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벧전5:1-11 성도의 전공과목3 선한 반응하기 본문
벧전5:1-11 성도의 전공과목3 선한 반응하기
1.성도의 전공과목 세번째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베드로전서 5장 1절에서 성도의 전공과목을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1)첫번째는 함께 장로된 자를 통해 배운 과목은 '함께하기와 낮아지기'
-성도는 함께하기를 잘 해야 하며, 함께 하기 위해 낮아지기를 잘 하자고 했습니다.
2)두번째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을 통해 배운 증인되기입니다.
-성도가 증인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기 전에 '사랑받고 용서받고 회복되기'를
거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고,
하나님의 한없는 용서하심을 많이 받아야 용서함으로 용서의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하심을 통해 회복되어야 증인으로서 달려갈 힘을 얻습니다.
2.이제 오늘은 마지막 세번째 과목 '선한 반응하기'입니다. (다같이)
3.'선한 반응하기'에 들어가면서 먼저 말씀의 내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5장 1절에서 베드로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는 약속입니다.
약속의 시제는 언제입니까? 과거입니까? 현재입니까? 미래입니까? 미래죠.
미래에 이루어질 일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미래의 약속은 무엇일까요?
먼저 5장 4절입니다.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에 대해서 조금더 자세히 설명을 합니다.
4절: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목자장은 목자들에게 양 떼를 맡기신 분, 즉 하나님이며,
다시 오실 하나님, 즉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때는 목자장이 나타날 때입니다.
그럼 이 때는 재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때입니다.
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안에서 살았던
믿는 성도들에게 영광의 관을 씌워주시는 것입니다.
영광의 관을 씌우고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것,
즉 영원한 천국에서 영광스런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생을 누리며 살아가게 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것은 미래에 이루어질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미래에 살지는 않습니다.
현재에서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 베드로는 자신의 상황이 어떻다고 합니까?
베드로의 현재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입니다.
현재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예수님을 위해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참고 견디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받는 이 고난이 현재에서 고난만 당하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고
장차 예수님께서 나타나실 때에 분명히 예수님과 함께 영광에 참여하게 되는
영광스러운 미래, 밝고 환한 미래의 약속에 대한 희망에 찬 자기 소개입니다.
3.이렇게 천국의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에게 영광의 관을 씌워주실 하나님께서 두 팔 벌려 우리를 기다리심을
확실한 약속으로 받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베드로후서1장4절>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합니다.
그 약속을 받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니,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신성한 성품?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으려고 하는 애씁니다.
성령의 열매가 맺히는 삶, 성령에 인도받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지금의 경험과 기억, 지식을 가지고 40년 전으로 간다면?
"땅,주식,코인?" 잠깐 출장나간 육적인 생각은 접어두고,
영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녀로,
영원한 천국의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가진 사람은 피해야 할 것을 피하고
확실히 취해야 할 것을 취하고 해야 할 것을 합니다.
그러므로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는
현재의 삶에 대해서 혼란해 하지 않습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분별력이 생깁니다.
세상속에서 삶이 단순해 집니다.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분명해 집니다.
사람들 속에서 갈등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여러가지 일들 속에서 우왕좌왕하지 않습니다.
결단력이 생기고 집중력이 강해집니다.
우선순위가 분명해지고, 실천력이 강해집니다.
또한 남들이 가지지 못한 믿음의 능력과 용기가 생깁니다.
베드로는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가 되었음이 확실하니
모든 사람들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강력하게 어필합니다.
미래와 현재...
그것이 바로 '선한 반응하기' 입니다.
그동안 많이도 외쳤던 말을 따라 해봅시다.
신앙은 관계입니다 - 신앙은 관계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에 대해서, 사람에 대해서,
바른 관계를 가지며,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반응입니다 - 신앙은 반응입니다.
신앙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반응을 어떻게 하느냐? 가 중요합니다.
그 반응도 두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그래서 선한 반응을 할 때도 있고, 악한 반응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선한 반응을 하려면
하나님께 대하여 해야 할 것이 있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악한 반응과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면
대적 마귀에 삼켜지지 않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오늘 말씀을 보면,
마귀에게 대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님께는 어떻게 해야 할지,
이 두 가지 관계에서 바르게 하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분명히 보이게 됩니다.
마귀와의 관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한 데는 지혜롭고 악한 데는 미련하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 선한 반응을 해야 합니다.
마귀에게 대해 우리가 해야할 반응은 무엇일까요?
8절을 보십시오.
마귀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면서 삼킬 자를 찾는다고 합니다.
이런 마귀에게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한 반응은 무엇일까요?
"근신하라 깨어라"
그리고 9절에 보면 "대적하라"
이것이 바로 마귀에게 대한 선한 반응입니다.
베드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 선한 반응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깨어있지 못하고 졸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 베드로는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는
종 말고의 귀를 베어 버렸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는 실수를 하고 맙니다.
마귀에게 대해서는 우리가 늘 깨어 근신하고
마귀를 대적하는 선한 반응을 합시다.
***** 후임 목사님 청빙을 위한 중요한 순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마귀가 이 때를 틈타지 못하도록,
그래서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는 마귀에게
이용당해 말고의 귀를 베어버리며
하나님의 일을 막아서는 잘못을 범하지 맙시다.
그러므로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모든 일에 기도가 먼저 입니다.
그 어떤 중요한 회의보다
그 어떤 중요한 결정보다
함께 기도하기로 결정하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말하지 마시고
기도하지 않으면 행동하지 마시고
기도하지 않으면 결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7절을 먼저 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깁시다. 하나님께서 돌보십니다.
이 염려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10절 같이 읽겠습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잠깐 고난을 당함으로 인해 우리는 염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염려 중에 있는 우리를
온전하게 하십니다.
굳건하게 하십니다.
강하게 하십니다.
견고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쓰임받는 교회가 되었고,
천국의 소망이 가득하고 하나님의 영광스런 자녀가 가득한 교회일지라도
때로는 교회에 잠시 잠깐의 고난, 잠깐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목자없는 양 떼같은 교회가 되고, 새로운 영적 환경의 변화를 앞두고
영적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성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질병, 경제적 어려움, 뒤틀린 관계의 어려움
가정문제, 진로문제, 자녀문제,
직장과 사업에 관한 문제 등으로 인해 염려가 많습니다.
이 때, 우리가 하나님께 해야 할 당연한 선한 반응은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현재 잠깐의 고난의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온전하게 하시겠다. 굳건하게 하시겠다.
강하게 하실 것이며, 견고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며 주님의 손을 봅시다.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멘. 6절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모든 것을 맡기는 겸손으로 살아갑시다.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잠깐의 고난 동안
선한 반응을 한 우리를 돌보셔서
때가 되면 높여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사람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선한 반응을 해야 할까요?
1절~3절까지의 말씀에는 양떼를 이끌어 가는 장로님들께
이렇게 선한 반응을 하라고 합니다.
해야 할것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이 선한 반응입니다.
그래서 2절을 보면, 양 떼같은 성도들을 돌아보는 중요한 임무를 맡겼는데
억지로 하는 것은 악한 반응입니다. 자원함으로 하는 것이 선한 반응입니다.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는 삯꾼같이 하는 것은 악한 반응인데,
기꺼이, 기쁨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성도들을
사랑함으로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것이 선한 반응이라고 합니다.
자기 주장만 내세우며,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신데, 마치 주인행세 하듯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악한 반응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선한 반응은 신앙의 모범이 되어 교회의 주인되시는 주님을 드러내는
신앙의 본이 되는 것이 선한 반응이라고 합니다.
반면, 젊은 자들은 순종하라고 합니다. 서로 겸손하라고 합니다.
교회 안에서 노년과 청년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 힘싸움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로로 대표되는 교회의 리더들은 본이 되는 신앙생활을 하고
젊은 자들로 대표되는 성도들은 리더들에게 순종하고
또 서로서로에게도 겸손하라고 합니다.
신앙은 이렇게 관계입니다. 함께 하게 하신 교회 성도들과의 관계에서,
가정에서 가족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한 반응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선한 반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한 대로 지혜롭고, 악한 데는 미련하며,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선한 반응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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