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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에녹은 여러분이 잘 아는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하다 죽지 않고 하나님께로 올라간 사람입니다. 그 에녹이 예언을 했다고 합니다. 예언의 내용이 14절~16절까지입니다. 그 예언의 첫 시작이 어떻게 시작됩니까? 14절 마지막을 보십시오.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을 말합니다. 창세기의 에녹이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예수님의 재림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성경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최초로 예언한 사람이 에녹일 겁니다. 에녹은 예수님의 재림 시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예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다서의 흐름을 봤을 때, 거짓 교사들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 심판이 나와야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15절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이는 뭇 사람을 ..
지난 시간에는 '거짓을 알면 건강한 교회가 보입니다." 첫번째 시간으로 거짓 교사들의 특징 3가지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애찬의 암초,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 물없는 구름의 특징이었습니다. 오늘은 '거짓을 알면 건강한 교회가 보입니다.' 두번째 시간으로 나머지 3가지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왜 이런 거짓 교사, 또는 이단들의 특징을 알아야 할까요? 먼저 이단과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단이라고는 안하는데, 이단은 아니지만 이단처럼 변질되어가는 교회에 대해 우리 자신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고 건강한 교회를 향해 고쳐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교회는 건강합니까? 이 땅의 한국 교회는 건강합니까? 저렇게 유명한 목사님들, 유명한 교회들은 건강한 목사님입니까..
유다서는 예수님의 동생이었던 유다가 일반적인 구원론 책을 쓰려다가 교회에 가만히 들어온 거짓교사들로 인해 교회가 어려움을 겪게 되자 책의 방향을 바꿔 거짓교사들을 경계하는 목적으로 쓰여졌다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부터해서 거짓 교사들의 6가지 특징을 알려줍니다. 거짓 교사들을 특징을 알아보면서 당시 거짓교사의 영향이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 목회자들에게 어떻게 침투해서 교회를 병들게 하는지 알아보기를 원합니다. 1.애찬의 암초 첫번째 거짓교사의 특징을 표현한 말이 '애찬의 암초'입니다. 12절에 '그들은 기탄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라고 합니다. '기탄없이'라는 말은 '두려움 없이' '경외감없이'라는 말입니다. 그럼 두려움없이, 경외감없이 무엇을 했습니까? 함께 먹는다고 합니다. 함께 먹는 것은 '애찬'을 ..
오늘은 약간 유식한 척, 사자성어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前覆後戒(전복후계)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뜻은 먼저 간 수레가 엎어진 것을 보고 조심하여 경계하라는 뜻입니다. 앞 사람의 실패(失敗)를 거울 삼아 뒷 사람은 조심하여 실패(失敗)가 없도록 하라는 말이죠.' 오늘 말씀의 제목은 '망하는 길을 알면 사는 길이 보인다'입니다. 3가지 망하는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망하는 길을 걸어갔던 3명의 망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망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보고 망하라는 말일까요? 당연히 아니죠! 3명의 망한 사람을 보고 망하는 길을 걷지 말고 사는 길을 깨닫고 걸어가라는 말입니다. 그럼 망하는 길을 걷었던 3명의 주인공을 만나보고 그 속에서 사는 길을 찾아..
유다서는 이단 거짓교사들에 대한 경고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정체는 영지주의 이단이었으며 특히 쾌락주의 이단이었습니다. 유다는 앞선 5~7절에서 하나님께서 그 이단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면서 성경에서 유명한 3가지 심판의 장면을 상기시켜 줍니다. ①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모세에게 대항하다가 광야에서 죽었던 사건. ②천사가 하나님께 대적하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사건. ③그리고 음란한 도시였던 소돔과 고모라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았던 것 사건입니다. 이제 오늘 읽은 본문으로 와서 8절을 보시면 '그러한데'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그러한데'는 3가지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유다 당시에도 하나님의 심판 대상인 영지주의 이단들이 있으니 그들을 경계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
교역자 생활을 하다보면 새벽기도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한번은, 새벽기도 인도 차례인데 5분전에 깬 적이 있습니다. 집에서 교회까지 가는데 7분 거리였습니다. 씻고 정장입고 집에서 교회까지 가려면 최소 15분 정도 걸립니다. 그 순간 놀라운 능력이 발휘되었습니다. 깜짝 놀라 후다닥 급하게 옷을 들고 뛰쳐나갔습니다. 뛰어가면서 넥타이를 메고 옷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딱 앉으니 5시 30분이었습니다. 5시 30분이 새벽기도 인도시간이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아무 일 없는 것처럼 태연하게 해야죠. 그런데 새벽기도를 인도하는데 성도들이 자꾸 웃는 겁니다. 새벽기도 인도를 마치고 기도하다가 교역자실에 들어갔는데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봤습니다. 머리는 새집을 지어서 삐죽 떠있고 넥타이는 안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