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데살로니가전서3:1-13 믿음으로 굳건하게 서라 본문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3주 동안 복음을 전하고
마치 엄마처럼 아빠처럼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양육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의 방해와 박해로 인해 데살로니가를 떠날 수 밖에 없었고
아덴까지 피신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덴에 머물던 사도 바울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1절과 5절에 바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구절이 있습니다.
"참다 못하여" ~ 데살로니가교회와 성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무슨 일을 겪고 있을지 궁금하고 걱정되서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참다가 참다가 못해서 데살로니가로 사람을 보냅니다.
그 때 보냄 받은 사람이 디모데입니다.
디모데는 데살로니가로 가서 교회와 성도들을 돌아보고
바울에게 돌아와 보고를 했는데, 이 과정이 본문의 배경입니다.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 서로의 위로가 됩니다.
2절입니다.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보내서 데살로니가성도들을 위로하기로 했습니다.
데살로니가성도들이 환난 중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성도들의 믿음의 소식을 듣고
오히려 위로를 받았습니다.
7절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데살로니가성도들의 믿음의 소식을 듣고 사도 바울이 얼마나 큰 위로를
받았는지는 8절에서 더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사도 바울은 어쩔 수 없이 두고온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 때문에
걱정과 염려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환난과 핍박이 몰아치는데 고작 3주 밖에 양육받지 못한
데살로니가성도들이 믿음이 흔들리고 믿음에서 떠날까봐 걱정이 대단했는데
디모데가 데살로니가성도들을 만나고 온 후, 오히려 믿음으로 굳건히 서 있다는
소식을 전하자, 그 때서야 살겠다고 합니다. 안심하고 오히려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그 기쁨의 소식을 듣고서 한 말이 이 말입니다.
사도 바울은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답답하고 속이 꽉 막혀 있는 것 같았던 상황에서
까스활명수 한 병 하는 딱 마신 겁니다.
제가 까스활명수를 참 좋아합니다.
음료수 마시듯 좋아합니다.
까스활명수 마시는 방법이 있어요.
궁금하시면 나중에 물어보세요.
속이 뻥 뚫히는 느낌입니다.
그 때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물 속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다가 꼬르륵 빠져서 의식이 사라졌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구조해주고 인공호흡해주고 숨통이 탁 트였을 때,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바로 이 느낌이 8절입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의 보고를 듣고는 "휴~~~~~~~"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신앙생활에는 항상 위기가 옵니다. 환난이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맞서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서있는 모습을 서로 볼 때마다
그것이 교회의 위로가 됩니다. 믿음으로 굳건히 서서 위로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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