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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태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하기365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사람, 그 교회(느헤미야 7장 1~4절) 버스같은 교회 버스같은 교회는 목사 한 사람이 운전하고 성도들은 버스에 탄 사람들처럼 밖을 내다보며 세상을 즐기거나, 세상모르고 졸고 있는 것과 같은 교회를 말합니다. 물론 그 버스는 목표를 향해 달릴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버스에 탄 사람은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혹시 버스 운전사 같은 목사에게 어떤 일이 닥치게 되면 그 버스에 탄 성도들은 큰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교회는 목사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습니다. 여러가지 일들로 교회를 비우고 출타하신 목사님들을 보면, 1)어떤 목사님은 아침, 점심, 저녁 … 틈 날 때마다 ‘별일 없지? 연락 온 곳은?’하면서 교회에 전화를 합니다. 목사님께서 세미나 인도차 필리..
세상의 영향받지 말고 하나님의 영향을 받으라(느헤미야 6장 15-19절) 예루살렘 성벽이 드디어 완공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성벽을 재건하는데 걸린 기간은 52일 밖에 안됩니다. 이 소식을 듣고 모든 대적들과 주위의 이방 민족들이 크게 두려워하고 심히 낙담했습니다. 그렇게 두려워하고 낙담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52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평탄하게 공사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적들의 협박, 유대 백성의 빈부의 격차로 인한 분열, 지도자 느헤미야에 대한 공격 등 잠시도 마음놓고 공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벽 재건 공사가 52일의 짧은 기간에 완공된 것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이 분명함'을 우리도 알고 대적들도 알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 1 :복음을 부탁받은 사람들(디모데후서1장11-2장2절) 여러분의 기억을 옛날 학교운동회로 돌려보십시오. 요즘 학교 운동회는 옛날처럼 재미가 없어요. 그 때만 해도 학교운동회는 동네잔치였습니다.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자손녀들 뛰는 걸 보면서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그리고 학교운동회에는 먹을게 많았습니다. 학교운동회 최고의 메뉴는 번데기였습니다. 신문지를 꼬깔모양으로 만들어 그 안에 번데기를 한 컵 딱 넣어주면 그게 얼마나 맛있는지... 거기에 얼음 슬러시 음료수도 참 맛있었구요... 자 여기서 먹는 얘기는 그만하고... 운동회의 마지막 경기로 400미터 계주를 주로 했습니다. 학생들끼리의 반별 대항 400미터도 재밌었지만, 연령대별로 아버지들이 출전하는 계주경기도..
다툼이 일어나면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합니다. (느헤미야 6장1-14절)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다툼이 일어나게 됩니다. 혹시 지금까지 살면서 난 한번도 싸운적이 없습니다! 손 한번 들어보시죠? 어릴 때 싸움 한번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가정에서 부부싸움하고 부모와 자식 간에, 형제들 끼리 다툼도 일어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관계들 속에서 다툼이 일어납니다. 나라를 생각해도 정권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비방하고 흑색선전에 모함이 판을 칩니다. 지금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나라가 반쪽이 난 것처럼 시끄럽습니다. 사상과 사상의 충돌로 서로 격렬하게 비난하고 공격합니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도 각종 이해관계에 따라 다툽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세상입니다. ..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삶을 삽시다. (느헤미야5장14-19절) 나눔의 삶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지난 설교의 제목이었습니다. 가난한 자들의 부르짖음에 느헤미야는 부자들에게 나눔의 삶을 요구합니다. 6절부터 13절까지 가난한 자들의 부르짖음에 대한 느헤미야의 제안과 부자들의 순종이 나옵니다. 종으로 팔린 자녀들을 그들의 부모에게로 돌려주는것. 이자받기를 그치는것. 밭.포도원.감람원.집 등의 부동산을 돌려주는 것. 높은 이자로 받은 금액의 100분의 ㅣ이라도 돌려주어서 생계에 숨통을 트여주는것. 이것이 느헤미야의 제안이었습니다. 이 제안에 대해 귀족들과 민장들, 즉 부자들이 순종하고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는 맹세를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희년이라는 제도가 이스라엘역사 가운데 한번도 실행된적이 ..
나눔의 삶이 하나님의 뜻입니다(느헤미야5:1~13) 성벽을 쌓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대적들의 위협과 방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백성들은 하나로 뭉쳐 위기를 잘 이겨냈습니다. 오히려 방해와 위협이 강해질수록 더 단단해 집니다. 교회는 그런 곳입니다.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박해 가운데서 순교당하고 고통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교회를 박해하고 죽음의 위협을 가하면 무너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교회는 더 든든히 섰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를 세상의 그 어떤 세력도 무너뜨릴수 없었습니다. 교회는 그런 곳입니다. 느헤미야와 유대백성들도 외부적인 위협 속에서 더 단단해지고 견고해졌습니다. 그리고 성벽을 재건하고자하는 열심이 더 강해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5장에 접어들면서 전혀 다른 차원의 위기에 ..