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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데살로니가전서1:2-7 성령5-믿음의 역사 본문

신약/데살로니가전서 완료

데살로니가전서1:2-7 성령5-믿음의 역사

행복으로초대 2024. 8. 16. 19:00

성령5-믿음의 역사(데살로니가전서 1:2-7)

 

데살로니가전서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내 편지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데살로니가라는 도시와

데살로니가의 전도 사역에 대해서 알게 되면 느낌이 달라집니다.

 

데살로니가는 그 유명한 알렉산더 대왕을 배출한

마케도냐의 수도로서 그리스 북부 지역에 위치한

가장 큰 도시였습니다. 이곳은 항구도시였습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대였습니다.

그래서 상업이 발달하고 경제적인 번영을 누리는 곳이었습니다.

이 곳에 바울이 제 2차 전도여행을 하면서 교회를 세웠습니다

 

많은 헬라인, 로마인 그리고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이 와서 미친듯이 전도를 방해하니까

바울과 그 전도팀은 데살로니가에서 3주 밖에는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쫓겨나야만 했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한 순간에 부모있는 고아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사도 바울이 얼마나 애타 탔을까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을텐데,

얼마의 세월이 지난 뒤에 데살로니가에 남아있던

디모데가 와서 데살로니가 교회의 소식을 알려주었습니다.

소식을 들은 바울은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복음의 놀라운 일들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격려하고 칭찬하고 가르치기 위해 데살로니가서를 보냈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의

어떤 모습을 기뻐했을까요?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은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얼마나 신앙생활을 잘 하는지

그들의 믿음생활의 좋은 소문이 곳곳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그러니 그 소문을 들은 바울이 얼마나 기뻤을까요?

 

믿는 자의 본이 되는 신앙을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 5절에 나옵니다.

*복음을 말로만 듣지 않았습니다.

*복음은 말, 즉 소리가 아닌 살아 역사하는 능력입니다.

*복음은 사망권세를 깨뜨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복음 가운데는 살아계신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며

*살아계신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

태산과 같은 큰 확신으로 신앙의 승리를 거두게 합니다.

 

6절에 보시면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많은 환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7절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고

모든 믿는 자들의 본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좋은 믿음의 소문을 내었습니다.

 

그래서 2절을 보십시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마다 데살로니가교인들의 모습을 기억했습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 때,

그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기도하지 않습니까?

바울의 기억 속에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와 성도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바울이 기억하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삶은

믿음, 사랑, 소망 이 세 가지로 표현됩니다.

그런데 뭔가 붙어 있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를

바울이 기억하고 항상 감사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믿음의 역사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믿음의 역사>

기도할 때, 역사하여 주옵소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아멘! 하니까

역사하는 것이 굉장히 거창하게 들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라는 말은 행위라는 뜻입니다.

역사라는 말은 실천이라는 말입니다.

 

믿음의 역사란?

보이지 않는 믿음이 보이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보이지 않는 믿음이 보이는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 것을 믿음의 역사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도

실제 행동으로 표현되지 않거나

믿음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그것은 참 믿음이 아닙니다.

그런 믿음을 야고보는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움직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움직입니다.

우리의 손발을 움직입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생활 속에 믿음의 실천을 일으키십니다.

그럼 우리는 이 말씀을 듣고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저는 분명히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런데 말씀대로 실천하며 사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것은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고민거리 아닙니까?

 

1.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십시오.

정말 기본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것이 시작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13절을 보십시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마지막에 보이십니까?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이 말씀을 그대로 풀면 이렇습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믿는 자는 말씀을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 때 그 말씀이 역사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역사하게 하는 것.

우리의 믿음이 실천되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4:12)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살아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역사합니다.

 

ㅇㅊㅇ선교사님의 긴급기도 요청

무슬림 선교사를 하고 계시는 선교사님에게서

긴급기도편지가 오후에 왔습니다.

 

초등학교시절 이슬람 경전이 쿠란을 모두 외우는

신앙심이 강한 무슬림 청년을 전도하게 되었는데,

매일 함께 만나서 삶을 나누고 창세기 성경을 매일

한 장씩 미리 읽고 만나서 나눔을 가지는 시간을

2달 넘게 계속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쿠란을 외우는 그 청년의 마음 속에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성경이 완벽한 진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사우디에 있는 자신의 동생과 친구에게

성경을 읽으며 깨달은 은혜를 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동생은 형은 변절자다 지옥에나 가라며 저주를 퍼부었는데,

친구가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약 한 달이 지났을 때에

쿠란은 거짓이고 성경이 진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쿠란을 찢고 변기통에 버린 사진을 보내온 것입니다.

 

그리고는 매일 모스크 성전에 가서 기도해야 하는데,

기도하러 가지 않고 오직 성경만 읽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아버지가 알게 되었고

아버지와 가족들로부터 심하게 구타를 당했고,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도망을 쳐서

다른 나라로 탈출해서 자신에게 진리를 전해준 친구와 함께

머물고 있는데 지금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긴급기도 부탁을 했습니다.

2.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믿음으로 자리했다면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 영주시민교회가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의 역사를 잘 표현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마지막 날에 사람을 창조하실 때,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라고 하시면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믿음의 역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믿음의 역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모양대로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설계하신대로, 

신묘막측한 하나님의 뜻대로 내가 되어지는 것이 믿음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전에 말씀드렸어요

하나님께서 천지와 사람을 만드시고 좋다고 하신 것은 

해와 달과 별과 하늘과 땅과 바다와 동물과 식물, 사람을 보고 

좋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되고, 그대로 하는 것, 이것이 믿음의 역사입니다. 

 

믿음의 역사에 대한 예가 히브리서 11장에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보면 믿음의 사람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벨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역사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노아도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역사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예비했습니다.

 

아브라함도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역사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에 무조건 순종하여 고향을 떠났습니다.

또 백세에 얻은 독자 이삭을 바치라 할 때에 제물로 드렸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은 믿음의 성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역사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믿음으로써 거짓되고 생명없는 우상을 가차없이

버리는 믿음을 발휘 했습니다.(9)

유대인들의 심한 핍박 중에서도(17:5)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발휘했습니다.

 

역사하는 믿음,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 정말 예수님을 믿습니까?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를 구원하셨고

새로운 삶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말로만 믿음이 아닌 역사하는 믿음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말씀의 모양대로 나의 모습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