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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역사를 통해 하나님을 배우고 회복하다.(느헤미야 9장 6절-38절) '하나님'이라는 이름 속에는 '끝까지 사랑'이라는 단어가 있는듯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 뿐만 아니라 우리도 항상 하나님을 떠나려고 하는데 하나님은 끝까지 사랑하셔서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회개의 강력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회개하고 그들의 삶을 다시 새롭게 하고자 하는 회개운동, 새로운 변화의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 때 회개하는 그들이 지난 날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자신들과 자신들의 조상들이 얼마나 하나님께 범죄했는지를 회개합니다. 그런데 그 범죄의 기록들 가운데 돋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끝까지 참으시고 용서해주시고 품어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절별로 한번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이..
8복 가운데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복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을 볼 것이요. 마음이 청결한 것은 죄로 인해 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한 마음을 말합니다. 마치 먼지로 앞이 보지 않는 차유리창을 생각해 보십시오. 또는 비가 엄청와서 도저히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태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 상태로는 운전을 할 수 없습니다. 차를 타고 갈 수 없습니다. 그 때 우리는 와이퍼라는 기능을 통해 유리창을 닦습니다. 그럼 앞이 보이게 되고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죄로 인해 더럽혀졌을 때, 와이퍼의 기능을 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회개'입니다. 회개는 은혜의 방법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성도들은 자신의 죄를 회개함으로 깨끗하고 ..
부흥의 행렬에 동참합시다2 - 느헤미야 8장 13절~18절 '더' 와 '이제'라는 단어를 쓰는 부흥의 사람들이 됩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참된 영적 부흥은 계속됩니다. 13절에 그 이튿날, 즉 7월 2일, 정월 둘째날이 되었습니다. 하루 전 뜨거운 부흥회의 열기가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백성들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이 에스라를 찾아 왔습니다. 에스라를 찾아온 이유를 13절에는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부흥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부흥의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두가지 단어를 함께 알아보기를 원합니다.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한다는 말 속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보면 그 두가지 단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이 두가지 단어를 알고 앞으로 많이 써보시기 바랍..
그리스도인2-충성된 사람들(디모데후서2장 1절~6절) 지난 디모데후서 설교에서는 '복음을 부탁받은 그리스도인'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마치 400m계주경기를 하듯이 복음의 바통을 이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들은 또 다른 제자들에게 복음의 바통을 전하고 전해서 오늘 이 시간 이 자리에 우리가 있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디모데는 바울에게서 복음의 바통을 받았고 다시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의 바통을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디모데에게 복음의 바통을 받은 사람은 또 다른 누군가를 가르쳐 또 한 사람의 복음의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 일, 즉 복음의 바통을 전하기 위해 선수로 부름받은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이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답은..
부흥의 행렬에 동참합시다-1 (느헤미야 8장 1~12절) 튼튼한 성벽을 쌓고 성 안에 사람들로 채워 활력을 찾게 하는 것, 7장까지 느헤미야가 중점적으로 한 정책이었고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럼 이제 끝일까요? 튼튼한 성벽 안에 사람들로 북적북적하고 활력을 되찾은 예루살렘 성으로 변했지만, 아직 한 가지 빠진 것이 있습니다. 느헤미야 8장에서 10장까지는 역동적인 성벽 공사와 예루살렘 재건 사업에 잠시 쉼표를 찍는 장입니다. 외형적인 모습을 회복하는 중에 내적인 영적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잠시 멈춰보시오~~! 진짜 중요한 부분을 회복하고 다시 갑시다! 이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7장에 이어가는 장은 11장입니다. 그럼 진정한 영적부흥에는 어떤 모습들이 있는지 함께 하나씩 찾아보기를 원합..
주님 부르실 때, 손을 높이 듭시다. (느헤미야7장5절~73절, 11장 1~2절) 성벽재건공사를 마친 느헤미야에게 고민거리가 있었습니다. 4절을 보시면 예루살렘 성은 광대한데 그 성에 사는 주민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예루살렘 성의 문제는 성벽만이 아니었습니다. 무너진 성벽 때문에 더이상 안전을 보장받지 못했던 예루살렘 성의 주민들이 성을 버리고 떠나 흩어져 버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예루살렘 성은 버려졌고 집들은 폐가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나마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았던 주민들이 있었지만 그 수는 택도 없이 부족했습니다. '을씨년스럽다'는 표현이 있죠. 꼭 한 밤중에 홀로 다니면 온몸의 털이 쭈뼛쭈뼛하며 서는 느낌이 드는 버려진 도시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성벽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