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요한복음6:16-21 7표적5-물 위를 걸으심 본문
요한복음6:16-21 7표적5 -물 위를 걸으심
계속해서 요한복음의 777 중
7가지 예수님의 표적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섯번째 표적, 물위를 걸어오신 표적입니다.
이 표적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거센 풍랑이 닥쳐오는 인생에서
어떻게 승리할 것인지 그 비결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물위를 걸으신 예수님 표적은
오병이어의 표적을 행하신 직후 일어난 표적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피해
혼자 산으로 떠나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산으로 가셔서 무엇을 하셨을까요?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는
예수님께서 혼자 기도하기 위해 산으로 가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왕자리보다 기도의 자리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기도의 자리는 내가 믿음의 길,
사명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 능력이 있는 자리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머무는 인생이 아니라하나님께로 가며,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시며 주신 사명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의 자리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혼자 산으로 기도하러 가셔서 기도하시는데,
제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제자들은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갑니다.
갈릴리 바다라고 하지만 사실 바다는 아니고 아주 큰 호수죠.
그래서 호수 이편에서 저편으로 제자들이 건너가려고 했습니다.
그 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18절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예! 큰 바람이 불고 파도가 거세졌습니다.
마가복음에 보면, 제자들이 노를 젖는데,
힘겹게 노를 저어도 거세게 부는 바람에 막혀
노를 저어도 저어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바다 위에서 표류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성경에는 해가 저물고 난 후, 밤 4경이라고 하는데,
밤4경은 새벽 3-6시 사이입니다.
이렇게 하면 자그마치 갈릴리 호수 위에서 6~8시간 이상
고난을 당하면서 심히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통해 우리 인생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까요?
1.인생 항해에 닥쳐오는 풍랑 : 고난
흔히 인생을 가리켜 바다를 항해하는 것에 비유합니다.
바다를 항해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바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항상 순풍만 부는 게 아닙니다.
때로는 역풍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항해가 어려운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모습과 같습니다.
제자들 중 여러 명이 어부 출신입니다.
기술도 있고 경험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역풍이 불고
거세게 부는 바람 때문에 꼼짝없이 괴로움을 당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인생에 대해 어떤 점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① 고난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닥쳐온다는 사실입니다.
기술이 있고 경험이 많은 노련한 어부들에게도 풍랑이 닥쳐왔습니다.
베테랑 어부라고 바람이 비켜가지 않습니다.
초보자라고 봐주지 않습니다.
초보자에게도, 베테랑에게도 바람은 사정없이 불어옵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바다를 항해할 때
그 누구도 고난의 풍파를 비켜갈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남 보기에 체면도 있고 굳이 밝힐 것도 없어 웃고 다니니까 그렇지,
고난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남녀노소 빈부귀천 동서고금 누구에게나 예외가 없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고난은 예고 없이 닥쳐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때와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 찾아옵니다.
지금은 잠시 없다 해도 과거에 있었고,
앞으로 얼마든지 닥쳐올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②신앙생활을 잘 해도 고난은 닥쳐온다는 사실입니다.
본문에는 없지만 마태복음이나 마가복음의 병행 구절을 보면,
제자들이 항해한 것은 순전히 예수님의 명령 때문이었습니다.
마14: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여기서 이런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아니, 예수님이 시키는 대로 했는데 어려움이 닥치네.
이건 좀 이상하지 않아?”
바다, 풍랑, 배, 예수님과 제자들 이라고 하면
오늘의 표적과 비슷한 사건이 있는데,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함께 바다를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예수님과 함께 있었는데도
광풍이 불고 제자들이 죽는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었는데 말입니다.
흔히 우리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고난을 당하는 것은 신앙이 나쁘거나
무슨 죄를 지어서 그런 것이라고 말입니다.
물론 그런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곁길로 갈 때
고난을 통해 깨우쳐 주시고 바른 길로 가게 하십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잘 하고, 죄가 없어도
얼마든지 고난이 닥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증거로 성경에 욥이라는 인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동방의 의인입니다. 신앙생활 너무 너무 잘 합니다.
그런데 그에게 극한 고난이 닥쳤습니다.
그 많던 재산 다 잃고, 자식 다 잃고,
자기는 병까지 얻고 ...
그 이상 어떻게 더 큰 고난을 당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고난을 지났을 때는 갑절의 은혜를 받았지만
신앙생활을 잘 해도 고난을 당할 수 있다는 분명한 예입니다.
그럼 고난이 올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난이 올 때. 집중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고난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믿음'을 지키는 것에 집중하십시오.
한마디로 '하나님의 자녀다움'을 지키십시오.
'성도다움을 지키십시오'
장사가 안되는 문제 등 경제적인 문제,
질병에 걸린 문제, 가정의 문제, 자녀의 문제
여러 가지 '고난'의 문제에 걸려서 이리 저리 흔들리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믿음의 성도답게, '믿음'을 지키며 고난의 시간을 통과하십시오.
고난에서 문제가 중요한게 아니라 믿음이 중요합니다.
같은 사건을 다룬 마가복음 6장 47절~48절을 보겠습니다.
47: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48: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에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1.믿음은 예수님을 보는 눈입니다.
예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보고 알게되는 예수님은
첫째, 아시고 보시고 오시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따로 있어요.
예수님은 늘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정말 예수님이 제자들과 따로 있나요? 아닙니다.
예수님은 보십니다. 예수님은 뭍에. 산위에 계십니다.
제자들은 어디에 있나요? 바다 한 가운데 있습니다.
제자들은 고난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밤 4경입니다. 밤 4경은 새벽3시~6시입니다.
깜깜합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무엇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까?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보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아십니다.
2.예수님은 고난의 한 가운데 찾아오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오십니까?
바다 위로 걸어서 오십니다.
단순히 예수님은 중력의 법칙을 이기면서
자연을 이기면서 오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문제를 밟고 이기며 오시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바다의 고난을 힘겨워 아무리 노저어도 되지 않으니
그 바다를 밟고 이기며 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문제가 아닌 예수님을 보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보시며 흔들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문제에 집중하지 마시고 문제를 밟고 이기시는 예수님에 집중하십시오.
3.지나가려고 하시매?
왜. 예수님께서 지나가려고 하실까요?
퍼포먼스. 나를 봐.
제자들을 모른척 지나가는 게 아니라
열심히 노젓고 있는 제자들 앞에서 나를 보라고.
나 지금 물 위를 걷고 있잖아.
너희들이 어려워하는 물을 이기고 있잔아.
바람을 이기고 있잖아.
믿음입니다.
유령이다. 귀신이다. ~~~~~~~~~~ 양호동 귀신이야기
아니야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니~~~~에고 에이미.
그래서 5 기의 법칙.
시34:15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의인법적인 표현입니다만,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향해 주목하시고,
귀를 기울이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제자들에게 다가오신 예수님은 풍랑을 잔잔케 하시고,
그 후에 어떻게 하십니까?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시107:30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소원의 항구에 도착할 때까지 도와주십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소원의 항구(목적지)가 어디 입니까?
천국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도와주십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고 항상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사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마음 속 깊이 새기시기 바랍니다.
풍랑 가운데 물 위로 걸어오셔서 하신 예수님의 말씀!
“내니 두려워 말라!” 부디 이 말씀 붙들고
인생의 바다에 닥쳐오는 풍랑을 이겨내시고,
소원의 항구에 안착하는 승리의 인생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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