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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여리고 유머 아십니까? 어느 목사님이 주일학교 학생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얘야 여리고 성은 누가 무너뜨렸니?" 그러자 이 아이가 갑자기 울먹이는 소리로 "목사님 저는 안 무너뜨렸는데요?..." 목사님이 하도 기가 막혀서 그 아이의 주일학교 담임선생님을 불렀습니다. "얘한테 여리고 성을 누가 무너뜨렸느냐고 물었더니 내가 안 무너뜨렸다고 그러는데 이게 어찌된 겁니까?" 그러자 그 담임선생님이 "목사님, 제가 보장하는데, 이 아이는 절대 거짓말 안하는 정직한 아이입니다." 그러더랍니다. 목사님이 너무 충격을 받고 "그래요? 알았어요..." 그러면서당회가 열렸을 때 말을 했답니다. "한 주일학교 학생에게 여리고 성을 누가 무너뜨렸느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안 무너뜨렸다고 그러고, 담임 선생님께 물으니까 그 아..
민수기14:26-38 회복8-말의 회복: 말씀을 말하다 오늘 우리는 금요기도회로 모였습니다. 기도회 찬양을 하고 말씀을 들으면서 여러분에게 이 믿음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들으신다! 하나님께서 들으신다! 이 믿음이 있습니까? 오늘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인격적 만남을 원하시는 하나님께 입을 열어 찬양하고 기도하며, 귀를 열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바로 지금입니다. 27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하는 그 말을 다 들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28절에 충격적인 말씀으로 맹세까지 하십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하나..
마가복음9:2-13 하늘의 변화를 땅의 변화로. 오늘 말씀은 흔히 변화산이라 불리는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렇게 세명의 제자를 데리고 높은 산에 올라가셨는데, 그 산에서 예수님께서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광채를 발하시며 영광스럽게 변화되셨습니다.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함께 말씀을 나눕니다. 이 장면을 세명의 제자가 보았습니다. 먼저,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는 실제입니다.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은 하나님 나라가 얼마나 영광스러운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하늘에서 나오는 음성도 들었습니다. '7절: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자신들이 따른 예수님이 하나..
마태복음 5:1-7 반석 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8 긍휼히 여기는 사람 반석위에 세운 하나님 나라 여덟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긍휼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긍휼이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는 '불쌍하고 가엾게 여겨서 도와줌'입니다. 긍휼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다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해석에는 결정적인 핵심이 빠져있습니다. 이제부터 이 사전적인 단어, 세상에서 말하는 긍휼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서의 긍휼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수님의 두 가지 비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 비유는 일만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 두번째 비유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입니다. 첫번째. 일만달란트 빚진 자 비유를 보겠습니다(마18:23-35) 한 임금에게 일만달란트 빚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일만달..
사무엘상3:1~14 회복7-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지난 금요심야기도회 설교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시작되는 것이 들음의 회복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엘리와 사무엘의 차이에서 이것을 확증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은 사사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사사시대는 400년의 긴 어둠의 터널같은 시대입니다. 하나님께서 400년 동안 침묵했던 침묵시대, 암흑시대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누구도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그 누구도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을 이해하려 하지 않은 시대로,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는 시대, 한 마디로 하나님 없이 마음대로 살던 시대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말이 있습니다. 3장 1절을 보시면 "아이 사무엘이 엘리..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밖에서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위생의 개념입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위생을 말씀하려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통해 거룩을 말씀하려고 하십니다. 위생의 개념이라면 더러운 음식을 먹으면 내장기관들에서 건강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위생의 개념이라면 음식을 먹을 때, 씻지 않은 더러운 손은 신체 내 더러운 기생충이 들어오는 루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예수님은 위생에 대해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사람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음식물이 아니라 사람 안에 있고, 사람 안에서 밖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