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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전도자는 사람에게 소망을 두지 않습니다(사도행전 14:8-28) 바울의 제1차 전도여행 중 루스드라 사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루스드라에는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면서 부터 한번도 걸어본 적이 없었던 불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일생일대에 가장 중요한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9절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마음에 믿음이 생겼습니다. 바울이 그를 주목해서 보았는데 그에게 구원받을 믿음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말씀을 듣고 믿음이 생겼을 때, 바울이 큰 소리로 그를 향해 외칩니다. 10절입니다.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나면서 한번도 걸어본 적이 없는 사람. 태어날 때부터..
기억하고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리면 기적이 일어납니다(민수기 27:1~11) 요즘에는 남녀평등 사상이 보편적이지만 옛날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자에 대한 차별, 즉 남존여비가 심했습니다. 속담을 살펴봐도 그렇습니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여자는 조용하게 입다물고 집안일만 잘 하고 살아라 여편네 팔자는 뒤웅박 팔자다. -여자는 부자집 남자를 만나면 부자가 되고, 가난한 집 남자를 만나면 가난뱅이가 된다. -여자의 인생은 남자에게 달렸다. 계집은 밖으로 돌면 못쓰고 그릇은 밖으로 돌리면 깨진다. -여자의 활동을 집안으로만 제한하는 속담입니다. 여자와 북어는 사흘에 한 번씩 맞아야 맛이다. -가정 폭력을 정당화 하고 여자를 존귀한 인격체가 아닌 인격이 없는 짐승이나 물건처럼 생각하는 진짜 악한 속담입..
마음의 소원대로 갑니다(사도행전 24:24~25:12) 오늘 말씀에는 총독이 두 사람 등장합니다. 한명은 벨릭스, 한명은 베스도입니다. 2년 간격으로 총독이 바뀌었는데요, 오늘 말씀에는 이 두사람이 얻기를 구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먼저 알아 보려고 합니다. 24-27절까지 보시면, 먼저 24절입니다. "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벨릭스 총독의 아내는 드루실라라고 하는 유대여자였습니다. 유대여자다 보니 바울에 대한 소문도 많이 들었을테고 바울이 전하는 예수에 대해서 궁금한 것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벨릭스와 함께 바울에게 와서 그리스도 예수의 도를 들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기에 믿음은 들음에서 ..
복음의 사람, 바울 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유대인 종교지도자들인 대제사장 아나니아와 장로들이 더둘로 라는 변호사를 고용했습니다. 이유는 바울을 고발하고 총독앞에서 재판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고발 내용은 이렇습니다. 5절.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1)바울은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들을 소요하게 하는 전염병 같은 자다. 2)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로 성전을 더럽힌 자다. 이 두 가지 고발 내용은 바울이 종교적으로 혼란을 가져왔고, 로마 사회를 어지럽혔다는 것입니다. 로마의 행정관, 총독, 천부장, 백부장같은 로마군대의 지휘관들은 항상 긴장을 해야 합니다. 자기가 다스리고 있는 지역에서 큰 소동이 일어..
고난 속에서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행 21:27~36) 복음을 위해 사는 바울 옆에는 늘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박해하는 사람들입니다. 27절을 보십시오.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여기서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도여행을 다닐 때, 바울이 가는 곳마다 따라와서 모함하고 훼방하고 박해하던 그 유대인들입니다. 그 유대인들이 성전에 있던 성전에 있던 바울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충동해서 바울을 위기에 처하게 합니다. 그 유대인들이 바울을 모함합니다. 28절: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 곳(이곳은 성전입니다)을 비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
오해를 넘어 이해로, 이해를 넘어 사명으로.(사도행전 21:15~26) 1.누구든지 살아가면서 원치 않는 오해를 받으며 살 때가 많습니다.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하면 오해없이 되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합니다. 2.성경 인물 중에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으며 살았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노아 = '정신 나간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으며 조롱거리가 되었을 겁니다. 모세 = 왕자의 신분에서 빈들의 양치기로 전락한 '인생의 실패자'라는 오해를 면하지 못했을 겁니다. 오셉 = 그의 형들에게 '꿈꾸는 자'라고 해서 허황된 꿈을 꾸는 자라고 오해받고 미움받았습니다. 노예로 팔려가서는 성폭행범으로 오해를 받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원치 않는 오해를 받으면서 조롱과 미움을 받았지만 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