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요한복음20:19-23/21:9-14 슬기로운 부활생활2 본문
요한복음20:19-23/21:9-14 슬기로운 부활생활
경상도 할머니 세 분이
화투를 치다가 이렇게 얘기를 나눕니다.
*예수가 죽었다카대~
*어짜노~와 죽었다 카드노~
*못에 찔려 죽었다 카대~
*에이구~내가~그 양반 머리 풀어헤치고 다닐때부터
내 그래 될 줄 알아다~
그 때 다른 경상도 할머니가 물었습니다.
*근데 예수가 누군교~
*우리 며눌아가 아부지~아부지~ 카던데
바깥사돈인갑지 뭐~
*문상은 갔니껴~
*안 갔다아~
*왜 안갔니껴~
*갈라 캤는데 그 양반 사흘만에 다시 살아났다 카대~"
예수님은 죽으셨으나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슬기로운 부활생활 두번째 시간입니다.
먼저, 부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네~"
부활에 대해 평생 이것만 알고 있으면
부활의 풍성함과 능력을 누리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곧 우리의 부활이며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사는 삶.
그래서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님께서
사시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이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시고
나는 예수님과 힘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
이것이 당연한 믿음생활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믿음생활 자체가 부활생활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생활을 잘 합시다.
지난 주일에 이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통해 슬기로운 부활생활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함께 생각해 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기억나세요?
①찾으심
유대인들이 두려워 문을 걸어잠그고 숨어버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찾아가셨고,
제자들이 잃어버린 사명과 열정을 찾으십니다.
②평강을 주심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함께 하심으로 평강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사단의 전략인 '예수죽이기'를 이기기 위해
끊임없이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질문을 하시며 사십시오.
③보내심
평강과 기쁨에 주저앉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계속 이어서 슬기로운 부활생활을 알아보겠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무엇일까요?
저를 따라하세요.
4.성령을 주심
사랑하는 우리 영주시민교회 성도 여러분
제자들이 언제 변했을까요?
부활을 경험한 후에 변했을까요?
아닙니다.
부활을 경험해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
무엇을 받으라고 하십니까?
22절에 무엇을 받으라고 하십니까?
성령을 받으라!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약속하시고 명령하신 것은 이것입니다.
사도행전 1장 4-5절입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받았으나 너희는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명령하셨고,
몇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과 약속을 위해
예루살렘의 한 다락방에 함께 모여
마음을 같이 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고
그 때, 그들에게 임하신 약속하신 성령이 임할 때
제자들이 변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제자들이 변화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이 임하고 성령이 충만해야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 교회가 항상 살아계신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 우리 가정에
항상 살아계신 성령님께서 임하셔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하루에 한번 자녀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살아계신 성령님께서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기도합시다.
성령이 임하시면 반드시 변합니다.
그런데 변화요?
어떤 변화가 일어나야 할까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하실 때는 특별한 변화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변화를 요구하십니다.
제자들에게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할 사명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주십니다.
그리고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심으로 일어날 변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변화는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의 증인, 예수님을 전하고 증거하는
예수님의 증인입니다.
이 관점으로 23절을 보십시오. 같이 읽겠습니다.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23절에는 마치 제자들에게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것처럼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죄를 사하는 권세는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대신 제자들에게는 예수님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전하면 마귀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는 변화!
이것이 진짜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변화입니다.
이 변화가 언제 일어날까요?
오순절에 마가 다락방에 모인 120명에게
성령이 임하셨을 때 이 변화가 일어납니다.
문을 굳게 닫은 제자들이 문을 열고
담대하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했을 때,
3000명, 5000명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오늘 이 땅의 교회에 일어나야 할 변화입니다.
주사랑 행복나눔 축제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전도는 항상 부담이 됩니다. 솔직히 저도 부담이 됩니다.
영주에 온지 이제 5개월 되어가는데
제가 아는 사람은 우리 영주시민교회 성도들 밖에 없습니다.
전도대상자가 없어요. 그래서 장기결석하시는 분들 찾아갈 겁니다.
여러분의 가족, 남편, 아내, 자녀들이 예수 믿지 않든지,
낙심해서 지금 교회 출석하지 않고 있으면
그 분들에게 집중해서 힘을 쏟으려고 합니다.
주사랑행복나눔축제, 주.행.축제라고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집중해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생각나게 하소서.
만나게 하소서. 그들의 마음문을 열어주소서.
초청에 응하게 하소서. 복음을 듣게 하소서.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이를 위해 오늘 지금 이 곳에 여러분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성령을 받으라' 할렐루야
성령충만함으로 복음을 전하는 삶,
이것이 슬기로운 부활생활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무엇일까요?
따라합시다.
5. 식사하심
예수님의 부활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부활 전에는 아무리 가르쳐도 깨닫지 못하고,
이해되지 않았던 말씀들이 명확하게 깨달아졌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은 사실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부활 전이나 후나, 예수님의 수업방식도 같습니다.
예수님의 수업 방식이 있습니다.
항상 함께 식사를 하면서
예수님을 이해하고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고기잡던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에게 숯불을 피워
떡과 생선을 먹으면서 깨닫게 하셨습니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동행하심에도,
말씀을 듣고 마음이 뜨거워졌음에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깨닫지 못하는데,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고 축사하시고
떼어 주시니까(눅24:30) 예수님이다~!깨달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식사하심은
인격적인 만남과 나눔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밥 먹는 것이 아니라
밥 먹으면서 인격적인 교제를 하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교회가 어떤 곳인지 분명히 아십시오.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곳인지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 중심입니다.
예수 안에서 만나고 나누고 교제하고
예수 안에서 하나되어 함께 웃고 함께 울고
예수 안에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예배하고
예수 안에서 함께 전도하고 함께 선교하고
예수 안에서 함께 하나되는 인격적인 만남,
예수 안에서 사랑의 교제가 있는 식탁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저는 밥 잘 사주는 목사였습니다.
성도들 밥 사주고 같이 밥먹는데만 수천만원을 쓴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먹기를 탐하는 자는 아닙니다.
밥이 좋아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과 같이 밥먹으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눴고
같이 밥먹으면서 같이 웃었고 같이 울었고
같이 밥먹으면서 같이 아파했고 같이 슬퍼했고
같이 밥먹으면서 위로하고 회복하고 섬기고 나누었습니다.
같이 밥먹으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같이 경험했습니다.
1)사도신경에 대해서
이제부터 예배 순서가 조금씩 변경됩니다.
4월 21일부터 십계명에서 사도신경으로 바뀝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할 때, 꼭 아셔야 할게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예수님과 함께 밥먹는 식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밥먹으며 예수님과 사랑을 나눴고
같이 울고 웃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슬퍼합니다.
그래서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할 때
눈을 감지 마십시오. 기도처럼 하지 마십시오.
우리 서로 서로를 보십시오.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된 믿음을 고백하는 우리.
한주동안 살면서 믿음을 지켜내려고 말씀대로 살아내려고
얼마나 세상의 풍파에 부딪치고 힘들었습니까?
얼마나 많이 아팠습니까? 얼마나 많이 울었습니까?
그렇게 어떻게 하든지 믿음을 지키려고 살았고,
나 혼자 너무 외롭다 했는데, 교회를 와보니 예배를 드리면서
나처럼 믿음을 지키며 같이 살아내고 있는 옆의 성도들과
함께 믿음을 고백하면서 서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눈을 감지 마십시오.
기도처럼 눈감고 조용히 하지 마시고.
우리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나되어 함께 큰 목소리로 크게 외치며 믿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2)주사랑♡행복나눔축제에 VIP전도대상자를 식탁으로 초대합시다.
대접하십시오. 대접하기를 아끼지 마십시오. 같이 밥 한끼 하십시오.
부부 성도들이라면 주변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부부들에게
식사대접 제대로 한 번 하십시오.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사랑으로 초청하십시오.
이것이 슬기로운 부활생활입니다.
'신약 > 요한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명기2:16-3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를 인정하면 됩니다. (0) | 2024.04.05 |
---|---|
요한복음1:14-18 영광3-버리고 섬김이 영광입니다. (0) | 2024.04.01 |
2024부활주일: 슬기로운 부활생활1(요20:19-23) (0) | 2024.03.25 |
2024고난주간6:부활은 십자가로 보여주는 것이다(요18:33-40) (0) | 2024.03.25 |
2024고난주간5:십자가는 흘려보내는 것이다(요19:38-42) (0) | 2024.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