11:10~47 동역자가 있어야 다윗입니다. 본문

구약/역대상

역대상11:10~47 동역자가 있어야 다윗입니다.

행복으로초대 2023. 9. 16. 03:07

할렐루야 오늘도 말씀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샬롬~! 오늘 말씀은 역대상 11장 10절에서 47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다윗의 용사들이 등장합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자입니다.

다윗은 왕으로써의 위엄과 메시아적 사역을 이루어 나갔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결코 혼자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다윗에게는 충성되고 훈련된 용사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묵상하다가 재미있는 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1세대 세용사와 2세대 세용사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1세대 세 용사

300인을 창으로 죽인 '야소브암'

아군은 모두 도망쳤지만 홀로 남아 들판에서 블레셋 군인들을 물리쳤던 '엘르아살',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에는 나오지 않지만

사무엘하에 나오는 '삼마' 이렇게 세 명의 용사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2세대 용사는 나오지 않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3세대 세용사로는

다윗이 아둘람 굴에 숨어 살 때에,

블레셋 군이 점령한 자신의 고향 '베들레헴'의 우물 물이 먹고싶다 하자

용맹하게 들어가 물을 구해온 세 용사,

그 중 우두머리인 '아비새' 정도가 나옵니다.

'브나야' 또한 세 용사들만큼이나 유명한 용사였지요.

그는 30명의 우두머리들 중에 어느 누구보다 큰 존경을 받은 자입니다.

어쩌면 세 용사들이라는 이름보다 더 큰 자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3세대 세용사들은 2세대 세용사들보다는 더 큰 명예를 얻었지만,

1세대 세용사들에 비해 용맹과 실력이 부각되지는 않습니다.

 

1세대 용사들의 특징은 '능력' '돌파' '용맹'이 그 특징입니다.

전쟁에 특화되어 있고, 돌파하고 취하는 능력이 대단했습니다.

 

3세대 용사들의 특징은 '충성' '겸손' '순종'이 그러합니다.

자신의 권위자 다윗이 베들레헴 물 마시고 싶다 하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들어가 물을 가져오는 충성을 보십시오. 

그 외에도 다윗의 용사들의 이름이 26절부터 47절까지 나와있습니다.

총 80여 명의 이름이 등재되어있습니다. 놀랍습니다.

우리는 다윗이 이 모든 역사를 다 이루었다고 생각해왔는데,

다윗에게도 하나님의 일을 해낼 공동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나 홀로 싸움은 없습니다.

모세에게도 아론과 훌, 미리암,

그리고 다음세대 리더들인 엘르아살, 여호수아, 갈렙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도 12 제자들과 다른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또 바울에게는 선교팀이 있어 동역자 실라,

영적 아들 디모데, 또 언제든지 재정을 지원해주던 지역 교회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공동체에는 저와 여러분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오늘 본문 10절을 다시 읽어봅시다.

다윗에게 있는 용사의 우두머리는 이러하니라 

이 사람들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다윗을 힘껏 도와 나라를 얻게 하고

그를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신 말씀대로 함이었더라.

성경은 다윗의 용사들을 어떻게 이야기합니까?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다윗을 힘써 도와 나라를 얻게 한 사람'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용사들은 다윗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보았습니다.

믿음으로 취했습니다. 그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온 이스라엘이 다윗을 돕도록 여론을 조성하고,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다음 세대 용사들을 훈련시키고,

다윗과 동고동락했던 것입니다.

 

다윗에게 이용당한 호구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간 동역자들인 것입니다.

저는 오늘 새로운 그룹이 일어날 것을 소망하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의 부르심과 비전을 돕는 동역자들입니다.

우리는 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갈 용사들입니다.

모두가 다윗이 되고싶어하는 시대 가운데,

누가 다윗의 용사들로 일어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겠습니까?

저와 여러분입니다. 주인공이 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게 중요한 것입니다.

내 부르심과 비전을 이루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를 세워 부르심과 비전의 완성인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게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다윗의 용사가 되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