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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가복음11:1-11 주가 쓰시겠다~이에 허락하는지라 본문

신약/마가복음

마가복음11:1-11 주가 쓰시겠다~이에 허락하는지라

행복으로초대 2024. 3. 4. 22:24

마가복음11:1-11 주가 쓰시겠다 하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한번도 아직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 새끼 위에 겉옷을 얹어놓고

예수님께서 타셨습니다.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펼치고

나뭇가지를 흔들면서 호산나 호산나 ~~찬양했습니다. 

성대한 왕의 입성식으로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그 유명한 '주가 쓰시겠다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예수님께서 입성하실 때 쓰임받은 나귀에 집중되죠?
우리도 나귀처럼 주가 쓰시겠다고 할 때, 

예수님을 등에 태우고 쓰임받은 나귀처럼 되자!

이런 웃지못할 해석이 한 때 많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서

아직 가보지도 않은 장소에 가면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새끼가 매여 있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 나귀 새끼를 풀어서 끌고 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만일 누가 왜 이렇게 하느냐고 하면

주가 쓰시겠다 하라고 하시면서 제자들을 보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 곳에 나귀새끼가 매여 있었고

그 나귀새끼를 풀어 끌고 오려고 하니

예수님의 말씀대로 한 사람이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을 하려느냐'고 묻습니다. 

 

누가 이렇게 물었을까요?

나귀 새끼의 주인이 이렇게 제자들을 막아섰겠죠?

도둑질 아닙니까? 절도입니다. 당연히 안됩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주가 쓰시겠다고 하니

주인이 어떻게 합니까? 6절을 보십시오.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주인이 허락을 합니다.

사실은 나귀새끼의 주인이 진짜 주인이 아닌 것입니다. 

 

주가 쓰시겠다는 말은 나귀새끼의 주인이 쓰시겠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은 그 나귀새끼를 탈 예수님이 진짜 주인이라는 말이죠.

나귀의 주인은 진짜 주인이신 예수님의 나귀 새끼를 그 때를 위해 

맡아서 있었던 것입니다.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쓰시려고 할 때

진짜 주인이신 예수님께 드린 것입니다. 

 

주주운동 꼭 하십시오. 

주께서 주인되심을 고백하고 

주께서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십시오. 
생각에서 머물지 마십시오.

주께서 주인 되신다는 자신의 믿음을 육신으로 증명하십시오. 

주께서 주인 되신다는 자신의 믿음을 희생으로 증명하십시오. 

주께서 주인 되신다는 자신의 믿음을 섬김으로 증명하십시오.

주께서 주인 되신다는 믿음을 모든 것에 감사함으로 증명하십시오. 

주주운동에 대한 순종이 믿음입니다.

"이에 허락하는지라"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는 여러분의 나귀는 무엇입니까?

기꺼이 주님을 위해 내어놓도록 허락하십니까? 

허락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원래 주께서 주인이십니다. 모든 것이 주인이십니다. 

모든 것이 주께서 주신 것입니다. 주께 드릴 나의 나귀새끼를 드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