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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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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역대상

역대상 2:18-24 십자가 군사들아~

행복으로초대 2023. 7. 22. 00:41

역대상 2:18-24 십자가 군사들아~

 

유다 지파의 후손 중에서 갈렙의 후손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족보에서 주목해야 할 사람은 3명입니다. 

 

갈렙과 야일, 그리고 브살렐입니다. 

 

1.먼저 18절의 갈렙과 22절의 야일입니다. 

이 두사람의 공동점은 땅을 취하는 자, 갈렙과 야일

갈렙은 우리에게도 유명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12정탐꾼 중 여호수아와 함께 믿음의 보고를 했던 사람입니다.

가나안 땅은 참으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며,

가나안 땅의 아낙 자손은 우리의 밥이다!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우리가 가나안 땅을 충분히 정복할 수 있다고 

백성들을 설득했던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때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출애굽할 때  20세 이상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간 딱 2명,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입니다. 

정복전쟁 후, 땅을 분배할 때도 유명한 갈렙의 말이 무엇이었습니까?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땅의 약속을 믿고 험준한 산지를 정복한 사람입니다. 

 

야일은 어떤 사람이라고 되어 있습니까?

22절을 보시면 야일은 길르앗 땅에서 스물 세 성읍을 가졌더니

여기서 특이한 내용이 있습니다. 

야일은 유다지파입니다. 그런데 스물 세 성읍을 어디에서 가졌다고 합니까?

길르앗 땅입니다. 길르앗 땅은 므낫세 지파의 땅입니다. 

유다지파인데 므낫세 지파의 땅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야일 이라는 사람 개인의 탁월함을 말할 수도 있지만

유다지파가 가지는 탁월함, 강력한 영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23절은 해석상에 문제가 있는데,
그술과 아람이 야일의 성읍 60개를 빼앗은 것처럼 되어있지만

원어상으로는 주어가 야일입니다. 그래서 반대입니다. 

야일인 그술과 아람의 60개 성읍을 빼앗았다는 말입니다. 

 

2.브살렐

출애굽기의 기록에 의하면 성막 건축과 관련해 

하나님의 부르심과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오홀리압과 함께 회막과 증거궤와 속죄소와 그 안의 모든 기구를 

만드는 특별한 일을 했습니다. 

 

갈렙과 야일 뿐만 아니라 브살렐의 이름을 통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중요하며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영적인 회복이 핵심이라는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갈렙과 야일은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역대서은 유대 지파를 통한 나라와 민족의 회복, 영적 부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어진 책입니다. 

포로 귀환 시, 공동체 대부분을 차지하던 유다지파의 사람들 속에 

내재되어 있던 패배의식을 제거하고 떨어진 자존감을 올려주기 위해

갈렙과 야일을 통해 우리는 원래 진취적이고 믿음으로 도전하던 지파다

떨어질 대로 떨어진 민족 자존감을 회복하고 우리 다시 시작하자!

우리 민족을 재건해 보자! 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런 민족과 나라의 회복과 부흥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일어남을 잊지 말자는 뜻입니다. 

 

그럼 지금 우리는 어떤가요? 

우리도 갈렙과 야일, 브살렐과 같음을 기억합시다. 

갈렙은 믿음없이 불평하고 걱정염려, 두려움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깨우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믿음없이 전쟁없이 편한 땅만 제비뽑히기를 기다리던 

사람들 중에서 뛰쳐나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달라고 하고

그 땅의 거인들과 용사들과 싸워 이긴 사람들입니다. 

야일도 그랬고 우리도 그렇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부름받고 영적전쟁에서 승리를 약속받았습니다. 

영적싸움에 승리할 비결이 바로 영적회복에 있음을 

브살렐을 통해 배웁니다. 

그럼 우리는 어떤가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우리는 하나님의 군대요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불평하면서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걱정하고 두려워하면서 어떻게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실패를 말하면서 승리할 수 없고

안된다고 말하면서 이겨낼 수 없고

얼마나 아픈지, 얼마나 큰 별에 걸렸는지 말하면서 건강할 수 없습니다. 

가난을 말하면서 풍성하게 살 수 없고

이미 늦었다고 말하면서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없고

자신을 저주하면서 축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저를 끌어내리는 말을 멈추고 들어올리는 말을 하고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 자신에게 들려주십시오. 

하나님의 승리를 여러분의 삶에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죄와 사망의 권세를 십자가에서 멸하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따라 가는 십자가 군사들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가운데 임하시므로 

마른 뼈같은 우리에게 생기를 불러일으키시고 

뼈와 뼈가 서로 연결되어 살이 붙고 하나님의 극히 강한 군대가 되었습니다. 

모든 두려움을 물리치는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우리에게 주셨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은 예수님처럼 

우리도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는 복음의 일꾼이

되었음을 깊이 인식하고 믿음으로 승리를 선포하며 삽시다. 

나를 연약하게 만드는 모든 영적,육적 조건들에 대해 

안된다는 모든 부정적인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기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