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구약/전도서 (25)
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1.돈이 있어도 식욕을 채울 수 없으니 무슨 유익이 있는가? 7절사람의 수고는 다 자기의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채울 수 없느니라 사람들이 그렇게 수고하고 애쓰는 것이 다 자기의 입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밤낮으로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었다고 합시다.그럼 행복할까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돈을 벌어 남들이 맛보지 못하는 비싸고 맛있는 음식, 진귀한 음식미슐랭 3스타 음식을 맛볼 수도 있겠지요? 네 그럴수가 있죠? 하지만 돈은 벌 수 있을지 모르나 식욕을 살 순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식욕이 없으면, 그 어떤 산해진미를 가져다 준다해도 음식으로 만족과 행복을 얻지 못합니다.엄청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오히려 거식증에 시달리고, 돈은 많이 벌었으나, 몸이 상해서 아..
1절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라 해 아래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봅니다. 해 아래에 어디 불행이 한 가지만 있겠습니까?바람을 잡는 것과 같은 일들이 있으니 그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무엇일까요? 2절"어떤 사람은 그의 영혼이 바라는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그가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그가 바라는 모든 소원들이 다 부족함이 없이 이루어졌고,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는데, 그것을 제대로 누리지도 못하고 죽고 그것을 다른 사람 누리는 것을 보면 참 헛되다고 합니다.왜..
전도서 5장 10절10.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랑에는 '맹목적'이라는 뜻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연인들과는 아무리 오래 있어도 지겹지 않고이것 저것 따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대상이사람이 아니라 돈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아무리 많아도 만족할 줄 모르고돈을 얻기 위해 맹목적이 됩니다.돈 자체를 사랑하기에 돈을 벌지만 쓸줄 모르고탐욕으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지 않게 됩니다.그래서 은을 사랑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것은행복이 아니라 불행을 가져옵니다. 전도서에서 계속 반복되고 있지만결국 그 많은 돈은 내 것이 아니며, 결국 나는 죽고그 돈을 위해 전혀 땀흘리지..
전도서 5장 1절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가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집에서 늘 주의하고 살핀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의하고 살펴야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바보같이 어리석은 사람이 제물을 드리는 것보다가까이 가서 듣는 것이 낫다고 했습니다.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매한 자들은 자신이 하는 잘못이무엇인지도 모르고 행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 우리가 해야 할 것은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제물을 드리는 행위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하나님께..
1절전도자가 세상을 살펴볼 때, 눈에 들어온 것이 있습니다.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1절)를 보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약한 자들을 학대하는 모습을 보았고학대 받는 사람들이 흘리는 눈물도 보았습니다.그런데 전도자를 더욱 안타깝게 한 것은학대받는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2절그래서 전도자는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보면서세상에서 학대받으며 살아있는 사람보다이미 죽은 지 오래된 사람들이 더 복되다고 합니다. 더이상 학대받지 않아도 되니까 더 복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미 죽은 사람들보다 더 복된 사람이 있습니다. 3절바로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악한 일들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더 복되다고 합니다. 학대와 압제와 고통만 가득한 세..
사람들이 특정 장소나 기관을 생각할 때,그 곳 만큼은 깨끗하고 정의로우며악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교회가 그렇지요.그리고 법을 다루고 행함으로 이 땅에 정의를 행하는 곳,입법과 행정기관들에서 악한 일이 일어날 때, 사람들은 더욱 분노를 합니다. 법은 정의인데, 오히려 정의를 행해야 할 곳이불법이 성행하고 악이 가득하다고 하며 탄식합니다. 16절에도 이렇게 말합니다. "또 내가 해 아래에서 보건대 재판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고정의를 행하는 곳 거기에도 악이 있도다" 왜 이런 탄식을 할까요?사람에게 너무 기대하였다가 실망하는 것입니다.사람은 선할 때도 있지만 언제든지 악을 행할 수 있습니다. 재판을 하는 곳, 법정도 마찬가지 입니다.불공정한 판결이 내려질 수 있고 부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