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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나는 제사장이다" 레위 지파의 중심인 아론 계열 대제사장의 직무와 계보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사장들은 번제단과 향단에 분향하며 제사를 드리고 지성소에서 백성의 죄를 속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이런 역할을 통해 제사장의 핵심이 무엇인가 알 수 있습니다. 제사장의 키워드는 '화목'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화목을 위해 제사장이 세워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장들이 없었다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구약의 제사장들은 영원하고도 유일한 참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장 전형적인 모형입니다. 히브리서에서는 에수 그리스도를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계시면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
이 시간 그동안 온 성도들이 기도하며 준비했던 필리핀 단기선교팀의 파송식을 갖고 내일이면 한주간의 선교사역이 시작됩니다. 이 시간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보냄받는 기쁨, 부제로는 보냄받은 제자의 기쁨으로 제자들의 3가지 기쁨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잃어버린 자를 찾은 기쁨(5~6)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이방인의 길, 사마리아인의 고을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잘 알다시피, 사도행전 1장 8절에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고 하셨는데 이방인의 길, 사마리아 인의 고을에 들어가지 말라니요. 복음은 땅 끝까지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필리핀 단기선교 파송식을 하..
야고보서1:1~4 참성도 사도 바울이 외쳤던 교리가 이신칭의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가는 곳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하니까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가르쳤는데, 사도 바울이 지나가고 나면, 어떤 사람이 와서 "야~사도 바울이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했는데, 믿음으로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믿는 것도 중요한데, 거기에 율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안 그러면 구원 못받아~" 자꾸만 이렇게 가르쳤던 것입니다. 이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종교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 주제는 "믿음으로만 구원받는가? 아니면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 이 때, 치열한 논쟁 끝에, 오직 구원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다! 땅땅땅. 이렇게 결정이 되었..
누가복음 15:3-7 한 영혼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 15:3-7) 가끔씩 잃은 가족을 찾는 프로그램을 볼 때가 있습니다. 볼 때마다 눈시울을 적시면서 시청합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아픔보다 더 큰 아픔이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어릴 때, 이산가족찾기를 하루 종일 시청하면서 얼마나 눈시울을 붉혔습니까? "누가..
누가복음 10:25~37 긍휼의 사람 누가복음 10장 25절 이하에 보면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이 때 그 곳을 제사장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죽게 되어 신음하는 자를 외면하고 가버렸습니다. 레위인도 지나갔습니다. 그도 긍휼을 베풀지 않고 외면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그들 마음속에도 어떤 동정심이나, 참으로 안됐구나 하는 불쌍한 마음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러한 동정심은 결코 긍휼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긍휼은 하나의 감상이 아니라 행동이요 삶입니다. 조금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지나갔습니다. 그는 유대인이 볼 때 부정하게 여기는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강도 만난 자를 보자 즉각적으로 행동으로 옮겨..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누가복음 1장 26절~38절 갈렙이 남긴 멋진 말이 뭐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베드로가 남긴 멋진 신앙고백이 있습니다. 뭡니까? 예,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다니엘의 세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남긴 멋진 말이 있습니다. “그리아니하실지라도”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앞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한 말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서도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 절하지도 아니할 줄 아옵소서. 마리아가 남긴 최고의 신앙고백은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짧은 1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