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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사도행전11-들려야 삽니다(행7:51~54) 어릴 때 저희 집은 동물농장이었습니다. 돼지,소,개,고양이,닭 각종 가축들을 많이 키웠습니다. 하루는 소를 끌고 밖에 나가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소 고삐를 걸고 당겨보려고 하니 소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잡아당길수록 소는 발을 고정시키고 목을 곧게 했습니다. 소가 목을 곧게 하고 다리에 힘을 주고 있으니 어린 제가 끌고 갈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가끔씩 목이 곧은 백성이라는 말이 나오면 이 소가 생각이 납니다. 목이 곧은 소처럼 다리를 땅에 고정시키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기 거절하는 저의 모습을 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출애굽기와 신명기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계속해서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합니다. ‘....너희는 목이 곧은 백..
스데반 집사님의 설교가 계속 됩니다. 오늘은 유대인의 잘못된 성전 숭배사상을 꼬집고 있습니다. 출애굽 후,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막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였습니다. 성막은 하나님과 사람의 만남의 장소였습니다. 나중에 솔로몬 시대에 이르러 성막은 고정된 성전이 됩니다. 성막이든 성전이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하나님 백성들에게 아주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성전 자체를 숭배하기 시작합니다. 성전을 우상화 했습니다. 형식적인 성전제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모든 죄를 서받을 수 있다는 성전만능주의가 퍼지기 시작합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스데반이 내린 결론은 무엇인가? 48절에 나옵니다.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우리에게 왕을 주소서. 1)사무엘의 노쇠(1절) - 더 이상 사무엘이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기에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들 요엘과 아비야가 사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사무엘은 그의 아들들이 사사의 역할을 잘 할 것이라고 믿었을 겁니다. 원래 사사는 세습하는 직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직분입니다. 요엘의 이름 뜻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 아비야의 이름 뜻은 '여호와는 아버지이다'입니다. 그들의 이름의 뜻을 생각했을 때, 사무엘이 아들들에게 거는 기대가 컸을 것이다. 하지만 웬지 사무엘과 그의 아들들의 모습이 어딘가 낯익습니다. 누가 생각이 나는가하면 엘리와 그의 아들들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2)사무엘 아들들의 악행과 사무엘 사후의 혼란에 대한 불안감. 요엘과 아..
싸움만 하다 끝나는 평안없는 인생(사무엘상 14:47~52) '펀치 드렁크'를 아십니까? 뇌에 잦은 충격을 받는 복싱 선수들이 대부분 겪는 증상입니다. 혼수상태, 기억상실, 치매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심한 경우 생명을 잃기도 합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3번이나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던 무하마드 알리도 '펀치 드렁크' 증후군을 앓았습니다. 그의 인생은 주먹으로 세계의 강자들을 쓰러뜨리며 이기고 또 이기는 인생이었습니다. 하지만 링위에서 싸우며 맞았던 상대의 무수한 주먹에 펀치 드렁크에서 오는 파킨스씨 병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말더듬증, 안면근육마비, 균현감각상실, 보행장애 등으로투병하다 2016년 6월 3일 사망했습니다. 무하마드 알리의 화려한 승리의 뒷편에는 치열한 ..
나를 본받으라(빌립보서 3장 17절~21절) 사도 바울은 '나를 본받으라'라고 합니다. 여기 뿐 아니라 고린도전서 11:1에도 나를 본받으라고 합니다. 사실 나를 본받으라라고 말하는 것은 한국인의 정서에는 잘 맞지 않습니다. 한국인들은 나를 본받으라는 말을 들으면 교만하다고 생각을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울이 '나를 본받으라'고 할 때는 교만한 말이 아니라 다른 의도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지금 옥 중에 있고, 밖에 있는 성도들을 향해 말씀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옥중에 있는 바울은 오히려 빌립보 성도들을 걱정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사회적인 무질서와 신앙적으로는 이단들이 침투해서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었습니다. 이단들 뿐만 아니라 세상적인 풍조가 교회에 들어와서 교회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하나님은 육신의 중요한 활동들을 통해 보이지 않는 영적세계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먹어야 살 수 있는 것을 통해 진정한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숨을 쉬어야 살수 있는 것은 쉬지 말고 기도해야 살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람이 물을 마셔야 살수 있는 것은 생수이신 성령님이 내안에 충만해야 살수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잠을 자고 일어나는 것은 자는 것 같은 죽음이 있고 일어나는 것 같은 생명이 있으며. 생명이신 주님을 믿고 편히 잠들며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임을 일어날때마다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빛과 어둠이 있는 것은 예수님이 빛이며 말씀이 빛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땅의 교회에서 찬양하고 예배함으로 천국의 삶이 어떤 것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