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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서양 철학의 아버지인 소크라테스가 한 명언이 있습니다. “네 자신을 알라!”라는 말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아십니까? 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십니까? 제가 어떻게 자라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아십니까? 제 속마음을 아시는가요? 잘 모르시죠? 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저 자신이 아닐까요? 그런데 또 다시 생각해 보면 나도 나를 모를 때가 참 많습니다. 진정한 자신은 남들이 보고 느끼는 그 모습이 진정한 ‘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나도 나를 잘 모릅니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검색만 하면 어떤 정보든 찾아낼 수 있는 엄청난 정보화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누구인지는 잘 모르고 사는 세상입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자신을 아는 성도들’..
데살로니가전서 4장부터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구원받은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말씀해 주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바울서신의 논리적 순서입니다. 바울은 서신서를 쓸 때마다 먼저 구원의 진리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교리에 대한 기초를 확고히 한 다음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반드시 말씀합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는 정말 중요합니다. 여기에 대해 예수님은 한 가지 예화로 정리를 해놓으셨습니다. 반석위에 지은 집과 모래위에 지은 집의 비유입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는 삶은 무너지는 삶이다고 했습니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면 여지없이 무너지는 삶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예수님은 신앙생활 하는 사람이 그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서로를 살리는 목회자와 성도(데살로니가전서 3장 1절~10절) 저는 수요예배 때 데살로니가전서 설교를 하고 있는데, 요즘와서 조금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괜히 데살로니가전서 설교를 시작했나? 지금이라도 다른 성경으로 바꿔볼까?"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데살로니가전서를 설교하면서 제 양심이 너무 찔려요. 그래서 아파요. 데살로니가전서에 나오는 목회자의 상과 저의 모습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설교 준비할 때마다 부끄럽고 이런 설교를 내가 성도들 앞에서 할 수 있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설교준비 시간이 아닌 오히려 회개의 시간이 됩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서로를 살리는 목회자와 성도'입니다. 목회자와 성도가 어떤 관계가 되어야 하는가? 특히 서로를 살리는 관계가 되기 위해..
말씀의 능력이 교회를 강하게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9~13) 세상에서 살다보면 모든 장소와 모든 상황, 모든 사람들이 다 선생님 같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어떤 상황이 닥치든지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 임하면 헛되이 지나는 것은 없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참된 교육을 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에서 참된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받는 이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힘써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11절 마지막에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이것이 사..
교회는 기쁨의 공동체입니다 구원의 기쁨.예배의기쁨.회복의기쁨.찬양의 기쁨.하나님의한가족으로서 하나님과 연합.성도간의 교제의 기쁨이 넘치는 곳입니다. 그중 양육의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말씀을 보기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사도행전 17장의 내용과 연결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를 세우고 약3주간의 사역을 했습니다. 몇주간이라구요? 3주간입니다. 그 기간동안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봤듯이 바울은 엄마처럼 아빠처럼 자기 자녀를 기르듯이 전력을 다해 데살로니가교회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 유대인들이 바울의 전도활동을 방해했습니다. 소란을 피웠습니다. 바울의 생명을 위협했습니다. 바울은 어쩔수 없이 유대인들을 피해 데살로니가에서 베레아로 피했습니다. 하지만 베레아에서..
"나도 이런 교회에 다니고 싶다"라는 글을 어떤 집사님께서 문자로 보내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미국 미주리(Missouri)주 어느 시골 마을에 있는 작은 미용실에 그 날따라 많은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손님들이 하나같이 삭발을 요구했습니다. 미용사는 사연이 궁금했습니다. 삭발을 요구한 손님들은 그 마을의 50여명 출석하는 작은 교회의 교인들이었습니다. 미용사는 처음에는 이상한 광신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연을 듣고는 너무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교인들로부터 사랑받던 여자 중학생이 암에 걸려 암수술을 하고 항암치료까지 마쳤지만 교회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방을 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수술과 항암치료로 인해 밀어버린 머리 때문에 창피해서 외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