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요한일서5:6~12 나의 생명이 예수님께 있습니다. 본문
요한일서5:6~12 나의 생명이 예수님께 있습니다.
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7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8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의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우리 거제호산나교회는 예배를 드릴 때,
다함께 일어서 "예수는 그리스도~예수는 주" 라고 찬양을 합니다.
우리가 이 고백을 할 때, 어떤 어려움도 어떤 꺼리낌도
어떤 문제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2000여년 전에 예수는 그리스도 예수는 주
라고 고백할 때의 상황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세 가지 상황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첫째는 유대인 공동체 안에서 입니다.
유대인들이 이 고백을 하면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유대교에서 출교를 당하고 유대인 공동체에서 더이상 살아갈 수 없었습니다.
모든 관계가 끊어지고 경제활동, 사회활동 등을 할 수 없으며
생존에 심각한 타격을 입습니다.
둘째는 헬라인들의 시선에서 예수는 그리스도 예수는 주라고 고백하면
어리석다고 무시당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인간이 되는 종교는
하등종교라고 생각했습니다. 성육신의 비밀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헬라인들이 보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어리석기 그지 없은 자들이었습니다.
셋째는 로마인들의 시선에서 봐야 합니다. 특히 로마정부에서 보기에
예수는 그리스도 예수는 주라고 할 때, 주는 로마황제인데
로마황제가 아닌 예수님을 주라고 하면서 로마황제를 섬기지 않고
절하지 않기 때문에 로마정부로부터 박해를 받고 순교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끔찍한 형벌을 당하고 경기장에서 사자밥이 되어 죽어도
우리의 주님은 오직 예수님 한분 뿐임을 고백하며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해 보았을 때,
지금 우리가 고백하는 예수는 그리스도 예수는 주
와는 너무나 다른 환경이었습니다.
생명을 걸고 믿어야 하는 것이 예수님이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에 생명을 걸어야 할 만큼 힘들고 어려운 일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포기하고 세상으로 돌아가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믿음을 포기하는 낙오자들, 그리고 믿음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자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붙들어 주어야 했습니다.
생명의 위협을 당하고 감당하기 힘든 박해를 당하나
진정한 생명은 예수님에게 있음을 더욱 붙잡도록 해야 했습니다.
믿음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고 영생을 얻는 것이라고
말씀으로 격려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6-11절의 내용은 예수는 그리스도이심에 대한 증거를 댑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는 분이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에 대한 증거가 무엇일까요?
6절입니다.
예수님은 물과 피로 임하셨다고 합니다.
물로 임하셨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세례의 의미 세가지 = 죄씻음 + 거듭남 + 교인됨
그런데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하나님이신데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왜 죄없으신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는가 하면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기 위해 죄인들이 받을 죄의 형벌을
받기 위해 사람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피로 임하셨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의미입니다.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음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았습니다.
물과 피의 증거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밝히고
또 하나의 증거, 바로 성령님의 증거입니다.
믿음은 성령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물로 세례를 받으시면서 죄인들의 죄를 대신 지시고
죄인들이 죽는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시면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뤄주신 것
이것이 세상에서 구원받을 유일한 진리인데, 이것을 우리가 믿도록 하는 분이
진리이신 성령님이십니다.
물과 피와 성령님께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에 대한 증거가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합니다.
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의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법정에서 재판을 할 때, 사람들의 증언도 인정하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증거는 더욱 크지 않을까요?
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이신 예수님에 대해서 증거를 하시는데
이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이렇게 물과 피와 성령,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렇게 증거를 들어
우리에게 정말 말씀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요?
11절입니다.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영생이 어디에 있다고 합니까?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십니다.
영생을 어디에 두셨느냐하면?
하나님의 아들 안에 영생을 두었습니다.
12절에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하나님께서 정말 우리에게 말씀하고 싶어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진정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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