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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마가복음6:30-46 오병이어 기적의 원리1-불쌍히 여김. 본문

신약/마가복음

마가복음6:30-46 오병이어 기적의 원리1-불쌍히 여김.

행복으로초대 2025. 2. 11. 04:31

오병이어 사역의 원리1-불쌍히 여김

본문: 6:30-46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 이 4복음서에

모두 기록된 유일한 기적이 무엇일까요?

바로 오병이어 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다른 놀라운 기적이 많은데, 

왜 이 오병이어 기적만 4복음서 모두에 기록되어 있을까요?

분명히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복음서를 읽는 독자는 복음서 마다 다릅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 마가복음은 로마인.

누가복음은 헬라인, 요한복음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대상자입니다. 

결국 4복음서에 다 기록된 목적은 유대인이든, 로마인이든, 헬라인이든

전 세계 모든 사람들, 복음서를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영적인 원리가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오병이어 기적을 일으키시는 사역을 하실 때

중요한 사역의 원리가 들어 있습니다. 

 

오병이어 기적에 담긴 사역의 원리를 발견하고 

우리의 사역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오병이어 기적의 첫번째 원리.

불쌍히 여김(34)

 

34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예수님의 3대 사역이 무엇입니까?

가르치시고 고치시고 전파하시고.

이것을 예수님의 3대 사역이라고 합니다.

 

그럼 그 사역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더 나아가서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신 그 근원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사역의 근원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능력이 사람을 먹이지 못합니다. 오히려 탁월한 능력으로 사람을 죽입니다. 

많이 가졌다고 나누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가지려고 하고 빼앗으려 합니다. 

오직 불쌍히 여김이 사람을 먹이고 사람을 살립니다.

 

불쌍히 여김은 헬라어로 splagcnivzomai(스플랑크니조마이) 입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자신을 내어줄 만큼 강한 불쌍히 여김입니다. 

자신의 전부를 희생해도 아깝지 않을 마음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모든 사역의 원리는 바로 이 마음, 불쌍히 여김입니다.

예수님의 불쌍히 여김은 십자가에서 절정을 이루고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다 이루었다" 하십니다. 

 

(이스라엘백성의 구원 동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받게 된 결정적 계기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것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2:24-25

그들의 고통소리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께서 자손들을 돌보셨고 그들을 기억하셨더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체질적으로 자녀들의 고통소리를 견디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불쌍히 여김이 내 마음에 있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사역의 원리입니다. 

하나님 우리의 능력을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쓰십니다.

능력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다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을 때 길을 여십니다.

 

교회가 부흥하기 전에 먼저 이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불쌍히 여김 없는 물질은 불행의 시작입니다.

불쌍히 여김 없는 능력은 갈등의 씨앗입니다.

 

모든 사역의 영적인 원리인 예수님의 불쌍히 여김을 보여주시고

우리 마음에 도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불쌍히 여김이 교회를 세우고 영혼을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세울줄 믿습니다.

 

불쌍히 여김이 가져오는 것. 

오병이어는 뭘 내놓으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오병이어에서 예수님께 드리는 것은 

작은 아이의 손에 들려진 도시락. 

그 속에 담긴 물고기 두마리, 떡 다섯개 뿐입니다. 

35

그런데 오늘 예수님께서 이상한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들이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십니다.

"6:35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아니 예수님은 제자들이 먹을 것이 없는것을 아십니까 모르십니까? 아십니다.

그것을 아시는 예수님께서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시는 것일까요?

그 대답은 마태복음 935-37절부터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동일한 내용인데 37절이 추가 되었습니다.

 

"9:35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9:36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9:37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뭘 부릅니까? 추수할 일군을 부릅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뭘부릅니까? 오병이어를 부릅니다.

뭘 기도합니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진 일군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불쌍히 여기는 일군들이 기적을 낳습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의미는

너희가 바로 이 마음을 가진 추수할 일군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불쌍히 여길 때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면

너희가 먹을 것을 나누어주라는 것입니다.

 

성덕스님 이야기 & 이은 목사 - 태풍 속에서. 

<눈물 흘리는 목사>

목사로서 사역하면서 제일 힘든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재정이 없을 때가 아닙니다. 핍박이 올때가 아닙니다.

기도하는데 주님의 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느껴지지 않을 때입니다.

축복이 무엇입니까? 여전히 불쌍히 여기는 눈물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한 영혼 붙들고 기도하고 한 영혼 세우기 위해

눈물로 씨름을 하는 것이 축복이요 기적입니다

 

능력이 사람을 살리지 않습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하늘의 문을 열고

두손 들어 축복하시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구하시고 새로운 믿음의 전성기를 이루는

소금과 빛교회와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