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태복음1:1 / 디모데후서 1:3-5 믿음의 우산 본문
마태복음 1:1 / 디모데후서 1:3-5 믿음의 우산
우리가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사는 이유 중에 하나가
우리 보다 우리 다음 세대가 더 영광스러운 세대,
부흥의 세대, 은혜의 세대가 되는 것이 아닐까요?
자녀가 정말 복된 세대가 될 수 있다면
힘들어도 살 맛 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자녀들 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들의
믿음이 넘어지도록 계속해서 유혹하고 시험합니다.
1.지금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악한 영의 활동들
- 1)폭력 2)음란 3)주술
“폭력 + 음란 + 주술 = 재미”입니다. 쾌감입니다.
폭력과 음란이, 주술적 미디어 매체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고 의심하게 만들며,
반기독교적, 반성경적인 세대가 되게 합니다.
사단이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교회와의 거리를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2.모든 것이 예수님께로 흘러가고 예수님께로부터 흘러나오게 하라.
마태복음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신앙은 흐르는 것입니다.
옛적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신앙은 흘러갔고, 흘러나왔습니다.
그렇게 아브라함을 지나고 다윗을 지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흘러가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흘러나와야 합니다.
신앙은 수많은 위기를 겪으며 끊어질 수 있었으나
그 때마다 믿음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해
흘러가는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신앙의 흐름을 예수님께로 향하여 가면,
아브라함과 같이 열방의 복이 되는 사람이 세워지고,
다윗처럼 민족의 지도자가 되는 사람이 세워집니다.
옛날 서울 서대문 영천시장에는
콩나물 장수가 많기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 콩나물 장수 중에 한 여자가 있었는데,
새벽에 항상 콩나물통을 머리에 이고 아이를 업고 시장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시장으로 바로 오는 것이 아니라
항상 시장에 오는 길에 교회에 들러 새벽기도를 하고 장사를 갔어여.
이 엄마가 사는 이유, 즉 기도제목은 이것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내 자식들을 예수님과 함께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잘 자라서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게 하소서"
새벽마다 이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어머니의 기도를 먹고 자란 이 아들이
훗날 큰 제약회사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이 아들의 머리 속에 깊이 새겨져 있는 인생장면은
어머니가 매일 새벽마다 교회의 종소리를 들으며 교회에 나가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시던 모습이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 덕분에 지금의 자기가 존재하는 것임을 고백하면서
자신의 제약회사의 CI 심볼을 새벽 교회 종소리를
연상시키는 종모양으로 정했습니다.
그 회사는 빠르게 성장했고,
이름만대면 누구나 아는 큰 제약회사가 되었습니다.
회사가 바로 그 유명한 이 회사입니다.
제약회사 종근당 건강입니다.
어머니의 기도, 아버지의 기도는 열방의 복이 되는 사람을 세우고
민족의 지도자를 세웁니다.
3.그래서 신앙의 흐름을 이어가는 믿음의 부모가 중요합니다.(딤후1장 5절)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디모데의 거짓 없는 믿음이 어디서부터 왔느냐 하면,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에게서
디모데에게 전수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줍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어린 자식을 등에 업고 큰 아이의 손을 잡고 예배당에 와서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
기도하는 어머니를 바라보는 어린 딸, 성경책은 꺼풀이 다 헤어져 테이프로 붙였습니다.
맞는지 모르겠지만, 제목은 '가난한 조선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본인 사진 작가가 찍었다고 인터넷 상으로는 되어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자녀들을 위한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를 보고 배운 이 어린 딸이
나중에 어머니가 되었을 때, 결국 어떻게 할까요?
어머니의 눈물이 또 다른 어머니의 눈물이 되고
어머니의 기도가 또 다른 어머니의 기도가 됩니다.
(이 시대가 얼마나 악한데 기도 안 하는 부모들은 진짜 강심장입니다.)
4.믿음의 우산이 되어 주십시오.
자녀들은 부모가 자신이 무엇을 했을 때, 좋아하는지,기뻐하는지 압니다.
부모가 펼친 기도를 통해 부모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가르치십시오.
자녀를 위해 믿음의 우산을 펼쳐주십시오.
세상에서 계속해서 쏟아지는 유혹과
시험의 비를 막아서는 믿음의 우산이 되어주십시오.
1)사랑의 우산이 되어주십시오.
친밀한 부부 관계를 회복합시다.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을 계승하려면,
그리고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부부 관계의 사랑입니다.
부부의 관계 안에서
사랑의 충만한 채워짐의 은혜가 넘쳐야 됩니다.
부부관계 속에 그리스도가 찾아오셔야 하고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야 되고,
끊임없는 용서와, 끊임없는 이해와,
끊임없는 사랑을 나타내며
부부관계 안에서 흘러나오는 온전한 사랑들이
우리 자녀들에게로 흘러간다면
자녀들이 그 부부의 사랑 관계 안에서 나오는
그 온전한 사랑, 건강한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저도 덩치가 좀 있고, 제 아내도 덩치가 좀 있습니다.
그런데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을 각자 쓰면 되는데,
가끔씩은 우산 하나를 함께 쓸 때가 있습니다.
비를 맞지 않으려면 몸을 붙여야 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저는 아내 쪽으로 우산을 더 기울이게 되고
그러면 제 아내는 또 제 쪽으로 우산을 더 밀죠.
내가 들게요~~~하면서 제가 우산을 들고 가면,
왼쪽 어깨와 팔쪽은 비를 맞게 됩니다.
뭐하는 짓인가?하시죠? 이 신성한 영주땅에서.
그런데 참 좋습니다. 사랑의 우산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처럼 사랑의 우산을 펼쳐서
우리에게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사랑, 죽음으로 보여주신 예수님의 사랑이 바로 사랑의 우산입니다.
그 우산 속에 가족들이 들어오게 하시고
그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며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2) 기도의 우산이 되어주십시오.
사도 바울은 디모데의 영적 아버지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를 부를 때는 두가지 호칭으로 부릅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사람아~~입니다.
또 한가지는 내 아들아~~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디모데에 대한 사도 바울의 마음은 특별했습니다.
디모데후서 1장 3절에 이런 사도 바울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사도 바울은 밤낮으로 간구하며 디모데를 생각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디모데는 육적,영적, 부모 밑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자랐고 교회와 복음, 하나님 나라를 위한 귀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하루 중에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십니까?
기도의 우산을 아이들 위에 펼쳐주십시오.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기도 하고, 자녀들이 귀찮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엄마, 아빠, 선생님이 기도해 주께”라고 하고 기도하십시오.
계속되는 기도 속에서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힘든 일이 있을 때, 두려움이 몰려올 때에
“엄마, 아빠, 선생님 기도해 주세요”라고
부모를 찾고 선생님을 찾을 것입니다.
이것이 부모와 선생님의 영광입니다.
교회는 이렇게 예수님의 우산 밑에서 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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