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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데살로니가전서1:2~7 성령7-소망의 인내 본문

신약/데살로니가전서 완료

데살로니가전서1:2~7 성령7-소망의 인내

행복으로초대 2024. 9. 13. 19:38

성령7-소망의 인내

 

성령님은 성도들을 살아있게 합니다.

성령님은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생기를 불어넣어주십니다.

그래서 믿음이 참 믿음되게 해서 믿음이 구체적으로 실천되게 하고

사랑에 생기를 불어넣어 말로만의 사랑이 아닌 수고를 다하는 사랑을 하게합니다.

그리고 살아계신 성령님은 소망을 가진 성도들에게

그 소망이 이루어질 때까지 인내하게 하십니다.

 

성령의 역사 오늘은

소망의 인내입니다. 

 

소망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인내가 필요합니다.

3절을 계속해서 보시면,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소망이 있었습니다. 

무엇에 대한 소망입니까? 우리 주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재림에 대한 소망을 말씀합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이 소망을 가지고 사는 성도들,

하지만 예수님의 다시 오시는 때를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즉 눈에 보이지 않는 일에 대해 소망을 가지다보니

환란과 핍박이 올 때, 쉽게 교회를 떠나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소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인내하라고 격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막연한 소망이 아닙니다. 

우리의 인내는 막연한 인내가 아닙니다. 

무조건 참으면, 무조건 인내하면 좋은 날이 올거다!

모든 문제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어 있을꺼다!

이런 막연한 소망과 인내가 아닙니다.

소망과 인내라는 단어를 잘 묵상해보면,

‘시간’이라는 개념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 시간을 그냥 흘러가는 시간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 속에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다림, 그리고 예수님입니다.

소망의 인내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무조건 덮어놓고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버티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 시간들을 예수 그리스도로 채우는 것이 소망입니다.

힘들수록, 괴로울수록, 그만두고 싶을수록,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채우는 것이 소망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을 보내는 지혜는 바로 인내입니다.

소망의 인내가 충만해지면 예수님이 더욱 또렷해집니다.

예수님을 붙드는 힘이 더욱 강해집니다.

 

프레드릭 와트라는 사람이 그린 '소망'이란 유명한 명화가 있습니다. 

지구가 있는데 그 지구 위에 남루하게 옷을 입은 어떤 소녀가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소녀가 거기서 하프를 켜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하프줄을 가만히 보면 그 줄들이 가닥가닥 끊겨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의 줄만 남아 있습니다. 

이 소녀는 그 하나밖에 없는 하프줄을 가지고 하프를 켜고 있는 것입니다. 

줄이 정상적으로 모두 있어도 하프를 켜기 어려운데. 

가닥가닥 끊어지고 하나밖에 없으니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그 줄을 가지고 소녀는 하프를 켭니다. 

그 그림이 전체적으로 어둡습니다. 

하지만 제목 '소망'입니다.

 

인맥의 줄이 끊어지고 금맥의 줄이 끊어지고

세상 줄과 믿었던 사람과의 관계도 끊어져

배신당하고 나 혼자만 남은 것 같을지라도

우리에게 한 줄만 있으면 소망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인내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무슨 줄일까요? 하나님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마지막 한 줄만 있으면 소망과 인내를 노래하고 연주하는 사람, 

그 사람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나님과 내가 교통할 수 있는 한 가닥 줄만 있으면

우리의 인생을 아름답게 노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말씀을 사랑합니다. 

고후4:7-11절입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소망하면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해도, 

답답한 일을 당해도, 핍박을 받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소망의 인내로 최후 승리할 줄 믿습니다.  

    

소망은 역경을 이기는 힘입니다.

2차 대전시에 나치 수용소에서 기록한 프랭클린 박사의 

『의미를 찾는 인간의 탐색』이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소망을 포기한 자는 몸도 마음도 곧 쇠약해졌다. 

그러나 끝까지 소망을 가지고 있었던 자는

자신도 건강했고 남까지 도와주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망은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씨앗을 땅에 넣은 농부는 가을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알에 따라서 다르지만 알이 부화하는데도 일정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타인이나 자신에 대해서 쉽게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다 그렇고 그런 사람들이 위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믿음의 역사를 일으키는 영주시민교회와 성도들이 됩시다. 

사랑의 수고를 감당합시다. 

예수님에 대한 소망을 놓지말고

인내를 가지고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