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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가복음1:14-28 예수님의 권위 앞에. 본문

신약/마가복음

마가복음1:14-28 예수님의 권위 앞에.

행복으로초대 2024. 1. 31. 10:42

마가복음1:14-28 예수님의 권위 앞에.

 

'권위'라는 말을 들으면 약간 부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 참 권위적이더라" 이런 느낌으로 많이 쓰여지죠?

권위라는 말이 부정적인 느낌이 들 때는 사람에게 쓰여질 때입니다. 

하지만 부정할 수 없이 큰 힘과 능력, 그리고 위엄을 가지신 

하나님의 권위는 오히려 우리에게 좋은 일을 가져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권위 앞에 어떤 좋은 일이 있었을까요?

 

1.예수님의 권위있는 부르심에 순종하여 제자가 됩니다. 

16절부터 20절까지는 바닷가에서 고기잡던 어부들을 

예수님께서 부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십니다. 

고기잡던 어부들을 부르셔서

사람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고 하시고

그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강력한 권위가 있으니 

부름을 받은 어부들이 바로 순종해서 예수님을 따릅니다. 

흔히 말하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계산도 하지 않고 앞뒤 생각하지도 않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권위있는 부르심에는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로 부름받은 베드로,안드레,야고보,요한

이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버림' 입니다. 

18절 '곧 그물을 버려두고 따르니라"

20절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님의 권위있는 부르심에는 반드시 '버림'이 동반됩니다. 

소중하게 여겼던 무엇인가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르게 됩니다. 

나는 무엇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르고 있습니까?

하지만 이상한 계산법이 되는데,

예수님을 버리면 오히려 결국 더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법칙입니다. 

희생하고 손해보는 듯 하나

오히려 풍성해 지는 은혜가 있음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내가 버릴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2.예수님의 권위있는 말씀에 귀신들이 떠나갑니다.  

예수님의 권위있는 부르심에 

'순종' 과 '버림'으로 예수님을 전적으로 따르게 된 제자들에게, 

그들의 선택이 얼마나 잘 한 것인지 예수님은 또다시 

예수님의 권위를 보여주시면서 확증해 줍니다.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셔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다 그 가르침에 놀랍니다. 

그리고 다같이 하는 말,

22절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말씀에 권위가 있어서 

다 놀라고 말았습니다.

서기관들의 가르침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가르침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회당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권위있는 예수님의 말씀에 귀신이 반응해서 소리를 지릅니다. 

24절입니다.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귀신을 꾸짖고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습니다. 

그러자 더러운 귀신이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면서 나갔습니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예수님의 권위있는 가르침에 놀라고 있었는데,

더러운 귀신조차도 떨고 순종하는 예수님의 권위있는 말씀에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십시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따르십시오.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한 그 곳에 예수님의 권위가 임할 것입니다.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 상황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래서 큐티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적용하고 실천해서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면 반드시 말씀은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우리 영주시민교회에도 말씀이 선포되는 예배의 현장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예배가 그런 능력있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