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창세기 1:1-13 천지창조 본문
창세기 1장 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것은 선언이고 선포입니다.
이 한절 속에 우리가 믿는 신앙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씀해 줍니다.
1.하나님만이 참 신이며, 세상의 모든 신은 헛된 우상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에 속한 모든 것,
즉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말씀은
하나님 한 분 만이 유일한 참 신임을 분명해 합니다.
모든 종교는 자연을 신격화해서 신으로 섬깁니다.
하지만 자연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이고,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 만들어진 피조물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자연을 우상으로 만들어 섬기고 엎드려 절합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헛된 우상을 섬기며 살아왔던 인생에게
하나님은 1절의 말씀을 통해 우리 인생에서 의지할 참 신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음을 분명히 하십니다.
무엇보다 성경에서 제일 첫 구절이 이렇게 시작하는 것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야되는지 모르는 인생에게
그 길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시작하셨고,
우리도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되었고,
모든 계획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헛된 우상을 버리십시오. 오직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섬깁시다.
2.하나님만이 우리의 삶을 질서있게 아름답게 만드십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한 세상이 어떻게 창조하셨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3가지 말이 반복됩니다.
1)하나님이 이르시되
2)그대로 되니라
3)보시기에 좋았더라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될 때 가장 좋은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2절 말씀을 보십시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에 있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심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의 상태는
혼돈, 공허, 흑암의 상태입니다. 우리의 상태가,
우리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이런 상태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만약 지금 이런 혼돈,공허,흑암이
여러분의 삶을 표현하는 단어라면,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게 됩니다.
3절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후에
혼돈, 공허, 흑암의 상태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자,
혼돈이 질서로, 공허가 채워짐으로, 흑암이 빛으로 변합니다.
빛이 있으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깊이 자리잡은 흑암이 물러가고
빛이 온 세상을 비추게 되었습니다. 혼돈 그 자체였던 세상에
있으라~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하늘과 땅과 바다의 경계가
생기고 질서를 찾게 됩니다. 말씀으로 하늘에 해와 달과 별을
채움으로 시간의 질서를 세우십니다. 만드시 하늘과 바다, 땅에는
천체와 동물과 식물을 채움으로 풍성한 하나님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이렇게 아름답고 풍성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좋았다~는 말은
1)창조된 것이 하나님이 의도하신대로 그대로 되었다는 뜻.
2)창조된 것이 창조질서의 안녕에 기여했다는 뜻.
3)창조된 것이 미학적으로 아름답다는 뜻.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될 때, 그대로 된 것이 제 역할을 할 때,
그 모습이 좋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둘째 날에는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궁창을 만드신 것이 셋째날에 와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궁창은 하늘인데, 궁창은 물을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창아래의 물은 강과 바다와 같은 물이고,
궁창 위의 물은 비구름과 같은 물입니다.
그래서 이 궁창 아래 위의 물이 질서를 잡고 땅과 바다로
구분되는 것이 셋째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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